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더편한 건강검진센터’를 용인시 최대규모로 신축하고 지난 2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이형주 처인구청장,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강경신 처인구보건소장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보스병원 더편한 건강검진센터’는 용인공용터미널 맞은편 별도의 건물로 전용 주차장과 부대시설을 포함해 2300평 부지에 500평 규모의 검진실로 조성됐다. 용인시에서는 유일하게 특수검진 및 출장검진시설까지 갖췄으며 최신검사장비 도입 외에도 유전자(가족력)에 기반한 전문 상담간호사의 개인별 맞춤프로그램 설계 제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 층에서 검사가 진행돼 동선을 최소화했고 검진 중 병변이 확인되면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불편함 없이 다보스병원에서 직접 병변을 제거, 당일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점도 갖췄다. 양성범 이사장은 “용인 지역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건강검진센터를 신축・오픈하게 됐다”며 “다양한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 1세대 택지개발 지역인 수지구 곳곳에서 아파트 재건축 및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중인 가운데, 지역 건축 주거환경 관련 세미나가 개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지새미래연구원(원장 고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풍덕천동 하나로프라자에 위치한 수지새미래연구원 사무실에서 “제10차 수지 건축주거환경 개선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지구의 발전 및 시민의 질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한 수지새미래연구원은 K방산·K춤 강연과 현대인의 스트레스관리를 위한 건강운동 및 청년 성장 세미나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연구원 창립 후 열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지 지역의 건축 주거환경과 관련한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도시건축설계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진정화 전 서울대학교 BK 교수(현 한국주거학회 이사)가 ‘미국 실리콘밸리와 사우디 NEOM 등 해외 사례를 통해 본 용인 수지 발전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한국건축사협회 회원과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선다. 연구원 관계자는 “주제발표에 나서는 진 교수는 현재 새미래연구원 부원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등 수지 지역
[용인신문] 법륜사 현암 주지스님과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용인동부경찰서에 직접 만든 간식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처인구 원삼면 문수산 자락에 위치한 전통사찰 108호인 법륜사(주지 현암)가 경찰의 날을 맞아 용인동‧서부 경찰서에 스님과 신도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전달했다. 법륜사는 지난 2020년 시작된 ‘법륜사 사찰음식 홍보 지원 사업’ 일환으로 사찰음식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법륜사의 ‘사찰음식 홍보 지원 사업’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당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후원을 받아 의료방역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찰음식’ 도시락 나눔 행사로 시작해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통의 가치를 조명하고 건강한 문화원형을 보존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법륜사는 경찰의 날을 맞아 용인 동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에 총 500개의 간식을 전달하였으며, 오는 11월에는 200개의 간식을 용인 소방서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간식에는 스님들과 신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쿠키와 과일들을 포장하여 전달되었다. 법륜사 스님들과 신도들이
배우 한인수 장로가 간증하는 모습 찬양인도하는 이영규 담임목사 [용인신문] 처인구 원삼면 소재 에덴교회(담임목사 이영규) ‘목요찬양집회’에서 배우 한인수 장로가 고린도전서15장10절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말씀으로 자신의 삶의 변화와 축복으로 이끄신 예수그리스도의 인도하심을 전했다. 너무나도 힘든 가난 속에서도, 무서운 질병 속에서도 쓰러지지 않게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하나님을 믿고 주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된다고 했다. 또한 월드비전 친선대사 활동을 하며 주께서 사람을 통해 기적같은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많은 모금활동과 헌금을 통해 식스 펌프 공사를 진행하는 등의 일화를 말하며 반드시 갚아주시는 주님과 그 과정속에서 자연스럽게 동반되는 하나님의 축복을 말했다. 에덴교회는 약 70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다. 김용기 전도사가 세운 가나안 농군학교가 교회의 시작으로 현재는 2020년에 부임한 이영규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다. 에덴교회의 ‘목요찬양집회’는 일 년에 여섯 번 진행되는 집회로 상반기와 하반기
[용인신문] 병원 진료 예약어플 똑딱앱을 통해 예약을 받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현장접수로 아픈 아이와 함께 몇 시간씩 대기하지 않아도 되고, 병원 내부도 번잡스럽지 않아서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똑딱앱이 유료로 바뀌었습니다. 병원 서비스를 매월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아닌데, 월 결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부분에 공적 서비스 앱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 저출산 시기에 소아과를 진료하는 병원이 많이 없고, 아이들의 경우는 초기 진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소아과는 항상 환자들이 많아서 진료 대기시간이 매우 깁니다. 경기도에서 부모들과 병원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원격으로 진료 접수가 가능한 공공 서비스앱 개발을 청원 드립니다.
