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복란 교장이 한상윤 학부모휴먼라이브러리 강사를 소개하고 있다 [용인신문] 고림초등학교(교장 황복란) 글마루 도서관에서는 지난달 24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 행사로 ‘2023 학부모 휴먼라이브러리 강연’을 진행했다. 휴먼라이브러리란 책 대신 특정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사람 책’을 대여해 주는 신개념 도서관 서비스로 독자들은 도서관에 준비된 사람 책을 선정하고 정해진 시간에 만나 자유로이 대화하며 정보를 전달받는 서비스다. 이날 사람 책으로는 한상윤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한의학교육학회장)를 도서관으로 초청했다. 한 교수는 ‘꿈꾸는 한의사와 한의학 이야기’를 주제로 한의사의 진로 이야기 및 체질과 관련한 우리 아이 교육에 대해 학부모들과 자유로이 대화하며 정보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 도서관에서 다양한 정보를 전달받는 서비스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됐으며 도서관의 공간이 하나의 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의미가 있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황복란 교장은 “이번 2023 학부모 휴먼라이브러리는 학교 도서관에서 처음 진행되는 행사로써 교육 가족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통로 역할을 했다”며 “평생교
다목적 체육관에 설치된 실내 인공암벽에서 학생들이 클라이밍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신문] 헌산중학교(교장 이익수)는 모든 학생이 인성과 역량을 키워가며 스스로 꿈을 펼치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경기미래교육(자율·균형·미래) 학교자율과제의 방향성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학교 체육 활성화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여름방학 기간 다목적 체육관 내에 실내 클라이밍(인공암벽) 설치를 마쳤으며 학생들은 체육수업, 스포츠클럽 시간, 방과 후 자율시간 등을 활용해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익수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스포츠클라이밍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목표 달성, 협동 등 다양한 인성적 요소를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다. 높은 벽을 오르는 도중에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타인과의 협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이 인성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환경에서 도전과 극복을 경험함으로써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향상될 수 있으며 인성교육과 스포츠클라이밍은 상호 보완적으로 다양한 미래 지향적인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김민솔 학생(1학년 여)은 “새로운
단국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한 수소전기 셔틀버스 모습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수소전기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수소전기 셔틀버스는 죽전역과 단국대 죽전캠퍼스 구간에 총 2대가 투입된다. 이번 수소전기 셔틀버스 도입은 단국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과 친환경 ESG경영의 일환으로 제로쿨투어와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박상욱 제로쿨투어 대표는 “단국대학교와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상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과 탄소중립 캠퍼스 실천에 힘을 보태고자 수소전기버스를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운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단국대학교는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충청남도와 협력해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대학원에 수소에너지학과를 개설했다. 이곳에 수소분야 핵심소재·부품·시스템 기술 9건을 31억 원에 기술이전 하는 등 수소산업 발전 및 연구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ESG경영학과(경영대학원), 탄소중립학과(행정법무대학원)를 신설해 탄소중립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세번째 날 맑음 챔버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함께 관람하며 열매축제를 즐기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연화)는 지난달 22일부터 사흘간 학교 사랑관에서 학부모들을 초청해 ‘용인신릉열매 축제’를 열었다. 22일 수요일과 23일 목요일 이틀간은 저학년과 고학년 교육과정 발표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멋진 댄스와 탈춤, 핸드벨 음악줄넘기, 뮤지컬, 난타,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 세 번째 날인 24일 금요일에는 맑음 챔버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함께 관람하며 멋진 클래식 곡들과 성악곡을 감상하고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들에 대해 배우며 함께 친숙한 동요도 불러보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연화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열매 축제를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뽐내고 발휘함으로써 글들만의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 중이다. 