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남‧북을 관통하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남용인 나들목(IC)이 지난 23일 오전 10시 개통됐다.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지난 1월 1일 구리~용인~안성 구간이 개통됐지만, 당시 용인지역 나들목은 모현읍에 위치한 북용인IC만 개통된 바 있다. 이날 문을 연 남용인IC는 고삼하이패스IC와 용인분기점 사이에 위치하며 원삼면 지방도 318호선과 연결된다. 이번 개통으로 시는 SK하이닉스가 600조 원을 투자하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남용인IC와 이어지는 지방도 318호선 3.4㎞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있다. 오는 2027년 2월 6차로 준공을 목표로 확장을 추진 중이며, 2026년 4월까지 단계적으로 해당 구간을 4차로로 개통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삼성전자가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778만㎡)와 국가산단 배후 도시가 될 1만 6000가구 규모의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228만㎡)’와 연계성을 강화하면 서울·경기 북부·충남 등으로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본다. 이상일 시장은 “남용인IC 개통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클러스터와 생태계를
용인신문 |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용인시의회가 올해 마지막 임시회까지 파행 운영되며 또다시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3일과 24일 각각 열린 제298회와 299회 원 포인트 임시회까지 파행과 독단으로 얼룩지며 ‘역대 최악’이라는 오명을 스스로 증명하며 한 해를 마감했다. 이번 임시회 파행 운영은 유진선 의장이 개인 징계 회피를 위한 의사일정 독단 운영 강행과 여야 간의 극한 대립으로 인해,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과 예산안이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국민의힘 측이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징계 없음’으로 결론 난 유 의장과 이상욱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 다시 부의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국민의힘 측은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윤리특위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유 의장과 이 의원에 대한 30일 자격정지 요구안을 지난 23일 열린 29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제출키로 한 것. 자신의 징계안이 상정될 위기에 처하자 유 의장은 현재 공석인 부의장직을 카드로 꺼내 들었다. 국민의힘 몫인 부의장 선출을 본회의 상정 조건으로 내세워 야당 내부 분열을 유도하려
용인신문 | 앞으로 카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 음료를 구매할 경우, 영수증에 일회용 컵 가격이 따로 표시된다. 매장 내에서의 플라스틱 등 모든 빨대 사용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정부가 일상생활 전반에 적용되는 탈플라스틱 정책을 다시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오락가락 정책에 일상 현장에서는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23일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정부안을 발표하고 최종안 확정에 앞서 의견 수렴을 위한 ‘탈플라스틱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에는 2023년 대비 2030년까지 생활계 및 사업장 폐플라스틱을 30% 이상 감축하겠다는 목표가 담겼다. 구체적으로 신‧재생 플라스틱 사용의 원천적 감량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설계·생산, 회수·재활용 확대, 순환경제 산업경쟁력 강화방안 등 전 주기를 아우르는 과제가 포함됐다. 정부는 국민 토론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내년 초 최종안을 확정해 발표할 방침이다. 기후부는 플라스틱 폐기물 부담금 제도를 개선해 실효성을 제고 한다. 재생원료 사용제품엔 감면·면제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폐기 부담이 큰 일회용품엔 더 높은 요율을 적용하다는 구상이다. 또 영수증에 일회용 컵 가격을
용인신문 | 교육관계자·학부모·시민이 함께하는 경기교육 시민행동 네트워크 출범 교육계, 정치권, 시민사회, 이재명 정부 국정철학 공유 주요 인사 대거 참석 500여 명 운집 속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 경기교육 방향 논의 본격화 유은혜 전 장관, AI 전환 시대 교육자치·교육복지·미래 교육 과제 제시 선언문 “공정과 민주, 협력과 존엄의 가치로 경기교육의 봄 다시 열 것” 천명 경기교육 현안과 방향 논의를 위한 시민행동 네트워크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식이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출범식에서는 교육계와 정치권, 시민사회 인사들이 대거 모인 가운데 공교육 정상화와 경기교육 방향을 둘러싼 다양한 발언과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백혜련·한준호 국회의원,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병완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 강남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직능위원장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인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 곽상욱 전 오산시장을 비롯해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일원에 조성 중인 대단지 아파트 ‘용인 둔전역 에피트’가 공정을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이어가며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서의 면모를 점차 갖춰가고 있다 현장에서는 골조 공사를 중심으로 주요 공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단지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 인근 지역 주민과 수요자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3개 동 1275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특히 향후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도약 중인 용인시의 주거 위상을 상징하는 대표 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는 에버라인 둔전역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서울세종고속도로 구간 개통 효과로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사실상 ‘서울 생활권’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포곡IC, 용인IC, 북용인IC 등 광역 교통망 확충과 경강선 연장(예정) 등 추가 교통 호재도 더해졌다. 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주거지로서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갖추고 있으며, 수변구역 해제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까지 더해져 중장기적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 대
