용인시 수지구와 이마트 수지점(지점장 유병수)이 지난 25일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이마트 수지점은 지난 2월 초 수지구의 소외이웃을 후원하기 위한 희망나눔 봉사단을 조직하고 불우아동지원, 홀로어르신지원, 장애인지원, 친환경 활동 등 4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불우아동돕기를 위해 15명의 소년소녀가장,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대상으로 월 10~20만원 상당의 학용품과 생필품, 선물 등을 올해 총7회에 걸쳐 지원한다. 홀로어르신 대상으로는 6월과 9월에 주거환경개선사업,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장애인 대상으로 오는 7월에 함께하는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한다.
기흥구 상갈동 지곡2통 부녀회(회장 이정순)가 얼음썰매장 매점 수익금을 적십자 회비로 기부했다. 지곡2통 부녀회는 지난 24일 상갈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얼음썰매장 매점 수익금 150만원을 적십자 회비로 기부했다. 지곡2통 부녀회는 상갈동주민센터가 운영한 얼음썰매장에서 지역주민의 자원봉사로 매점을 운영했다. 이정순 지곡2통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또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하게 되어 기쁨이 두 배가 된다고 말했다.
양지면 주민들이 지역내 버스승강장 청소에 직접 나섰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난 23일 지역내 버스승강장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과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새마을 부녀회, 봉사활동 학생 등 지역주민 30여명이 참해 버스승강장 34개소에 대해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청소를 실시했다. 양지면 관계자는 버스승강장 청소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주민들과 대화도 나눌 수 있고 깨끗해진 시설로 주민 표정도 한결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거리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시청 철쭉실에서 관광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관광사업 관계자 간담회를 열렸다. 종합휴양업(삼성에버랜드, 한국민속촌), 관광숙박업(양지리조트, 한화리조트, 윈저캐슬), 여행업과 관광편의시설 등 관광업에 종사하는 업체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용인의 지속 발전 가능한 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발전방향,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 개발, 해외관광객 유치방안, 관광산업에서의 지자체 역할 및 개선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업체 의견을 수렴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류관광, 녹색관광, 테마관광 등 기존 관광시설과 연계한 체류형?체험관광 상품을 개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꿈과 행복이 함께하는 국제관광 도시 용인 건설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화음으로 감동을 전하는 여성합창단 드림싱어즈(단장 나운규)가 거제 희귀병 환자돕기 자선음악회에 초청, 감동을 전했다. 1996년 창단해 올해로 창단 15주년을 맞은 드림싱어즈는 용인지역은 물론 전국 음악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림싱어즈는 이번 초청공연에서 모인 모금액을 대우병원 내 희귀병 환자들을 위해 쓸 예정이다.
올해로 92주년을 맞는 31절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이 펼쳐진다.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유성희)는 31절 기념행사, 좌전고개 만세운동 기념탑 건립, 용인독립운동 소감문 공모대회 개최, 용인항일운동 조명 학술대회와 자료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3.1절 기념행사는 오는 3월 1일 용인문예회관에서 기념식과 용인만세운동 재현 및 거리행진 등으로 열린다.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거리행진은 문예회관, 통일공원, 용인사거리, 마평교, 종합운동장 등으로 이어진다. 1919년 3월 21일 원삼면 좌전고개에서 시작된 용인의 만세운동을 되새기고, 용인 지역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살려 시민 자긍심으로 고취하기 위한 행사이다. 원삼 좌전고개 만세운동 기념탑 숭고한 빛 준공은 3월 말 경으로 예정됐다. 원삼면 좌항리 산21-1번지 외 3필지 3만4035㎡ 부지에 기념탑, 광장,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6월에는 용인지역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용인독립운동 소감문 공모대회를 개최한다. 공모대회의 상위 수상자들 대상으로 8월에 중국 동북지역 독립운동