이 기간 시의원들은 2023년 용인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심의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정질문과 이에 대합 시 집행부의 답변이 이어졌다. 시는 지난달 20일 9명의 시의원이 질의한 내용에 대해 지난 1일 답변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의상 시정질문 순으로 게재한다. <편집자주> 도시개발사업 및 지구단위 민간 사업에 따른 기부채납으로 공원과 공공시설, 주민편의시설 등의 기반시설들이 조성되고 있다. 그런데 기부채납시설의 공사 지연 및 하자보수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 용인 동천3지구의 경우 경로당과 청소년시설을 기부채납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도 문을 못 열고 있다. 동천3지구 아파트 단지는 지난 2020년 8월 준공돼 주민들이 입주한지 3년이 지났다. 민간 기부채납 공공시설물의 지연 및 부실 공사를 막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달라. = 동천3지구 내 청소년수련시설은 금년 중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 경로당은 금년까
[용인신문] 용인시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 중이다. 이 기간 시의원들은 2023년 용인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심의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정질문과 이에 대합 시 집행부의 답변이 이어졌다. 시는 지난달 20일 9명의 시의원이 질의한 내용에 대해 지난 1일 답변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의상 시정질문 순으로 게재한다. <편집자주> 최근 3년간 시 예산 500만 원 이상 투입된 축제는 21년에 14건, 22년에 24건, 23년 7월까지는 28건이다. 시장은 용인시에서 진행하는 축제가 타 지역 내방객을 유인할 만큼 내실있고 완성도 높은 축제로 알차게 꾸며져 있다고 보는가? 매년 수 억 원의 예산이 축제에 투입되고 있지만 외부 관광객 유치에는 난항을 겪고 있다. 용인의 지역 축제에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군소 축제를 한데 모아 내실 있는 축제로 만드는 것도 대안이라고 본다. 용인을 대표하는 축제를 어떻게 만들 구상인가? = 그동안 용인은 역사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크고 작은 문화축제를 치러왔지만, 안타깝게도 용인시만의 브랜드를 나타낼
[용인신문] 용인시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 중이다. 이 기간 시의원들은 2023년 용인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심의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정질문과 이에 대합 시 집행부의 답변이 이어졌다. 시는 지난달 20일 9명의 시의원이 질의한 내용에 대해 지난 1일 답변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의상 시정질문 순으로 게재한다. <편집자주> 기흥에서 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당초 올해 11월 예정이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일정이 무려 8개월이나 늦춰진 2024년 6월 30일로 늦춰졌다. 시민들은 분당선이 연장을 손꼽아 기다리는데 이렇게 지체되는 것은 우리 시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다. 집행부에서 국가철도공단에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답변을 받아달라. = ‘분당선 연장’ 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을 국가철도공단에서 수행 중이다. 11월 준공예정이던 사전 용역이 지연된 것은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및 경기 부진에 따른 개발사업의 지연
[용인신문] 용인시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 중이다. 이 기간 시의원들은 2023년 용인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심의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정질문과 이에 대합 시 집행부의 답변이 이어졌다. 시는 지난달 20일 9명의 시의원이 질의한 내용에 대해 지난 1일 답변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의상 시정질문 순으로 게재한다. <편집자주> 그동안 용인시는 새로운 교통시설이 생길 때마다 대중교통도 함께 변화해 왔다. 따라서 시민들은 오는 2024년 GTX 용인역 개통에 연계되는 대중교통을 기대하고 있다. 분당선 구성역과 GTX용인역은 앞으로 용인시 교통 허브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시는 이에 맞춰 대중교통의 GTX용인역 연계를 전면 재정비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신규 노선에 용인시 공영버스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버스공영제 용인시 버스노선 개편과 시민의 이동권을 향상시킬 것이다. 공영버스에 대한 계획을 밝혀달라. = 버스 공영제는 시가 직접 노선관리와 운영을 함으로써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조직 비대화