안철훈 조합장(앞줄 우에서 세번째)이 손가락하트로 마음을 담아 죽전 1동 경로당에서 난방비와 보행보조기를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수지농협은 지난 10일부터 수지구 지역 자연부락 노인정 9곳에 총 540만 원의 지원금으로 난방비와 함께 보행 보조기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후원했다. 대상 경로당은 죽전1동 경로당, 서봉경로당, 고기2·3통 경로당, 동천본동 경로당, 동천2통 경로당, 죽전2동 현암경로당, 풍덕천1동 풍덕천경로당, 풍덕천1동 토월경로당, 풍덕천2동 정평경로당이다. 안철훈 조합장은 각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난방비를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수지농협과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건강한 삶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송년회 참석자들이 각자의 마음을 적은 피켓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 12일,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이용고객, 자원봉사자, 후원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새해 희망을 함께 나누는 ‘2025년 온기가득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사회와 함께한 한 해를 돌아보고 복지관을 중심으로 이뤄진 다양한 나눔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후원 전달식, 송년사 및 축사, 기념 영상 상영,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이용고객 작품전시회 등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했다. 이선덕 관장은 “올해는 복지관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한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들의 자립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한 동행마켓을 찾은 지역주민들과 아파트 입주민들이 사랑을 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이종화)은 지난 20일 LH용인신갈3 녹원마을새천년그린빌3단지(관리소장 이채석)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바자회를 ‘행복한 동행 마켓’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지역 주민과 단지 입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진행된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에 전액 사용되며 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인 반찬 제공과 식생활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채석 소장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화 관장은 “아파트 단지와 복지관이 함께한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 협력이 만들어내는 나눔의 힘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조성된 수익금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H용인신갈3 녹원마을새천년그린빌3단지는 지난 2020년부터 복지관에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복지관 회원들의 편의를 지
기흥직업지원센터가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최초로 도입한 친환경 종이 쇼핑백 대량 생산 설비.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해서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는 주된 작업 공간이다 가을 야외 활동 모습. 기흥직업지원센터 근로자들이 영흥수목원 기념 액자 프레임 앞에서 환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근로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함양을 위한 문화 활동의 일환이다 근로자들이 꽃꽂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꽃다발을 제작하고 있다. 이는 집중력과 협동심을 높이는 문화·예술 재활 프로그램 중 하나로 근로자들의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영흥수목원에서 근로자 3명이 개구리 모양의 벤치에 앉아 밝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작업 환경 외에서 근로자들이 여가 시간을 즐기고 친목을 다지고 있다 화성위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 근로자들의 문화·예술적 경험과 정서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센터의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중 하나다 플라스틱백 대체 친환경 종이백 제조 설비 전국 최초 도입 눈길 보호 대상 아닌 당당한 전문인력 용인신문 |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포용’이란 두 가지 중요한 가치를 실천하며 묵묵히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어가는
풍성하게 차려진 음식 앞에서 박수를 치며 자축하는 회원들에게는 ‘보라동 유일 선정’이란 자부심이 얼굴마다 가득하다 어르신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전달되는 인지 활동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 기기가 낯설 법도 하지만 이제는 일상의 즐거움으로 받아들인다 스마트경로당 화상시스템 모습 입구부터 맞이하는 개인별 이름표가 붙은 전용 신발장은 회원들에게 ‘내 집 같은 소속감’을 선사한다 집중력 향상과 근력 유지에 탁월한 한궁을 직접 시연하는 박 회장. 그의 열정적인 리더십이 클럽 변화의 원동력이다 변화의 바람은 단지 내에 머물지 않고 인근 경로당 리더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이크를 잡은 회원들이 함께 노래하며 고독감을 털어내고 정신건강을 지킨다 박인호 회장 변신 주도… 베푸는 삶 솔선수범 실내 대대적 리모델링… 산뜻한 분위기 연출 건강식 제공…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도 인기 용인신문 |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은은한 나무 향과 함께 정갈하게 정리된 신발장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과거 ‘노인정’ 하면 떠오르던 낡은 소파와 쾨쾨한 냄새, 폐쇄적인 분위기는 온데간데없다. 대신 거실 전면에 설치된 대형 스마트 화상 시스템에서는 신
용인신문 | 겨울의 한복판, 메마른 도심 속에 따스한 꽃향기를 담은 연서(戀書)가 도착했다. 서양화가 김영란 화백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지미갤러리 강남’에서 36번째 초대 개인전 ‘꽃의 指紋-戀書’(꽃의 지문-연서)를 개최한다. '꽃의 지문' 연작인 이번 전시는 22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오픈식 26일 오후2시, 매주 토·일요일 휴관) 약 한 달간 이어진다. 김 화백은 고대 이집트 파피루스부터 중세 유럽의 장식화에 이르기까지 깊은 역사를 지닌 수채화의 물성에 주목해 왔다. 서양화 장르이면서도 동양적인 흐름과 정서를 동시에 지닌 매력적인 수채화에 천착해 온 그녀는 이번 전시에서 마치 첫사랑에게 보내는 연애편지를 쓰듯 화폭 위에 꽃의 서사를 내려 앉혔다. “수채화로 그려내는 꽃 그림은 창조적인 영혼에게 보내는 일종의 러브레터(연서)와도 같아요. 언제나 새롭고 설레며 가슴을 벅차게 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수채화의 깊은 역사 위에 쓴 ‘꽃의 연애편지’다. 그녀의 화면에는 동백꽃, 수국, 구절초, 맨드라미, 개미취 등 우리 곁의 친숙한 꽃들이 등장한다. 작가는 맑고 투명한 수채화 특유의 ‘겹침의 미학’과 가끔은 불투명 수채화인 과슈의 차분하고
용인신문 | 올해 수지구 지역 아파트 거래량과 가격 상승률이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거래량이 50% 가까이 늘었고 가격 상승률 역시 도내 평균의 8배에 달하며 실수요 중심의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그동안 경기지역 아파트 거래 최상위를 유지해 온 성남시 분당구를 제친 것. 지난 18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에 따르면 올해 1월~10월 수지구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6966건으로 도 내 일반구 기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성남 분당구 6725건과 안양 동안구 5471건을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 4659건과 비교하면 약 50%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가격 상승세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를 보면 지난 10월까지 올 해 수지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5.29%로 경기도 평균 0.62%의 8배를 넘었다. 거래량 증가가 단기 반등에 그치지 않고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셈이다. 특히 수지구 지역의 경우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과 함께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음에도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부동산원이 이날 발표한 12월 3주차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