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에 설치한 간이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에서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물놀이 체험을 하는 모습 용인신문 | 남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지정구)에서는 지난 16일 원내 물놀이 체험을 진행, 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한 간이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에서 1시간 30분에 걸쳐 즐거움을 만끽했다. 물놀이 행사 중 안전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전교육 및 준비운동과 함께 10여 명 학부모 교육자원봉사자들의 봉사로 놀이가 진행됐다. 원생들은 물놀이를 즐기며 평소보다 더욱 활기찬 모습을 보였으며 함께한 학부모들도 유치원 교육에 대해 한 번 더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지정구 원장은 “유아와 학부모들의 성원으로 앞으로도 물놀이 행사를 계속 이어나가며 원생들의 체험과 활동적인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예치유사의 지도하에 분갈이 체험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상갈초등학교(교장 김주원) 학부모회(회장 김소연)는 지난 11일 학부모회 주최로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한 나의 웃음 포인트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상갈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회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교육활동 T/F팀 구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수 활동을 통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나의 웃음 포인트 만들기’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 원예 치유사와 함께 식물 소개 및 관찰, 분갈이, 웃음 포인트 만들기 등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소연 회장은 “다른 사람의 작품을 감상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 주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마음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원 교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을 마친 종합청사 전경 겹경사 축하차 참석한 내외빈들이 건물 입구 하나로마트 앞에서 열린테이프 컷팅식에 참여해서 축협 건승을 기원했다 청사 입구에 세워진 한우 상징물 하나로마트에 제대로 자리잡은 로컬푸드가 눈에 들어온다 용인신문 | 용인축산농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15일 처인구 고림동에 준공한 새 청사에서 ‘함께 이룬 50년, 함께 나눌 100년’을 주제로 신청사 준공식 및 축협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신축 블루 종합청사는 조합원과 고객들의 신뢰를 담는 그릇이 되고자 하며 모두의 화합으로 발전하는 용인축산농협의 비전을 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위기 속에서도 오늘 무사히 50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노력해 준 조합원,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큰 최고의 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조합에서도 여러분들의 그런 노력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식전 동영상 홍보를 시작으로 박흥준 경제상임이사의 준공 경과보고, 유공자에 감사패 전달, 조합장 기념사 및 내외빈 축사, 청사 입구 하나로마트 앞 테이프 컷팅
최재학 조합장이 '창립 50주년·신청사 준공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종합청사 이전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기존 김량장동 청사에서 40년여를 근무하면서 청사가 낙후됐고 그 지역도 재개발이 필요한 지역이 됐기에 이전을 계획하게 됐습니다. 조합장 취임 당시 조합이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신축과 리모델링 사이에서 검토를 많이 했습니다. 2013년 당시 조합이 약 80억 원 정도 적자 상태에서 취임했고 신청사라는 당위성은 있지만 능력이 따라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검토를 거듭하던 최 조합장은 미래를 보고 결론을 내렸다. 슬럼화된 지역은 어차피 용인시 차원의 재개발이 시작될 것이고 그때 편승해서 건물을 고치기로 했다. 이때부터 부지 물색에 나서는 한편, 축협 정상화를 위한 최 조합장만의 경영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의 여러 가지 극약 처방은 모두 실적 위주의 인사였기에 본의 아니게 지점장 했던 사람이 과장으로도 앉게 되고 과장했던 사람들은 파격적으로 지점장으로 승진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 당시 사업 규모로는 인원이 많았기에 금융 마케팅팀이라는 부서를 신설해 남은 인원을 배치하게 된다. 실적 위주다 보니 그 팀원이 되면 공격적인 영업능력을 발휘할
영캐어러 청소년에게 자기돌봄지원금을 지원하는 모습 용인신문 | 처인구에 거주하는 올해 대학생이 된 한 청소년은 중학교 때 부모님 이혼 후 연락 두절로 현재 할아버지와 심각한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동생과 셋이 살고 있다. 할아버지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손자들의 생계를 위해 물류센터 야간 경비로 일하고 있으며, 청소년 본인은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동생의 간병을 책임지고 주말에는 틈틈이 편의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통해 동생의 치료비를 보태고 있다.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위와 같이 가족이 질병, 장애 등 이유로 청소년이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가족돌봄 청소년(영 케어러)은 하루 3시간 이상을 가족 돌봄에 할애하고 있으며 일반 가정 청소년 대비 삶에 대한 불만족도가 2배 이상, 우울감은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족돌봄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황재규)은 경찰서·학교·주민센터 등과 연계해 매년 40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학원비, 생필품, 도서 구입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기돌봄 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하고 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심리상담, 미술치료, MBTI 검사 등을, 청소년수련원 여름
나눔품앗이 가게에서 기부받은 감자로 무료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 용인신문 | 퍼네이션은 ‘재미(fun)와 기부(donation)’를 합성한 즐거움을 느끼며 하는 기부활동을 말한다. 일상에서 취미와 소비를 즐기며 기부도 실천할 수 있어 나눔 활동에 접근성을 높여준다. 기부를 일정 금액 이상 금전으로 전하거나 봉사활동을 떠올렸던 과거와 달리 재미와 즐거움이란 요소를 더해 누구나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나눔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내 활동으로 누군가를 도왔다는 뿌듯함을 얻을 수 있어 젊은 세대와 기업에서 인기가 있다. 퍼네이션의 대표적 예는 참가자들의 걸음 수만큼 금액을 모아 기부하는 걷기 챌린지, 계단을 오르면 기부가 되는 건강 계단 등이 꼽힌다. 강원도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했을 때 메타버스에서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실제 나무가 기부되는 행사가 진행되기로 했다. 지난 5일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은 처인구 학일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햇감자 150KG을 용인시의 노인무료도시락 단체인 나눔품앗이 가게와 3개 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나눔품앗이 가게는 하루 130~150인분 도시락을 주5회 제공하는 단체로 기부받은 감자는 감자조림메뉴로 기초생활자
