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석)이 오는 2월부터 학교시설 1학교 1담임제를 통한 원스탑 토탈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학교시설 1학교 1담임제는 사업계획 상담 및 공사감독, 시설물 유지보수 등 일선학교의 지원 요청 사항에 대하여 접수부터 완료까지 원스탑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동안 일선 학교에서는 학교시설에 대한 건축, 토목, 전기, 기계설비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면 해당 분야별 담당자를 찾아 지원을 요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용인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 시설물 관리, 이력카드 작성 및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원행정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재영)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의경 자체사고와 관련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27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전의경 9명과 함께 사기진작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이재영 경찰서장이 직접 전의경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는 112타격대, 교통의경에 대한 격려와 일체감 형성을 위해 실시 됐다. 간담회에서는 가족적인 부대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으며 신상면담을 통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예약 방법이 오는 2월부터 기존 선착순 예약제에서 용인시민 30% 우선 선발제와 추첨예약제로 변경된다. 관련기사 본지 841호 1면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휴양림 홈페이지(http://yonginforest.net)에서 익월 예약이 시작됐던 기존 예약방식이 2월부터는 매월 1일과 2일에 예약신청을 접수받아 용인 시민 30% 우선 선발제와 추첨예약제가 병행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예약시스템 변경은 용인자연휴양림이 지난 2009년 9월 25일 개장 후 수도권 내 체류형 관광자연 휴양림으로 인기가 높아 숙박시설 이용객들이 몰리면서 예약이 어렵다는 시민 민원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1일부터 이용객들이 선호하는 주말(금.토)과 공휴일(전일 포함), 성수기(7,8월)에는 추첨으로 예약을 정하되 용인 시민 신청자 중 30%를 우선 선발한다. 성수기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기존 방식대로 선착순 예약된다. 예약 희망자는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2일 자정까지 용인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yonginforest.net)에서 회원 가입 후 예약하기 코너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횟수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용인에서 희망대장정 4주차 일정을 진행했다. 손 대표는 지난 24일 용인을 방문해 타운홀미팅(정책 토론회)과 사랑방간담회를 가졌다. 행정타운 내 철쭉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우제창, 정장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정식 민주당경기도당 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등 민주당원들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복지를 펼쳐나가고 이제는 복지 수준을 더 높여서 전 국민이 웬만한 중산층 삶을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12월에 대통령 선거를 통해 민주당이 집권해서 경제정책을 서민과 중산층 위주로, 자영업자들, 중소기업 위주로 해서 돈이 서민들 사이에서 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는 지역주민들과 밀접한 다양한 민생현안들이 오고갔다. 구제역으로 무너진 지역축산농가들에 대한 대책을 비롯해 모현레스피아 건립, 포곡읍 항공대 이전 문제,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양지면 송전탑, 전세난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제기됐다. 이에 우제창 국회의원은 이렇게 주민들이 제시한 문제점들은 대부분 인지하고 있는 문제들이지만 다방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당 차원에서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도를 목표로 한 2020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 지난 24일 고시됐다. 2020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2020년을 목표로 용인시의 도시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하기 위해 지난 2009년 8월에 착수하여 18개월 만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고시한 것이다. 용인시의 도시특성과 개발여건 등을 고려해 장래 정비사업에 대한 정비방향과 개발지침을 제시했으며 ▲2010 정비예정구역을 재검토하고 ▲2020 정비예정구역 설정 및 부문별 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대상 지역은 용인시 행정구역내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처인구기흥구수지구 풍덕천동 5.32㎢ 등이 중점 검토지역이다. 계획의 기본구상은 친환경생태도시관광도시디자인도시의 3개 컨셉을 부여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도록 함으로써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를 추구하도록 했다. ▲2020 정비예정구역은 2개 구역으로 마평1역북1구역이며, ▲2010 정비예정구역 재검토 구역은 5개 구역으로 삼가1삼가2구역은 당초 구역을 유지, 용인3구역은 역북1구역으로 연계확장, 용인4구역은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했고
