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를 위해 교통안전 개선 사업과 함께 CCTV가 설치된다. 용인시는 올해 18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 안전을 위한 개선사업과 함께 93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방범용 CCTV 100대를 설치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범용 CCTV 설치사업으로 처인구 마평동 용마초교 정문 앞 등 93개소에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100대의 CCTV를 설치한다. 오는 6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공사에 착공해 10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 대덕초교 CCTV설치 어린이가 외부 위험에 노출되거나 강력 범죄의 대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감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포곡읍 둔전리 둔전제일초교 등 50개소에 CCTV 52대 설치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 사업량까지 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기존에 설치된 7대를 포함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모두 159대의 CCTV가 작동하게 되며 행정타운 시청사 CCTV종합상황실에 어린이보호구역 CCTV상황감시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상황을 감시해 어린이들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개선사업으로 처인구 이동면 화산성민 유치원 등 18개소에 19억4400만원을 들여 5월 초에 공사에 착수해
용인시가 올해 좌항천 등 4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 소하천은 원삼면 좌항리에 위치한 좌항천, 모현면 갈담리 갈담천, 양지면 평창리 평촌천, 양지면 남곡리 은이천 등이다. 총 7.1km 구간에 대해 하폭을 2m~12m 정도 확장하고 수목식재가 가능하도록 호안을 정비하며 소공원산책로 등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 관정천(09년정비완료) 4개 소하천 정비에는 3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시는 금년도 공사분을 위한 국비 보조금 26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 운학천(10년2월정비완료). 좌항소하천은 총2.55km 구간에 대해 하상유지공을 3개소, 배수통관을 2개소에 설치하고 교량도 4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갈담소하천은 1.26km 구간에 대해 지난해 말 실시설계를 준공하고 금년 2월 공사에 착수해 현재 공정률 40%다. 평촌소하천은 4.8km구간에 대해 2008년 말에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사전환경성 검토 협의 등을 완료했다. 오는 5월 초에 1지구 공사에 착공해 201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은이소하천은 1.2km 구간에 대해 지난 2008년 9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금년 5월 초에 공사에 착수해 2011년
21일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대대천변. 만개한 벚꽃길 사이로 시험운행중인 용인경전철이지나가고 있다.
용인시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원삼면에 위치한 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릴 용인 봄꽃 축제 2010에서 가장 주목 받는 행사가 될 가족사랑 걷기대회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별 기획한 가족사랑 걷기대회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2010년을 기념해 2010명의 시민이 참가해 새로 만든 경관단지 약 2Km를 가족과 함께 걷는 행사다. 코스 중간 중간에 자녀를 격려하고 칭찬하라, 아이의 개성과 장점을 살려줘라, 자주 안아주고 날마다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줘라 등 좋은 부모 10계명 문구를 게시하고, 코스별로 사랑의 꽃길, 포옹의 꽃길, 화합의 꽃길을 지정해 서로 안아주고, 손잡고 걷는 행동 미션이 이어진다. 4월 30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로 가족단위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오는 7월에 개통 예정인 용인경전철 구갈역과 수포역이 역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일부 역사명에 대해 주민들의 변경 요청 건의에 따라 금년 2월에 해당 지역 읍동주민센터의 의견 수렴을 마치고 위원회에서 심의 결정해 지난 21일 고시했다. 역명 변경이 결정된 대상은 구갈역과 수포역으로 구갈역의 경우 백남준아트센터명을 병기하기로 하고 구갈역(백남준아트센터)로 변경하며, 수포역은 둔전역으로 변경한다. 용인경전철의 15개소 정거장명은 지난 2007년 3월에 용인시 지명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명칭 제정을 마친 바 있다. 구갈역의 경우 인근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가 용인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용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역명에 병기하기로 했으며 수포역은 당초 포곡읍 둔전지역에 수포역과 둔전역이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둔전역이 잠정 보류됨에 따라 지역 여론에 따라 주민 인지도가 높은 둔전역으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영문 표기는 국립국어원의 확인을 거쳐 구갈역(백남준아트센터)는 GUGAL STATION(NAM JUNE PAIK ART CENTER)로, 둔전역은 DUNJEON STATION으로 표기하기로 결정했다. 신갈동에 사는 서아무개씨는 버스정차
소와 쇠고기에 대한 위생안전체계의 구축과 유통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쇠고기 이력제가 실시된다. 용인시는 국내 소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5600여만 원을 지원, 소비자가 직접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는 쇠고기이력제 사업을 실시한다. 쇠고기 이력추적제는 소의 출생에서부터 사육, 도축, 가공, 판매과정의 정보를 기록관리하여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소비자에게 소의 종류, 원산지, 출생일, 사육자, 등급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확인 방법은 휴대폰6626+무선인터넷 또는 쇠고기이력제(www.mtrace.go.kr) 접속 후 쇠고기개체식별번호 12자리를 입력하면 된다. 농가에서는 소가 출생폐사하거나 양도양수한 경우 용인축협에 30일 이내 신고하여야 하며, 축협은 소에 개체식별번호를 부여하고, 귀표를 부착한다.
