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북초등학교(교장 박용기)는 지난 16일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상희 용인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경찰의 임무와 폭력으로부터 대처하는 방법등을 교육하였으며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진행됐다. 박 교장은 최근 잦은 아동 성폭력사고 등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어 많은 걱정이 있어 대책을 마련하는 중 이와 같은 자리를 가지게 되었다면서 아동 대상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 이다. 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15일 시청 철쭉실에서 민원실 행정서비스 개선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윤성균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30개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 다가가는 고객응대, 친절 체질화, 강력한 인센티브 및 패널티 부여, 민원접점 부서 점검 강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민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9개 세부방안을 정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윤성균 부시장은 시민의 기대 이상을 충족시킬 수 있는 섬김의 자세를 체질화해야 공직자의 품격도 높아질 수 있다며 현실적인 방안을 수립해 실천할 것을강조했다. 용인시 송면섭 감사담당관은 앞으로 용인시 전 민원실이 민간기관에 버금가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시민들이 개선된 행정서비스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축산물 무항생제 인증과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의 연계 추진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차별화된 유용미생물제 이용 농축산물 브랜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생산 유용미생물은 ▲단백질 분해, 악취제거, 장내 유익균 활성화, 면역력 증강 등에 효과가 있는 바실러스균(고초균) ▲장내 유익균 활성화, 담근먹이 생산시 향미가 뛰어나고 부패균을 억제시키는 유산균 ▲병저항력을 증진시키는 효모균 ▲단백질 분해, 방선균 활성화, 가축분뇨 발효에 효과적인 홍색비유황세균 ▲암모니아 분해에 탁월하고 악취 저감효과가 높은 질화세균 등이다. 유용미생물의 사용으로 축산농가에 사료효율 증대와 축사내 악취를 줄여 축산환경을 개선시키고, 원예농가에 토양 물리성을 개선하고 내병성을 증가시켜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흘 동안 많은 비를 뿌린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19일 마치 코발트색을 뿌려 놓은 듯 한 청명한 하늘이 벌써 가을이 된듯하다.
김학규 용인시장이 용인영어마을 사업에 대한 재검토 등 대형 사업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3일 시청사에서 출입기자단 기자 간담회를 갖고 용인경전철 개통 지연, 용인영어마을 조상사업, 시립장례문화 센터 등 대형사업과 인사문제 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62지방선거 과정에서 영어마을 운영에 따른 초기 적자가 불가피하다며 재검토 의지를 보여 왔던 영어마을사업에 대해 용인영어마을 사업은 투자대비 실효성이 없다며 전면 재검토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선 한국외국어대와의 협약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외대와의 계약을 해지할 경우 시에 어떤 부담이 있는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용인 영어마을은 민선 4기 서정석 전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외대가 모현면 대학캠퍼스 부지를 제공하고 시가 690여억 원을 들여오는 201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었다. 반면 시립장례문화센터 건립에 대해서는 긍정적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주민들의 반대가 있지만 장례문화센터는 기본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수원연화장을 이용하면서 용인시민들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업추진과정을 검토해보니
눈앞에 떨어진 벼락 벼락 동영상
용인시의회 51차 정례회 3차본회의에 앞서 이선우 의원이 김학규 용인시장의 7월 15일자 인사와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입장을 밝혔다. 이선우 의원은 이번 인사로 그동안 상승하던 지역 분위기가 흐려지고 있다며 인사 당사자를 포함해 지역주민들도 이해할 수 없는 인사에 대해 해명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사회의 인사가 지역주민들에게도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이번에 느끼게 됐다며 이번인사에 대한 시장의 입장을 주민들에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준선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기흥구 보정동주민센터에서 보정동 현안 및 민원해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시의회 추성인, 김순경, 홍종락 의원 등지역시의원들과 김명진 기흥구청장 및 기흥구, 보정동 관계자 및 지역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보정동 문화센터 건립을 비롯해 도로소음, 통학로 문제, 주차단속 강화 등 다양한 민원을 재기했다. 박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좀 더 책임감 있게 일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시의원들과 시 관계자들과함께 지역 현안 및 민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4일 용인종합운동장 내 씨름전용 경기장에서 2010 용인시장배 씨름왕 선발대회가 열렸다. 용인시 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씨름왕 선발대회는 용인고등학교 씨름단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초중고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부 60,70,80kg이하 등 9개부로 나뉘어서 30개 읍면동 300여명이 출전했다. 이날 행사 개회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체육회 가맹단체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철쭉실에서 용인시 홍보대사로서 미국과 호주를 방문할 중학생 34명에게 2010 용인시 주니어대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용인시 주니어대사는 여름 방학을 이용해 용인시 해외 자매, 우호도시를 방문해 현지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외국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용인시를 알리도록 선발된 학생들이다. 올해에는 자매도시인 미국 플러튼시에 주니어대사 14명이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8박10일 동안 체류하면서 미국 역사 특강, 유명 대학 방문 등 문화체험을 하게 되며, 우호도시인 호주 레드랜드시에 방문하는 주니어대사 20명은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12박 14일 동안 영어학습의 기회를 갖고, 해외 문화 체험을 하게 된다.
이달 개통 예정이던 용인경전철(에버라인)이 용인시와 사업자간 갈등으로 개통이 연기 됐다. 사진은 시험운행 종료로 텅빈 선로(상)와 차량기지에 대기중인 경전철 차량들(하).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시청사에는 세계최고 선진용인이란 문구가 점점 사라지고 그 자리를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이 채우고 있다. 하지만 시청을 제외한 대부분의 거리에는 아직도 민선4기 시정이념이 자리를 잡고 있다. 시민들은 민선 4기 출범 때 도시 브랜드였던 에이스 용인이 세계최고 선진용인으로 바뀔 때처럼 혈세가 낭비 될 것을 걱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