단체장 교체시 마다 되풀이 되는 산하기관 인사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길성 지방공사 사장이 용인시의 의원면직 처리에 반발하고 나섰다. 용인지방공사 김길성 사장은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해임처분의 부당성과 시장의 독단적 임명권 남용을 비판했다. 앞서 김학규 용인시장은 지난 7월 김길성 사장이 제출한 사직서를 근거로 28일자로 의원면직 처리하겠다고 26일 통보한 바 있다. 기자회견에서 김 사장은 당시 제출한 사직서는 시장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새로운 용인시장으로 취임한 후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지시에 의하여 용인시산하 공기업사장들이 일괄적으로 제출한 사직서 중 하나일 뿐이라며 그 당시 사직서를 형식적으로 제출하면 재신임 절차를 밟아 반환해 주겠다는 의사를 접해 사직서를 제출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달 18일 작성된 공사 합병계약서 16조에도 용인도시공사는 합병법인 이후에도 기존 도시공사 임원들은 합병 전 임기를 유지(보장)하도록 규정 했다며 시장의 이번 해임처분은 조직의 원활한 운영에 해치는 독단적인 임명권남용에 해당되는 만큼 시의 방침을 인정할 수 없으며 해임가처분 소송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의 반발에 용인시는
경찰대 학생들이 용인서부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실습을 가졌다.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재영)는 지난 18일 경찰대학생 관서 현장실습 신고식을 갖고 경찰서 업무 및 지구대 전반에 대한 실습을 실시했다. 경찰대학교 2학년 청람교육단 정윤중 등 6명은 신고식을 마친 후 생활안전과에서 경찰서 각 기능별 업무분장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서부경찰서 지역 내 수지지구대, 보정지구대, 구성파출소 등을 방문, 순찰업무 등 지구대 근무 전반에 대한 실습도 실시했다. 이재영 서장은 교육기관에서 받는 이론과 현실의 체험을 접목하여 경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명철)는 지난 20일 용인푸른꿈청소년쉼터(원장 오수생)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전달은 당초 1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나 평소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5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50만원은 용인푸른꿈청소년쉼터에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김명철 회장은 수지구에도 열악한 시설에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 청소년 등 복지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현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해 상현2동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김치냉장고 등 각종 물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특히 김 회장은 개인적으로 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오래전부터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금품 및 향응 수수 등 교육비리 특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신고기간은 인사철과 설 명절 등 기강이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에 발생하는 각종 부조리를 근절하고, 공익신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신고 유형은 ▲금품?향응 수수 ▲업무상 횡령?배임 ▲알선?청탁 등이며 그 밖에 교육청의 청렴도를 훼손하는 행위다.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비공개로 하며 신고 내용 및 비리 경중에 따라 최고 50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고는 경기도교육청 직무감찰팀(249-0999)이나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의 부조리 신고 및 상담 방을 이용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깨끗한 경기교육으로 더욱더 많은 신뢰를 얻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공직자의 각종 비리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엄격 적용하는 등 강력한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5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른신들에게 드릴 자장면을 만들기 위해 면뽑는 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오는 2월 6일 까지 고강도 특별 감찰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도는 5개 반 27명의 감찰인력을 투입해 본청과 사업소, 공공기관, 31개 시군 등을 대상으로 △직무관련자로부터 떡값 수수 △알선청탁 등 대가로 금품향응 수수 △예산의 목적 외 사용 행위 등에 대한 대대적인 직무 감찰을 실시한다. 특히, 구제역 비상근무, 한파 등을 빙자한 민원처리 지연 등 직무태만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자 연대책임 등 엄중 문책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절차상 하자 등은 최대한 면책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매년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의 음주운전을 뿌리 뽑기 위해 △직무교육 과정에 교통법규 교육 연계 △음주운전 행위자 소속 부서 페널티 부여 △인사발령 등 취약시기 홍보강화 등 다각적인 대책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직자의 청렴도는 지역은 물론 국가발전과 직결되고 국격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라며 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청렴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시기별, 분야별 맞춤형 현장 직무감찰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지사 인증 우수농산물 브랜드 G마크가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222개 G마크 브랜드 경영체에서 판매한 농산물은 2009년 7천213억원 대비 140% 수준인 1조1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경영체 가운데 1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곳도 27개로 2009년에 비해 4곳이 증가했다. 이들이 올린 매출은 모두 6455억원이다. 해외 수출도 2009년 30개업체 67억원에서 지난해 37개 업체 86억원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판매시장별로는 대형유통마트에서 2천14억원으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급식 1천895억원, 농축협매장 1465억원, 직거래 1238억원, 도매시장 744억원, 백화점 341억원 순으로 많았다. 도는 올해 G마크 매출액 목표를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조1천억원으로 설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