가족과 함께하는 날을 맞아 대패삼겹살과 파채 세트를 받은 직원들이 활짝 미소짓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1일 워라밸 문화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트렌드에 발맞춰 가족과 함께하는 회식문화 ‘With Family Day’를 추진했다. ‘With Family Day’는 기존 전통처럼 이어왔던 직원 모두가 모여 회식하는 문화가 아닌 MZ세대의 트랜드인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워라밸’ 문화를 반영했다. 직원들이 음식을 집으로 가져가서 가족과 함께 회식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별히 회식 메뉴도 직원들의 선호도 조사 및 의견을 반영한 메뉴인 대패삼겹살과 파채 세트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온 가족이 집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회식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도모하는 등 직원들의 큰 만족감을 보이며 새로운 트랜드의 회식문화를 조성할 수 있었다. 이번 회식에 참여한 한 직원은 “MZ세대 직원들의 가치관을 이해하며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진 회식문화를 통해 즐거운 가족회식을 진행할 수 있었다. 우리 기관만의 회식문화를 친구들에게도 자랑하며 더욱 기분 좋은 가족회식 시간이 됐다”고 큰 만족감을 보였다. 김기태 관장은 “
한 가정에서 지원받은 선풍기를 조립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 15일 경기비발디나눔사업과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 초복 맞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17명에게 선풍기와 삼계탕, 여름 이불 등을 제공했다.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은 바뀌는 계절마다 도움의 손길을 지원하는 경기 사랑의 열매 계절 특화 지원사업이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여름 선풍기가 없는 상황에서 이어지는 무더운 더위로 어려움이 많았다. 지원해 주신 물품으로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김전호 관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장마로 인해 어려움을 가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주신 경기 사랑의 열매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복지관에서도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울예스병원 이길용 대표원장(왼쪽)과 분당경찰서 신지원 치안정보안보과장이 감사장 수여식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신문 | 서울예스병원 이길용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과 남종우 경영총괄부원장은 지난 16일 모상묘 분당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서울예스병원은 개원 이래 분당경찰서를 비롯해 지역 경찰행정에 적극적으로 기여 해 온 공을 평가받았으며 특히 이번 감사장 수상에는 지난 2020년부터 탈북민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에 앞장서 온 서울예스병원과 이길용 대표원장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간 지역 내 경찰 안보 관련 협력사업과 지원 업무를 진행해 온 남종우 경영총괄부원장도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이날, 병원 지하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서울예스병원 이길용 대표원장과 남종우 경영총괄부원장, 분당경찰서 신지원 치안정보안보과장, 안경환 안보계장 외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모상묘 서장은 “서울예스병원은 평소 경찰행정에 깊은 이해와 협조를 아끼지 않으며 탈북민 건강증진 활동에 앞장서는 등 의미 있는 사회활동을 선구적으로 시행한 기관으로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장 수여 이유를 밝혔다. 이길용 대표원장(신경외과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16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생활 속 법률 및 소비자보호 문제 해결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흥농협과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이 함께한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들이 영농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법률 전문가가 농촌 현장을 방문해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고 상담해 주며 원활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이다. 이날 참석한 윤해주 기흥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을 비롯한 여성농업인 50여 명은 평소 궁금했지만 찾아가 상담하기 어려운 법률에 대해서 배우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한규혁 조합장은 “법률·소비자 권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현장 강의와 상담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혜경 대표가 칼리오페에 걸맞은 의상으로 포즈를 취했다 하늘에서 본 칼리오페 전경 야외에 마련된 칼리오페 웨딩 베이커리·커피·파스타·리조또·스테이크 등 정통 이탈리안 요리 맛집… 미식가 줄이어 넓은 주차장·자동차 극장·야외 예식장 갖춰 최혜경 대표, 인테리어 부터 그릇 패턴까지 직접 챙기며 ‘최고의 복합문화 공간’ 창조 용인신문 | “칼리오페에서는 베이커리와 커피 등 음료는 물론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피자 등 이탈리안 외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칼리오페는 넓은 주차장과 함께 자동차 극장, 야외 예식 시설 등을 갖추고 다양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공간으로, 가족과 연인, 단체모임 등에 제격인 곳입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이탈리안 음식을 만끽하다 보면 어느새 ‘내가 지금 외국 여행 중 고급 레스토랑에 와 있나?’ 착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처인구 역북동에 소재한 칼리오페는 고대의 미술과 문학, 역사 등에 중요한 소재가 된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해서 탄생한 브랜드다. 우리 삶의 중요한 가치인 창조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전해준다. 엄선된 재료로 갓 로스팅한 블렌디드 커피, 베이커리, 각종 음식은 칼리오페만의
봉사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 참석한 12명 선배시민들이 귀를 활짝 열고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2일 복지관 3층 사회교육 2실에서 선배시민 WE+봉사단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윤호종 협회장이 직접 방문해서 노인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소양, 윤리, 안전교육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선배시민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돌봄의 대상이 아닌 사회의 주체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선배시민이 되고 싶다는 마음가짐이 생겼다. 열심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며 선배시민으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선배시민으로서의 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강의해 준 윤 협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선배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살려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