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광고물을 억제해 건전한 간판 문화를 조성하고 간판 제작업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부터 옥외광고 모범업소 인증제가 실시된다. 인증제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옥외광고를 제작하는 업체 3곳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지난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옥외광고물 모범업체 인증제에 신뢰도 높은 업체를 선정해 추천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 기준은 지역 내 옥외광고물 제작업체로 1년 이상 운영 중인 곳으로 광고 관련 디자이너를 고용해 특색 있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는 업체여야 한다. 참여 희망업체는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용인시 도시디자인과에 방문해 신청서와 간판 설치 자료 등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를 받아 정량 평가, 정성 평가, 현장 점검을 통해 1차 평가를 실시하며 광고물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차 평가를 실시해 총3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단국대학교와 용인시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3일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용인시 농식품 발전 지원사업으로 2013년까지 4년간 ▲용인시 통합브랜드 구축 ▲소비자 맞춤형 브랜드 마케팅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특화음식과 주류 개발 등이다. 이번 협약은 용인시 농식품 브랜드가 백옥쌀, 순지오이, 성산한방포크 등 품목별로 산재해 있어 시 이미지에 맞는 통합브랜드로 개발하고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치기 위한 것이다. 또 고부가가치 산업인 농식품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단국대의 전문인력과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농식품 특화식품을 개발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삼고 관광 상품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인시농식품발전지원사업 학술용역을 추진하며 용역 결과에 따라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용인시와 단국대가 상호협력해 통합브랜드 구축, 통합브랜드 마케팅, 지역특화식품 개발 등 3개 분야의 사업을 체계화, 활성화, 자립화의 3단계로 추진한다. 2010~2011년에 통합브랜드와 농식품 기술을 개발하고 2012년에는 통합브랜드 마케팅, 지역농가에 기술이전과 사업화 등을 추
지난 23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교를 지나자마자 느닷없이 차선이 좁아진다. 교량의 상판을 보수하는 작업이라고 하는데 시민들 불편은 안중에도 없는 듯. 차량들이 몰리는 퇴근시간에 차선을 두 대나 막은 채 진행되는 공사에 여기저기에서 몰려든 차량들이 차선을 변경하느라 일대가 혼잡을 빚었다.
지난 24일 제주도 서귀포시 송산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들이 벤치마킹 대상으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송산동의 중앙동(동장 최희면) 방문은 지난 2009년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 분야 장려상을 수상하는데 계기가 되었던 찾아가는 사랑의 서비스, 홀몸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브리핑과 질문과 토론시간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최인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측 자치센터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우의로 자치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대장 김순호씨 포곡여성의용소방대 신임 대장으로 김순호 씨가 취임했다. 포곡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3일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스위트유스호스텔에서 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봉희 도의원, 이동주, 조성욱, 이종재 시의원 등 지역인사들과 이대열 용인소방서장 등을 비롯한 소방관계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취임 회장 약력소개, 이임대장 공로패 수여, 취임대장 임용장 및 계급장 수여, 의소대기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김순호 대장은 이유자 전 대장에게 퇴임후에도 선배로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화재예방활동은 물론 지역 안전지킴이, 봉사로 맡을일에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발전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예총(회장 박수자)는 지난 26일 용인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용인예총 5대 회장단 출범식 및 2010 용인예술심포지엄 갖고 예술 활성화 과제와 전망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조봉희, 조양민 도의원, 강웅철, 박남숙 시의원 등 지역인사와 예술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 앞서 열린 5대 회장단 출범식에서는 박수자 회장에 대한 인준서 수여식과 이보영, 공정배 부회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열렸다. 또 새롭게 선출된 박영숙 미술협회장, 한원식 연극협회장, 조남준 사진작가협회장에 대한 인준서 수여식과 용인예술발전에 도움을 준 김명돌 4대 부회장, 박남숙 시의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이어졌다. 용인예총 박수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총은 임원들이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예술인들이 그 주체라며 오늘 감사패를 받은 분들을 비롯해 그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용인예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지방자치시대의 바람직한 지역 문예 진흥 정책이란이란 주제로 나호열 한국예총 정책위원장의 발제로 토론이 진행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전통 규방공예를 현대적인 생활용품으로 되살리고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제2회 규방공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을 주제로 전통규방공예품과 규방공예를 활용한 문화상품 등 2개 분야로 열리며 전통미를 갖추고 참신한 창작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 관광기념품으로 상품이 가능한 작품 위주로 최우수우수장려 등 총12점을 선정한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작품과 함께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1인 3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다. 수상작들은 4월 23일에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5월 4일부터 8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리는 2010용인봄꽃축제 기간에 부대행사인 전통생활기술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전시회에는 공모전 수상작 외에 용인시생활기술개선회 회원들의 작품들이 함께 선보이며 규방공예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지정환(64) 전 용인시교육장이 62동시지방선거 경기도교육의원선거(제7선거구.용인,이천,안성,여주,양평)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선언했다.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지 전 교육장은 최근 들어 교육이 정치논리에 휘말리고 말만 무성한 정책 싸움으로 퇴색하는 데 위기감을 느끼고 출마를 결심했다며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교육풍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기도의 교육환경은 도시와 농촌이 밀접하게 연결된 도농복합의 형태가 대부분이라며 이런 환경의 교육정책을 적절히 감시하고 감독하는 교육의원은 도시와 농촌에서 풍부한 교육경험을 쌓은 인물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1946년 용인에서 출생한 지 전 교육장은 용인초, 한터초, 왕산초교사와 용인 장평초 교감, 용인 대현초 교장 등을 거쳐 성남교육청 학무국장, 안산교육장, 용인교육장을 지냈다. 이에 따라 제7선거구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앞서 등록을 한 최의석 前 여주군교육장과 지 前 용인교육장 등 2명으로, 같은 선거구인 용인-여주 교육장 출신들 간 경쟁구도를 띠게 됐다.