[용인신문] 용인시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 중이다. 이 기간 시의원들은 2023년 용인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심의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정질문과 이에 대합 시 집행부의 답변이 이어졌다. 시는 지난달 20일 9명의 시의원이 질의한 내용에 대해 지난 1일 답변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의상 시정질문 순으로 게재한다. <편집자주> 수지구 죽전동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관련 민원은 집단민원을 비롯해 총 19건이다. 노선변경 및 신설 각 2건, 배차간격 및 증차 14건, 운행시간 연장 1건이 시에 접수돼 있다. 문제는 매번 답변이 “여러 가지 사유로 ‘증차는 어렵다’ ‘노력해 보겠다’”는 말만 되풀이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수의 인원이 민원을 제기하는 것은 그만큼 대중교통의 불편함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다. 죽전지역 대중교통에 대한 장기계획 및 플랜을 답변해 달라. = 죽전지역 대중교통 불편 민원의 주된 내용은 버스 배차간격 및 증차, GTX 개통에 따른 구성역까지 노선 신설, 분당서울대병원 등 성남지역 노선 신설이다. 버스 배차간격 및 증
[용인신문] 용인시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 중이다. 이 기간 시의원들은 2023년 용인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심의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정질문과 이에 대합 시 집행부의 답변이 이어졌다. 시는 지난달 20일 9명의 시의원이 질의한 내용에 대해 지난 1일 답변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의상 시정질문 순으로 게재한다. <편집자주> 미르스타디움은 지난 2018년 문을 연 종합체육시설이다. 그러나 아직도 임시사용승인으로 사용을 하고 있으며, 시설 내에 삼가동 복지센터 임시청사와 용인시축구센터 행정사무실 및 차량등록사업소도 입주해 있다. 용인을 대표하는 종합체육시설이라는 본연의 목적에 맞는 방침인지 의문이다. 보조경기장 방치 문제와 불과 1000대 남짓한 주차공간도 심각한 문제다. 이곳에서 프로축구 경기나 A매치 경기가 치러질 경우 과연 관람객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겠는가? 미르스타디움의 장기적인 활용계획을 밝혀달라. = 미르스타디움을 종합체육시설이라는 목적에 맞게 활용하기 위해 스포츠 관련 시설 및 수익시설의 입점 등 다각적인 노력을
[용인신문] 용인시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 중이다. 이 기간 시의원들은 2023년 용인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심의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정질문과 이에 대합 시 집행부의 답변이 이어졌다. 시는 지난달 20일 9명의 시의원이 질의한 내용에 대해 지난 1일 답변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의상 시정질문 순으로 게재한다. <편집자주>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은 당연히 용인에 재투자해야 한다. 그런데 경기도 도민환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보면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공공개발로 발생한 개발이익 등을 도민 환원기금에 넣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같은 조례에 따르면 플렛폼시티 개발 이익금도 도민환원제 명목으로 도내 낙후 지역 개발에 투자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경기도 공공개발이익금 도민환원제에 대한 시의 대책은 무엇인가? =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은 ‘경기도 도민환원기금’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경기도 개발이익금 도민환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른 도민 환원기금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이윤으로 조성되는 것이다.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은 지난 4월 용
[용인신문] 용인시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 중이다. 이 기간 시의원들은 2023년 용인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심의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정질문과 이에 대합 시 집행부의 답변이 이어졌다. 시는 지난달 20일 9명의 시의원이 질의한 내용에 대해 지난 1일 답변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의상 시정질문 순으로 게재한다. <편집자주> 이동‧남사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등이 완성되면 상주 근로자만 수만 여명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동읍 일대에 발표된 반도체 배후도시 역시 차량 통행량을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만들 것이다. 가장 우려되는 도로는 반도체 도시를 관통하는 45번 국도다. 현재 45번 국도 교통정체는 매우 심각한 상태다. 여기에 동탄2신도시 중리IC와 국도 45호선을 연결하는 84번 국지도도 연결 예정이다. 45번 국도의 통행량 증가에 대한 대비책을 포함한 반도체 도시 조성에 따른 교통난 해소 방안을 말해달라. = 용인시는 지난3월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국도 45호선과 국지도 57, 8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