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팔로 하트를 보내며 10년 지속성장을 이룬 고마움을 서로에게 표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달 23일 복지관 4층 백합홀에서 개관 10주년 맞이 ‘2025 기흥 효 행복드림(Happy Dream)’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10년간 복지관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관 발전을 축하하며 노인복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내빈을 비롯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복지관 10년 발자취를 담은 경과보고 영상 상영, 관장 기념사와 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으며 제 2부 문화공연에서는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제 3부 부스 체험 행사에는 3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어르신이 참여해 건강, 놀이, 상담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를 즐기며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
정형외과 수술을 마친 한 환자가 재활장비를 체험하고 있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해 도입한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Mako)’를 통해 200례 이상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데 이어 AI 기반 고성능재활장비를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다보스병원은 지난해 7월 마코(Mako) 로봇을 도입한 이후 정밀한 무릎·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200례를 달성하며 로봇수술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수술 후 환자의 빠르고 효율적인 회복을 위해 로봇 보조 재활 시스템을 시범운영 중이다. 최근 로봇 보조 정형용 운동장치 ‘M20’과 전동식 정형용 운동장 ‘H10’의 시연을 진행하며 재활 환자의 치료속도와 효과성에 관한 집중적인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M20은 하지 근력강화 및 관절 가동범위 회복에 효과적인 장비로 환자의 움직임을 보조하고 운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재활을 가능케 한다. H10은 무릎과 고관절 등 관절 수술 이후 조기 재활에 적합한 장비로 환자 상태에 따라 속도 및 범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정형외과 수술 후
양 복지관 전직원들이 손가락하트를 보내며 사랑을 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과 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지난달 22일 개관 13주년을 맞아 ‘13년을 한결같이 함께 일삼(13)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복지관의 생일을 지역주민과 함께 축하하고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일떡 나눔, 축하 포토존, 카페뜨랑슈아의 아이싱쿠키 체험, 보너스타임 이벤트(플레이존 알리기 및 모두 즐기는 퀴즈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전호 관장은 “13이라는 숫자에는 청소년기의 설렘과 성숙을 향한 첫걸음 같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고 사랑과 섬김의 가치를 실천하는 복지관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균 관장은 “복지관이 문을 연 지 13년이 되는 뜻깊은 날 지역주민들과 함께 웃고 나눌 수 있어 더욱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인과 장애인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세무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28일 2층 상담실에서 용인세무서와 연계해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신청한 어르신 7명은 김영환 실장, 송성희 반장, 유준호 조사관이 노후재산관리, 상속, 양도세 등 세무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과 국세청 납세자권익보호, 국선대리인 제도 등 다양한 세무 서비스도 안내받을 수 있었다. 용인세무서 김영환 실장은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상담 위주로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멘티가 학습지원을 받고 있다 한 멘티가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선덕 관장)은 올해도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지원하는 2025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발대식을 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발대식에는 대학생 멘토와 멘티 및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사업 안내, 위촉장 수여, 멘토·멘티 매칭, 서약서 작성, 멘토·멘티(가족) 교류 등을 진행했다. 사업은 장애가정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및 건강관리, 문화체험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복지관은 지난 2014년부터 11년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복지관은 참석한 멘티들에게 오는 11월까지 건강관리와 금융교육 등 일상생활 관리와 학습지도 및 교재 제공 등 학교생활 지원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극동대학교 입학식을 마치고 세자매와 조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로부터 서근순 서태숙 서명숙 허영란) 세자매가 둘째 서명숙씨 자택에서 점심시간에 만났다(좌로부터 서명숙 서태숙 서근순). 허영란 조카는 근무중이라 참석 못함 큰언니 서근순씨가 고등학교 과정을 수료한 모습 서근순씨의 중학교 과정 수료 모습 초교만 나온 셋째 서근순 만학열정 중·고교 과정 마치고 극동대 진학 동생·조카도 사회복지학과 새내기 함께하니 용기백배 ‘진짜 우먼파워’ 용인신문 | △ “언니 소원 들어주기”로 시작된 감동의 학업 여정 2025년, 극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특별한 학생들이 입학했다. 백암면, 마평동, 원삼면, 양지면 등 용인시 처인구 지역에서 거주 중인 네 명의 여성들. 이들은 모두 한 가족의 자매이자 조카 사이다. 일곱 남매 중 셋째 언니의 오랜 소원을 이루기 위해 동생들과 먼저 세상을 떠난 큰언니의 딸까지 뜻을 모아 대학에 진학했다. △ 유일한 초등학교 졸업생에서 대학생으로 일곱 남매 중 유일하게 초등학교까지 졸업했던 오늘의 주인공, 셋째 서근순은 기사식당을 운영하다가 65세에 일을 그만두고 영어 공부를 시작한 것이 배움의 불씨가 됐다. 영어 강사의 권유로 용인시평생교육원
4학년 학생들의 국악특강 모습이 의젓하다 용인신문 |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2025학년도 경기도 교육청 지정 예술 중점학교로 선정됐다. 지난해 예술동아리 학생들(합창단&오케스트라)은 5회의 큰 공연과 ‘레인보우 교육과정 발표회’, 작은 음악회, 아르떼 무용 수업, 도자기 예술 체험, 교육연극, 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 관람, 북(Book)콘서트&작가와의 만남 등 학교 예술교육을 선도하며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올해도 선정되면서 필수 과제인 1인 1악기 수업 운영을 계획하고 1~2학년 오카리나, 3~6학년 국악 전문 강사 초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양악기 비중을 낮추는 의미로 올해는 전통악기를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계획하고 5월에 3~4학년은 장구 수업을, 5~6학년은 9월에 사물놀이 수업을 할 예정이다. 3학년 장구 수업은 생소해서인지 신기해하고 장구 연주 자세와 연주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열채와 궁채로 여러 장단을 쳐보는 등 노력한 결과 마지막 차시에는 사물놀이 장구 장단을 멋지게 연주할 수 있을 만큼 실력이 향상됐다. 4학년은 더 어려운 장구 장단을 배우며 힘들어했다. 하지만 지도교사의 ‘태평
