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넘기에 참가한 학생들이 전국대회 결과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 성복중학교(교장 김기군) 예술체육부는 학생들에게 좋은 체육 활동의 긍정적 효과를 알려주고자 용인시 학교 스포츠클럽 축제(줄넘기)에 참여했다.
참여할 학생 20여 명은 지난 3월부터 아침, 점심, 방과후에 열정적으로 연습했고 용인시에서 우승, 경기도에서 우승을 차지,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2일, 제 17회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축전에 출전해 10인 스피드릴레이 701개로 2등, 긴줄 8자 줄넘기 306개로 1등, 긴줄 뛰어들어 함께 뛰기 127개로 6등, 긴줄 4도약 251개로 1등을 차지해 총 준우승이란 쾌거를 거뒀다.
황철준 인솔교사는 “학생들이 학기 초부터 구슬땀을 흘린 결과”라며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끈기와 열의를 느끼는 동시에 교사로서 감동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