[용인신문]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11일 처인구 원삼면 지방도318호선 문수산터널 내에서 화재 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도 건설본부 주관으로 터널 관리사무소와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등이 참여한 이날 훈련은 터널 내 교통사고로 차량 화재와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에서는 특히 유관기관 화재사고 전파, 방재시설(비상방송, 제연설비) 가동 등 2차 사고 방지 조치, 터널 관리사무소 초동 조치, 인명 대피 및 사고 수습 등의 절차를 숙달하는 데 주력했다. 도 건설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질적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통합 대응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초기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재영 도 건설본부장은 “체계적이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관리에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처인구 이동읍과 SK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원삼면을 잇는 문수산터널은 길이 1566m, 높이 7.1m, 왕복 2차로 규모를 가진 터널로 2009년 2월 준공됐다. 소방관들이 문수산 터널내 차량 화재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 화
[용인신문] 용인시가 출근 시간 고질적인 정체를 빚는 처인구 양지면 양지사거리 일대 교통개선 해법을 내놨다.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는 곳은 양지로 (구)양지사거리에서 국도 42호선 양지사거리 사이 약 77m 구간이다. 이 구간은 평일 아침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양지리와 제일리에서 쏟아진 차량이 병목현상을 일으켜 출근길 시민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컸다. 시는 이 구간에 2333세대 규모의 아파트까지 입주가 예정돼 이있는 등 정체가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판단, 단계별 개선책을 마련했다. 우선 양지면 시가지에서 양지IC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이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총길이 77m 중 40m 구간에 대한 차로 운영체계를 개선한다. 반대 방향(양지면 방면) 1개 차로를 줄여 양지IC 방향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구)양지사거리에서 국도 42호선 양지사거리 방향 3개 차로가 이 구간에서 4개 차로로 늘고, 반대 차로는 2개에서 1개로 줄어든다. 두 번째로 양지IC 방향 좌회전 신호와 직진(용동중학교 앞 삼거리 방향) 신호 간격을 조정, 차량이 교차로에 머무는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세 번째로 양지IC까지의 최적 경로를 안내한다.
[용인신문]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창단한 수지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이주희)가 올해도 또다시 멋진 연주로 가을의 문을 두드린다. 김세민이 지휘하는 수지심포니오케스트라는 25일 오후 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3회 정기 연주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수지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2019년 창단한 신생 오케스트라로 단원 60명 가운데 직장인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층은 20대에서 70대까지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세대를 뛰어넘는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하모니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퇴근 후 매주 화요일 오후7시 죽전야외음악당 연습실 등에 모여 연령차를 뛰어넘는 소통과 우애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정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전공자 비중이 소수임에도 아름다운 선율로 청중들의 마음을 휘어잡아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시민의 음악 향유와 문화교류의 장이 될 이번 연주회는 깊어 가는 가을밤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시간이 될 이번 공연 1부는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과 스메타나의 몰다우를 연주하며, 2부는 우리 귀에 익숙한 OST와 바리톤 민창기의 10월의 어느 멋진날에를 들려준다. 공연은 7
정기건강검진 안내 포스터 [용인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지사장 강민경)는 2023년도 국가 암검진 대상자들이 올해 남은 기간 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암은 2000년 이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병이고 국민 10명 중 약 4명이 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최근 5년간 진단받은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1.5%로 생존율은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국가 암검진은 암을 조기 발견해서 사망률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발생률이 높은 6대 암(위‧대장‧간‧폐‧유방‧자궁경부)에 대해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홀수년도인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과 검사방법을 알아보면 위암은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에게 위장조영검사 또는 위내시경 검사를 한다. 대장암은 50세 이상 전체에게 1차 분변검사에서 ‘양성’인 경우 2차 대장내시경 검사를 한다. 유방암은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 여성에게 유방 양측 촬영검사를 한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 여성에게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한다. 간암은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간초음파와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를 한다. 폐암은 54
[용인신문] 고려 말 충신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선비 정신을 기리는 ‘제19회 포은 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문화제는 7일 오전 용인문화원 취타대 공연, 용인실버예술인연합회와 용인문화원 합창단, 용인문화원 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 공연과 함께 시작됐다. 포은문화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들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국악관현악단‘오케스트라 아리랑’ 공연과 포은 주제공연‘단심가-임 향한 일편단심’ 등 다양한 공연들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또 어린이 대상으로 한 ‘플레이 포은스쿨’은 이번 문화제의 백미였다. 큰 인기를 끌었던 포은스쿨에서는 대나무 비눗방울놀이, 비파 악기체험, 전통의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 외에도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포은학당’도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 위쪽에 조성된 피크닉 존에 많은 시민이 돗자리와 피크닉 용품을 챙겨와 가을 나들이를 즐기기도 했다. 아울러 이튿날 피크닉존에서 진행된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공연이 눈을 더 즐겁게 해주었다. 포은문화제 이튿날에는 ‘전국 한시백일장’과 ‘스토리텔링 경연대회’가 진행되었다. 아이와 함께 문화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포은문화제 덕분에
뇌건강교실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교육받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6일 복지관 3층 사회교육실에서 농촌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뇌건강교실’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남사읍 창리 어르신 29명이 참석했다. 이날 치매에 대한 이해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 강사와 함께 기초건강검사, 치매예방 웃음체조, 바람골 孝(효) 콘서트 관람 등을 진행했으며 교통수단 및 신체적 불편을 고려해 복지관까지 안전송영 서비스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도모하고 치매 및 만성질환의 사전 예방과 인지기능 및 노년기 우울증 완화 등 효과까지 고려해 기획됐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창리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한화시스템의 어르신들을 향한 적극적인 후원으로 치매예방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러브하우스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들어가기 전 환한 미소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20일 ㈜두산전자BG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러브하우스’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두산전자BG는 지난 2016년부터 복지관과 함께 꾸준히 장애인 이웃을 도우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러브하우스’ 사업은 올해 새로운 사회공헌브랜드로 지난 3월부터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개별적인 필요에 따라 지원되는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활동으로 이번이 3회차다. 이날 러브하우스 진행을 위해 ㈜두산전자BG에서는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는 한편,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서 사전 조사된 2가정의 필요를 중심으로 블라인드와 방충문 교체 및 설치, 욕실 및 주방 보수, 곰팡이 제거 등 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 대상자인 한 장애인의 보호자는 “평소 아들도 건강이 좋지 않고 나도 무릎 건강이 좋지 않아 고장난 물건들을 고치지 못하고 큰 물건들을 청소하지 못해서 마음이 답답했었다”며 “파란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고장난 화장실도 고쳐주고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