재활용품으로 만든 단풍나무 화분 숲속 곤충에게 밥 주는 모습 놀이로 배우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 용인신문 | 용인 나곡초등학교(교장 박연자)는 지난달 7일~19일까지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숲 체험’을 실시했다. 산림청 및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연계한 이번 체험학습은 탄소중립 생태교육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숲 체험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천 의식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학교 인근 보라산을 찾아 잣나무, 이팝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관찰하며 나무가 인간에게 주는 이로움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숲 놀이 활동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의 문제점과 이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익히고 산소를 제공하는 자연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숲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들을 직접 관찰하며 생물 다양성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아보고 페트병을 활용한 단풍나무 씨앗 심기를 진행하며 자원 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4학년 이루리 학생의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타고 재활용으로 아름다운 숲을 보존하면 좋겠다”는 소감
용인신문 | 수지중학교 풋살팀은 ‘2025 경기도 진로문화 축제’ 중 총 10개 팀이 출전한 풋살대회 토너먼트 형식 경기에서 5경기 전승이란 성적으로 도내 우승을 차지했다. 3학년 김한웅, 최하랑, 신지훈, 박서원, 나형우, 신준성, 이홍기 등 선수들은 한 경기 한 경기마다 뛰어난 실력과 굳은 의지를 보이며 팀을 결승까지 이끌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단합된 팀워크로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과 스포츠 활동을 통해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참가자 전원이 목에 메달을 걸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호텔제과제빵과는 지난달 23일~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최대 규모의 단일 요리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국제부 등 총 4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호텔제과제빵과는 21명 14개 팀이 ‘제과 및 디저트 전시 경연 분야’에 출전해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상 1팀, 금상 7팀, 은상 4팀, 동상 3팀이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꾸준한 연습과 노력, 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 김태현 학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텔제과제빵과는 현장 수준의 첨단 장비와 20인 단위의 실습 환경, 항시 개방된 열린 실습실, 충분한 실습시간 확보를 위한 집중이수제,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강사 양성과정 및 자격 특강 운영, 기능·기술·예술·사업 학기로 구성된 체계적 커리큘럼 등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용인신문 |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 용인지역 내 대표 관광지 두 곳이 용인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들에게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용인시는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를 ‘장애인 행복주간’으로 지정하고, 지역 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무료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 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일상 속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장애인 행복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중 에버랜드는 다음달 16일과 17일, 한국민속촌은 18일과 19일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에버랜드 입장권은 하루 1000매 한정이며, 민속촌은 일일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 배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당일 각 관광지 인근 관광안내소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권을 수령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5월 13일 기준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등록 장애인 1인으로 한정되며, 장애 정도가 심해 거동이 불편한 경우 보호자 1인도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복지카드, 장애인증명서 또는 용인시티포인트 앱 내 정보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내의 놀이
용인신문 | 용인소방서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소방서 청사 건물을 활용해 고층건축물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 화재 발생 시 옥외 전술을 활용한 진압 및 고립된 구조대상자 구조기법을 체계적으로 익히기 위해 기획됐다. 훈련에는 120명의 현장 대원이 참여해 5인 1조로 편성된 24개 팀이 순차적으로 작전에 투입돼 짙은 연기 속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 과정은 △무작위 임무 배정 △선착 대장의 지휘하에 옥외 소방호스 전개 및 고층부 화염 진압 △농연 구역 진입 후 인명 검색 △시야 확보가 어려운 내부에서의 공기호흡기 용기 교체 등으로 구성됐다. 훈련에 참여한 한 대원은 “실제와 유사한 조건에서 팀원들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며 긴장감도 느끼고, 미흡한 부분을 즉시 점검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반복 숙달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안기승 소방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고층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전 중심의 전술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