(사)IEF조직위원회와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22일 국회본관에서 IEF2011 용인 사이버과학 축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IEF2011은 총 20개국 국가대표 200여명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스페셜포스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이버과학축제라는 컨셉에 맞춰 김학규 시장이 아이패드를 들고 나와 인사말을 했다. 그런데 조작법에 익숙지 않아 인사말 중간에 끊기기도...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지난 23일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저수지에서 해빙기 빙상사고 등 수난구조 능력향상을 위한 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저수지가 많은 지역특성상 익수사고 등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해빙기 빙상사고로 인한 수난사고시 장비조작 및 구조요령 등을 집중 훈련했다. 또 신속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요구조자를 선정, 조난자 구조판, 복식사다리 및 로프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 실전에 대비했다. 용인소방서 대응구조담당 박승준 소방경은 해빙기 사고발생예상 지역에 대한 사고 대비를 위해 관내 저수지 및 하천 등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기동순찰 및 수난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태세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성기 관장이 지난 17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주최로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2011년 전국장애인복지관장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국의 약 170여개 장애인복지관 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에서 정성기 관장은 용인지역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점과 용인시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이 경인지역 우수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의 장애인직업재활분야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성기 관장은 복지관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지격려 해주었던 지역 장애인, 후원자, 자원봉사자, 직원들의 하나된 마음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2011년 학교급식지원사업으로 160개 초중고교에 용인백옥쌀을 지원하고 95개교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사 정책토론실에서 2011년 학교급식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대상, 규모, 공급가 등과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대상, 규모 등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학교급식을 직영으로 실시하는 160개 초중고교에 고품질 백옥쌀을 공급하는데 추가 소요경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백옥쌀의 경우 20kg기준 백미 1포당 백옥쌀 4만 5500원과 정부양곡가 3만 3370원의 차액분인 1만 2130원을 지원하며 지역 내 13만여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조사됐다. 또 무상급식은 192억원(시비 97억원, 도 교육청 9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지역 내 95개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약4만 8000명에 대해 시행된다. 평균급식단가는 도시지역 학교의 경우 2150원, 농촌이나 300인 이하 소규모 도시지역 학교의 경우 2500원이며 농촌학교 20개교, 일반지역 68개교, 소규모 도시지역 학교 7개교 등이다. 용인시의 학교급식지원사업은 학생들에게 직영 급식을 실시하는 학교에 정부미 구입비와의
용인시새마을부녀회(회장 예숙자)가 서민가계에 고통을 덜기위해 교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처인구는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기흥구는 기흥구청에서 열린 이번 교복나눔 행사에는 시민 4000여명이 몰려 5500여점의 교복이 판매됐다. 판매가격은 재킷 3000원, 바지스커트 2000원 넥타이조키 1000원 등으로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저렴하게 판매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는 읍면동부녀회장 이하 리통 및 아파트부녀회장들이 직접 나서 졸업시즌부터 2월 말까지 각 학교를 찾아다니며 참여를 독려하고 교복을 수거하는 등 발품을 아끼지 않았다. 모여진 교복 7000여점은 한국세탁업경기남부지회 용인시동부지부(지부장 이봉태)에서 50%가량 세탁을 했으며 나머지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세탁하고 다리미질까지 해 깔끔하게 정리됐다. 이렇게 판매된 교복 판매액은 총 550여만원으로 이 돈은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교복나눔행사의 시민 호응도가 좋아 하반기에도 하복을 수집해 2차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용인생명의전화가 6기 상담봉사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21세부터 70세까지 상담에 관심있는 시민이며 교육수료시 수료증발급, 견습상담원 자격부여, 한국생명의전화 가족으로 소그룹 계속교육 참여, 전국대회, 국제대회 교육 참여 등의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은 오는 3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수지구에 소재한 남서울비전교회에서 상담봉사 교육을 실시하며 신청은 3월 7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생명의전화 사무국(898-24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생명의전화는 1963년 호주의 알렌 워커 목사가 생명위기에 처한 한 청년을 상담하며 목숨을 구한 일을 계기로 시작된 자원봉사기관으로 용인에는 지난해 9월 우리나라에서 19번째로 센터를 개설했다. (전국 공통 상담 전화 : 1588-9191, 용인생명의전화 상담 전화 : 031-897-9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