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2호 그래픽뉴스
보고 또 봐도… 매일매일 같은 모습으로 한결 같이 서있는 처인구 김량장동 통일공원 앞 대형홍보전광판.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소식을 지난 주 칼럼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설명 드렸습니다. 지면이 다한 관계로 자세한 얘기를 하지 못한 것 같아서 부가 설명을 좀 더 드릴까 합니다. 바로 금리와 관련된 것입니다. 첫번째로 최근 은행 금리가 많이 떨어졌다는 소식은 들으셨을 것입니다.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는 4%를 넘지 못합니다. 4%라고 한다면 물가 상승률을 가만 한다면 은행에 돈을 예치하는 순간 손해 보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주식에 투자하기도 부담스럽습니다. 우리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주식이 중장기적으로 예전처럼 올라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물론 부동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돈의 목적지는 뚜렷하지 못합니다. 은행의 단기성 예금에 낮잠을 자고 있는 형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두번째로 최근 대출 받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대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대출규제가 많이 풀려서 아파트의 6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 금리도 많이 떨어져서 담보대출의 경우 6%(변동금리)까지 떨어졌습니다. 위의 언급한 두가지 사항만 놓고 본다면 아파트 가격은 상승은 모르더라도, 더 이상 하락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
최근에 아파트 값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강남권에서 시작한 아파트 바닥론이 힘을 얻기 시작하면서 호가도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뚜껑을 열어보니 아직은 생각보다 많이 오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먼저 거래량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래량은 생각한 만큼 늘지 않았습니다. 12월 1만9천5백여 건에서 1월 1만8천여 건으로 도리어 전체적인 거래 건수는 줄었습니다. 계절적으로 1월은 비수기철이며 경기침체에 따른 영향으로 12월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증가폭이 큰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강남 3구입니다. 전월 244건에서 1000건으로 4배 이상 늘었습니다. 5개 신도시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월 217건에서 615건으로 2.8배 증가를 했습니다. 강남을 중심으로 시작된 아파트價 훈풍이 직접 수치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강남지역의 경우 거래량과 아파트 가격도 동시에 올랐습니다. 전용면적 77㎡인 은마아파트의 경우 7억 5천만원정도인 거래가격이1월에는 평균 적게는 5천만원에서 1억 원 정도 올랐습니다. 다른 재건축 아파트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전용면적 51㎡ 개포동 주공아파트의 경우 6억 원대에서 거래되
760호 다르긴다른가 정답
761호 그래픽뉴스
추위걱정 뚝 처인구 원삼면의 한 농가. 몰아친 한파에도 미리 준비해준 장작덕에 마음만은 풍요롭다.
이번 용산사태의 문제를 거울삼아 재개발제도를 개선하자는 의미에서 당정은 “재개발제도개선대책 T/F”를 만들고 대책을 내 놓았습니다. 언론보도에서도 보셨겠지만 그 대책이라는 것은 미봉책에 불과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 권리금 문제가 빠졌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권리금 문제 해결하기가 어렵습니다. 商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권리금을 국가에서도 보상하기도 그렇고, 건물주가 보상하기도 어렵구요. 그렇다고 이번 대책처럼 권리금 부분을 아예 빼버리는 것은 앞으로의 진행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언젠가는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니까요. 재개발 권리금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답은 아니겠지만 제 생각을 몇 가지 얘기해 보겠습니다. 전 모두다 조금씩 양보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건물주의 경우, 세입자가 없으면 월세는 누구에게 받겠습니까. 사실 권리금이 생길 수 있는 이유 직접적은 아니더라도 간접적으로 건물주가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건물을 짓고 세입자를 받을 때 처음부터 권리금 없는 건물이다라고 못을 박았다면, 그 건물은 권리금이라는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이 말은 다시 바꾸어 말하면, 권리금은 건물주가 자기 건물에 대한 소유권을 일부 방
풍악을 울려라! 지난 9일 기흥구청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에서 공연에 앞서 신나는 풍물놀이가 펼쳐졌다.
759호 다르긴다른가 정답
760호 그래픽뉴스
용인시내 풍경 처인구 김량장동 돌봉산에서 바라본 용인시내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