용인소방서 남사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민자)는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원들과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사여성의용소방대는 대한적십자사 처인봉사회 회원 30명과 함께 독거노인 미용 및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또 노인분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남곡회관 주변의 환경도 정리했다. 김민자 대장은 앞으로 사회의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봉사활동이 여기저기에서 많이 일어나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기춘)이 지난 20일 공천 확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제9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자 1명, 광역의원 후보 공천자 30명, 기초의원 후보 공천자 86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용인지역 광역의원 후보는 1선거구에 오세영 전 우제창 국회의원 사무국장, 2선거구 남홍숙 전 용인시사립유치원연합회장, 6선거구 김치백 민주당 수지지역위원회 사무국장, 7선거구 김영란 포천시립예술단장 등이 공천을 받았다. 기초의원은 나 선거구에 이희수 (사)작은사랑나눔 용인시지부장, 사 선거구 김중식 죽전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아 선거구 이건한 수지구축구협회장, 자 선거구 이우현 현 용인시의원, 차 선거구 한상철 민주당 수지지역위원회 장애인위원장 등 5명이 확정됐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복지향상을 위한 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0일 삼성에버랜드 내 빅토리아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선 국회의원, 심노진 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와 장애인단체,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한울림 오르프연주단의 연주와 마술공연 등이 식전행사로 선보였고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자 42명에 각종 표창 및 시상을 했다.
용인시평생학습센터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전국평생학습도시 학습상담가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전국 11개 평생학습도시의 학습상담가와 실무담당자 60여명이 참여해 도시별 학습상담활동 사례발표와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역량강화 및 민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19일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신민선 관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용인시, 남양주시, 청주시, 이천시의 활동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평생교육실천협의회 이규선 회장, 에듀플랜 고상준 박사 등 각 평생학습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20일에는 용인자연휴양림 탐방, 용인시청사와 처인구청사에 설치된 학습정원을 탐방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워크샵에 참여한 남양주시 평생학습매니저는 학습상담가로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세우고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 좋은 기회였다며 각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습상담가들과의 만남과 교류의 장을 선도적으로 만들어주신 용인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각 도시들이 연계하여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고소득 작물 재배 기술을 습득하는 블루베리 병해충 방제기술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농업실용화재단 송기철 박사가 블루베리의 병해충 방제와 유통, 가공에 대한 과정 등 전반적인 기술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에 있는 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방문해 블루베리의 꽃 솎기, 열매솎기 등 구체적인 실습을 진행했다. 황선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에게 고부가가치 작물재배로 고소득을 올리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좌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 일자리창출부문에 총35억원의 자체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사 철쭉실에서 제1회 용인시 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윤성균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이병성 용인상공회의소장, 권주홍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장, 김윤영 용인기업인협의회장, 강길훈 용인대학교 종합인력개발센터실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의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현황 보고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희망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부서와 유관기관 협조사항,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눈높이 차이로 인한 미스 매칭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문제로 부각됐다. 또 금년 7월부터 추진하게 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성공을 위해 부서와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부서별로 제안한 14개 지역공동체 일자리 제안사업에 대해 함께 검토했다. 용인일자리센터의 보다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