축사시설 개선을 통한 친환경 축산을 확산시켜 축산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용인시가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축산농가에 23억여 원을 지원한다. 축종별 지원농가는 총9농가로 한우 4농가, 양돈 3농가, 양계 1농가, 흑염소 1농가이다.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은 축산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해 FTA기금을 재원으로 축사의 신개축, 내부시설 개보수 등 축사시설 개선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축산업 등록제에 따라 등록된 가축사육시설 면적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축은 기존 축사를 폐쇄하고 이전할 경우 또는 철거 후 재건축의 경우에 지원한다. 시는 지원대상 농가별로 브랜드 참여도, 시설 규모 등 기준을 마련해 농가별 사업 일정을 정하고 현장 지도와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60% 이상 공사가 완료되도록 사업비를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제17회 방재의 날(5월 25일)을 맞아 재난 예방의 중요성과 자율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2010년 재난예방 포스터표어 공모전이 개최된다. ▲ 하승현-2009도지사최우수작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일반인을 대상으로 초등부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3개부로 나뉘어 포스터와 표어 등 2개 부문에 신청 접수받는다. 주제는 재해 예방의 중요성, 자연재난 사전대비 철저, 재난에 대한 경각심 고취, 재난 극복의 의지, 안전의식 제고 및 재난예방활동 참여 등이다. 포스터는 4절지나 B3용지(515㎜x364㎜)크기로 유화수채화크레파스화컴퓨터그래픽 등의 평면표현물을 작품 설명서와 함께 제출하고, 표어는 16자 이내로 구성해 내용 설명서와 함께 용인시 재난안전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주제와 표현의 창의성이 우수하고 홍보성이 강한 작품 위주로 부문별 우수작 총48작품을 선정해 수상하며 그 가운데 최우수작은 경기도에 추천한다.
불법 광고물을 억제해 건전한 간판 문화를 조성하고 간판 제작업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부터 옥외광고 모범업소 인증제가 실시된다. 인증제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옥외광고를 제작하는 업체 3곳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지난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옥외광고물 모범업체 인증제에 신뢰도 높은 업체를 선정해 추천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 기준은 지역 내 옥외광고물 제작업체로 1년 이상 운영 중인 곳으로 광고 관련 디자이너를 고용해 특색 있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는 업체여야 한다. 참여 희망업체는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용인시 도시디자인과에 방문해 신청서와 간판 설치 자료 등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를 받아 정량 평가, 정성 평가, 현장 점검을 통해 1차 평가를 실시하며 광고물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차 평가를 실시해 총3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간판의 창의성, 심미성, 조화성, 환경친화성 등을 종합 평가할 방침이다. 용인시 옥외광고 모범업소에 선정될 경우 인증서와 현판 수여, 용인시 옥외광고 홈페이지 홍보, 경기도 옥외광고 모범업소 인증 시 적극 추천 하
지난 22일 오후 6시 50분경 기흥구 동백동 대형 상가건물 옥상에서 술을 마신 여중생 2명이 자살 소동을 벌였다. 대형 상가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린 여중생들은 다행히 2m 아래층 난간으로 떨어지며 발목 등에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채 구조됐다. 경찰에 따르면 인근 상점에서 술을 사 나눠 마신 여중생들은 음주사실을 알고 혼을 내려는 부모에게 겁을 주려고 자살소동을 빚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미성년자인 이들에게 술을 판 인근 상점 업주를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