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12월 11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지역내 도로 4곳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되는 구간은 국도 42호선 수원시계∼동광주유소(0.5㎞) 양방향, 영통입구 삼거리∼경부고속도로 수원나들목 양방향(1.7㎞), 국가지원지방도 23호선 보정삼거리∼죽전고가앞 양방향(1.6㎞), 시도 1호선 죽전고가앞∼성남시계 양방향(0.8㎞) 등이다. 전용차로 운영시간은 국도 42호선내 구간의 경우 오전 7∼10시, 오후 5∼8시이고 국가지원지방도 및 시도 구간은 오전 7시30분∼9시30분, 오후 5∼8시이다.
국세청(청장 전군표)은 지난달 세금 이야기를 쉽게 풀어 쓴 ‘세금에 대한 오해 그리고 진실’이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은 납세의무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세금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발간한 것으로 일반 국민들이 오해하기 쉽거나 부정확한 인식을 갖고 있는 16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전 청장은 “납세의식을 떨어뜨리는 세금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해 모든 납세자들이 세금을 올바르게 이해해야 할 것”이라며 “이 책을 통해 세금의 중요성과 납세자로서의 자긍심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세금에 대한 오해 그리고 진실’책자를 동영상, E-book 형태로도 제작해 세무관서와 유관기관 등에서 세금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국세청 홈페이지에 관련 자료를 게시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11월 명사초청 조찬세미나 개최 용인상의(회장 이병성)는 지난 14일 오성프라자에서 서강대학교 손병두 총장을 초청, 올해 마지막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화와 한국경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유관기관장을 비롯하여 지역 상공인 및 용인시민 13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상의 관계자는 “올 한해 조찬세미나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3월에 시작하는 조찬세미나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006년도 연말정산 실무교육 안내 ▷ 일시 : 2006. 11. 22(수) 14:00 ~ 17:00 ▷ 장소 : 용인송담대학 산학관 4층 스칼라홀 ▷ 강사 : 김명돌 세무사 ▷ 문의 : 용인상공회의소 진흥팀 (전화: 031-336-2528, FAX:336-2529) 자세한 사항은 용인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Yongincci.Korcham.net) 공지사항 참조 ■ 전자서명 공인인증서 발급 안내 용인상의는 전자서명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주)와 제휴하여 용인 및 인근지역소재 기업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공공 및 민간분야 전자입찰과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계약, 인터넷
용인시는 오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의 대중교통 계획을 담은 ‘지방대중교통 기본계획안’에 대해 용인시민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기본 계획안은 단기적으로는 2007년, 중기적으로는 2011년까지의 대중교통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용인시청 교통행정과 대중교통계에 공개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현재 149개의 버스노선과 1148대의 운행차량대수를 2006년 39.1%에서 오는 2011년에는 40%까지 높일 계획이다. 현재 시의 대중교통은 △서울 지향적 수도권 집중 △대중교통 수단의 분담율이 낮아 승용차에 의한 가중 △동서 간 통행동선 단절 △심야시간 통행권 보장의 한계 △대중교통 운송업체 적자 △환승인프라 부재와 버스전용차선 부족 △차고지 부족 등의 문제점이 있다. 시는 열람기간 중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해 오는 21일 중간보고회를 갖고 오는 2007년 1월까지 버스노선과 차고지 등에 대한 5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804억원의 투자 사업비를 투자해 대중교통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역주민의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시민의식, 삶의 질, 복지정도에 관한 사항을 측정하기위한 ‘2006년 용인시 사회통계조사’를 실시한다.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용인시내 1500여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원이 조사표를 이용해 면접조사방식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이주계획, 환경부분, 교육부분, 소득 및 지출부분, 거주부분, 교통부분, 보건부분, 문화 및 여가부분, 사회복지 및 가족여성 부분, 지역사회 부분, 시정부분 등 11개 분야 42개 문항이다. 시는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조사대상 가구에 답례품을 지급하고 중·고등학생의 설문 참여시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용인시의 사회지표를 작성하고 지역개발과 복지정책 등 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시의 발전이 초석이 된다”며 참가를 당부했다. 조사가 끝난 후에는 12월 결과분석을 거쳐 내년 2월경 통계결과를 시청 홈페이지 및 용인 소식지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도로환경 개선사업으로 도로지주 이용간판과 건물부착간판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도로지주간판사업과 건물부착간판 정비사업은 오는 2008년까지 실시되며 각각 사업비 10억원과 16억원이 투자된다. 도로지주간판사업으로 국도 42호선, 43호선, 45호선, 국지도 23호선 등 65km 구간의 지주이용간판이 제거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표준연립간판으로 교체된다. 또한 건물부착간판사업으로 불량, 불법 간판이 통일적이고 특성 있는 간판으로 교체 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 1월 중으로 시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사업구간을 확정하고 5월까지 사업구간 내 건물별 건물주, 점포주, 상호명, 간판수 등을 전수 조사해 광고물 현황을 작성할 예정이다. 또 6월 중으로 디자인 용역 공모를 실시해 사업구간의 거리 특성에 맞는 총체적인 디자인을 구상, 옥외 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건물주와 점포주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유도 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회장 송인상)이 주관하는 ‘2006년 제14회 대한민국 고객만족경영대상’에서 고객서비스 혁신 CS리더십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지난14일 서울의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수상했다. 대한민국고객만족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가 지난 1993년 제정한 상으로 고객지향적인 경영을 위해 매년 혁신적인 성과가 인정되는 기업이나 기관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리더십과 경영정책, 고객서비스 혁신목표, 혁신활동, 성과, 향후 보급 계획 등 5개 항목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각계 CS전문가의 평가로 결정된다. 시는 지난해 고객서비스 혁신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사이버민원해결과 친절교육평가시스템 구축, 직원 직무교육 등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펼쳐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시가 시민만족과 시민우선의 행정을 펼쳤기에 민간기업부문과 대등한 평가에 참여해 고객서비스 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라며 “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시민 만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 7월 1일 시행됨에 따라 경기도는 고양,부천,안양,의정부,남양주,광명,시흥,군포,구리 등 9개시 10개지구를 1차뉴타운 사업 대상지로 선정 발표했다. 이들 지역에서 20㎡이상의 토지거래 계약시 허가를 받아야 하며 군포시 금정역 일원과 부천시 소사, 고강지구에는 건축허가 제한을 시행중에 있고 나머지 지역에서도 건축허가 제한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뉴타운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지역과 추가로 뉴타운 사업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지역에 대하여는 2차 사업지구로 선정 뉴타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으며, 뉴타운 사업지구에 대한 촉진계획수립 용역시 용역비를 지원하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지난 16일 수지구 고기동 낙생저수지에서는 저수지 물막이 공사와 함께 골프연습장 건설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한눈에 보아도 예전의 깊고 맑은 저수지의 모습이 아닌 흙탕물이 가득한 저수지 위에 무성하게 자란 풀들로 옛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주차된 차량 및 가정집에 들어가 현금을 훔쳐오던 차 아무개(33·남) 씨가 지난 16일 오후9시30분경 용인시 처인구의 한 유흥주점 내에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 씨는 절도전과 3범으로 처인구의 한 야산에 위치한 움막에서 지내오던 자로 지난 10일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및 수표 1200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절취하는 등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7회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에 의하면 차 씨는 훔친 도난수표를 유흥업소에서 사용하던 중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이후 차 씨의 움막과 인근 주변에서 다른 피해자들의 지갑과 신용카드들을 발견됐다. 경찰은 “차 씨에게 다른 범행 사실이 있는지 조사할 것”이라며 “차 씨에 대해 구속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을 비롯해 전라도 광주, 나주, 대구, 화성, 군포, 수원 등 전국에서 차량절도 및 차량털이를 벌이던 강 아무개(18·남) 군 등 가출청소년 5명이 지난 15일과 16일 사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경기도 군포에서 가위를 이용해 개인택시를 비롯해 차량 6대를 절취하고 9일 같은 수법으로 52회에 걸친 절도행각을 벌여왔다. 또한 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지금까지 200여 회에 걸쳐 6500만원 상당의 금품 및 차량을 절취했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범행모습이 담긴 CCTV 동영상이 지난 10일 KBS 9시 뉴스를 통해 방영되자 이들에 대한 제보가 들어왔다”며 “주변 탐문과 실시간 위치추적 등을 실시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쌀쌀해진 날씨에 여름내내 모아 놓았던 땔감으로 보일러를 돌린다. 예전처럼 아궁이에 온돌방을 데우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장작을 이용하는 곳이 있나 할 정도로 신기하기까지 하다. 오수생 청소년쉼터 원장은 “청소년들은 우리의 소망이자 등불인 동시에 상처받기 쉽고 깨지기 쉽고 도적맞기 쉬운 위험을 안고 있다”며 “가족해체와 가정폭력, 학대, 학교 부적응, 방임 등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