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3일 새학기를 맞아 새로 개교한 용인솔빛초·중학교 일대 교통지도를 시작으로 학기 초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개교 초기 통학 동선이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입학식 개최와 함께 400여 명의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함에 따라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등‧하교 시간대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를 배치해 중점 관리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가능성이 있는 장소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보행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학교 주변 보호구역에서 보행자를 위협하는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도 강화한다. 이륜차의 인도 주행, 신호위반, 개인형 이동장치 및 픽시 자전거의 도로교통법 위반행위 등 어린이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를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지자체와도 협조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개선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통학버스가 의무보험 미가입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올해 초 지역 내 통학버스의 보험 가입 여부를 전수 확인했으며 상반기 중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통학버스 운영 전반을 점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철도망 확충을 위해 이상일 용인시장이 직접 거리로 나섰다. 서울 강남권과 충청권을 잇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조기 착공을 위해 대규모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중앙정부를 향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피력하고 나선 것. 용인시는 지난 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FC 개막전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이 시장은 아내 김미영 여사와 함께 직접 서명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5만 명 이상의 서명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JTX는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경기 광주·용인·안성을 거쳐 충북 진천, 청주국제공항, KTX·SRT 정차역인 오송역까지 이어지는 총 135km 구간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이 노선은 단순히 지역 간 이동을 돕는 수준을 넘어 용인경전철 중앙시장역과 접속돼 처인구에서 서울 잠실이나 청주공항까지 30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경강선 연장과 수도권 내륙선의 대안 기능을 결합한 노선으로 추진되며, 그간 철도 불모지로 불렸던 처인구 주민들에게는 지역 발전의 핵심 열쇠로 꼽혀왔
용인신문 |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과 공세동, 고매동 일원의 기흥호수가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예술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초대형 ‘테마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지난 5일 시에 따르면 기흥호수 수변경관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을 골자로 한 공원화 사업이 속도를 올리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호수를 가로질러 조정경기장과 경희대를 잇는 590m 길이의 ‘횡단보도교’ 설치 사업이다. 약 22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해 6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착공될 예정으로, 완공 시 호수공원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체육과 산책 환경도 대폭 업그레이드된다. 지난해 말 하상 정비와 산책로 조성을 마친 데 이어, 오는 3월에는 1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파크골프장과 산책로 조성에는 민간기업의 공공기여 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되어 예산 절감과 공익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시는 현재 유원지로 지정된 기흥호수를 ‘근린공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 등에 반영되어 공원 지정이 완료되면, 보다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공원 조성 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이 가능해진다.
용인신문 | 보정역 인근 거주 시민으로서, 시민의 일상 안전 및 교통 복지와 직결된 ‘스마트버스 쉼터’ 설치 확충을 청원합니다. 용인시가 진행 중인 스마트버스 쉼터는 폭염·한파 대응과 미세먼지 차단 등 시민 체감도가 매우 높은 생활 밀착형 인프라입니다. 그러나 현재 설치 현황을 보면 일부 지역에만 선별적으로 집중되어 있으며, 정작 대규모 교통 수요가 발생하는 보정역 인근 주요 정류장은 설치 계획조차 없어 지역 간 형평성 문제가 심각합니다. 보정역 일대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스마트 교통 인프라가 시급히 확충되어야 하는 곳입니다. 첫째, 광역 교통의 핵심 거점입니다. 분당·판교 등 인근 도시로 이동하는 광역 통근 수요가 밀집해 있으며, 고령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용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둘째, 플랫폼시티와의 연계성입니다. 보정역은 플랫폼시티와 직접 맞닿은 관문입니다. 미래형 도시 조성 이후 급증할 대중교통 수요에 대비해 주변 기존 생활권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정책 방향에도 부합합니다. 이에 보정역 인근 주요 버스정류장에 대한 스마트버스쉼터 설치 우선 검토와 플랫폼시티 개발과 연계한 주변 기존 생활권(보정·죽전)의 스마트 인프라 확충 계획 수
용인신문 |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3월 1일 이란당국이 그의 사망을 공식 확인하면서 공식화되었다. 그는 2월 28일 오전, 공습을 피하지 않고 테헤란 관저에 머물면서 사실상 죽음을 스스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이란이슬람공화국이 성립된 이래 그는 이슬람공화국 건국자 루홀라 호메이니의 뒤를 이어 1989년부터 37년간 최고지도자로 이란이슬람공화국을 이끌어 왔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하메네이를 순교자로 선포하면서 40일간의 애도기간과 7일간의 국장을 선포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에 설득되어 하메네이 암살에 동의하고 전쟁을 일으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상군 투입을 공언하며 쿠르드 반군을 동원하려 하고 있다. 현재 서방언론에 보도되는 이란전쟁 뉴스는 AI로 합성된 가짜뉴스가 범람하고 있다. 서방언론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국내의 방송언론 보도도 부정확하기는 마찬가지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미국은 여자초등학교를 폭격하여 170명의 어린이가 사망했고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란은 반격에 나서 중동지역의 최소 14개에서 최대 27개 미군기지와 목표물을 드론과 미사일로 공격하고
용인신문 | 같이 지내는 친구가 아프다. 벌써 엿새째. 잘 먹지도 못하고 열이 높다. 여행다니며 아파본 기억이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였다. 아플 때 가장 서러운데. 그 와중에 다투고 말았다. 내 잘못이라고 느껴졌다. 누군가와 부딪치고 내가 잘못했다고 느끼는 게 참 오랜만이었다. 문제가 생기려 하면 피해가고 그냥 놓아버리곤 했는데 이번엔 내가 고집을 부려서 생긴 일이었다. 부끄러웠다. 부끄러울때면 정말 어디로 숨고 싶고 시간을 되돌려서 한 행동들을 주워담고 싶다. 신뢰를 잃었을 때는, 막막하고 고치는게 가능할까 싶다. 미안한 마음과 섞인 불안함과 체념 그리고 다짐. 지난것보다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애써 생각해본다.
용인신문 | 용인시의 자부심을 건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가 마침내 베일을 벗고 K리그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110만 용인시민의 염원을 담은 자줏빛 물결이 미르스타디움을 가득 메우며 신생팀으로서의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다. 지난 1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홈 개막전에서 용인FC는 천안시티FC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창단 첫 승점 1점을 확보했다. 이날은 3.1 운동 107주년이자 용인의 시 승격30 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로, 그 의미를 더했다. 경기는 신생팀 특유의 끈기가 돋보였다. 전반 골키퍼 노보의 실책으로 먼저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 두 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석현준, 신진호 등 베테랑 선수들을 주축으로 한 공격 전개는 다소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도 보였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홈 팬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흥행 면에서는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거뒀다. 이날 미르스타디움에는 공식 관중 1만 521명이 입장했다. 이는 올해 K리그2에 첫선을 보인 신생팀 중 가장 많은 관중 수로, 용인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갈증이
용인신문 | 노나라 양공 22년 경술지세 11월 경자일에 태어난 공자는 난 지 3년이 채 못 되어 부친 숙량흘이 죽었으며, 그로부터 13년 뒤 공자 나이 16세 무렵 모친마저 잃었다. 당시의 시대 상황으로 보아 어린 공자가 제대로 사람답게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복지 제도가 잘되어 있어 나라가 어린이를 우선하는 정책을 펴는 것도 아니었을 테고,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어린 공자가 선택한 것은 바로 '공부'였다. 하루는 일국의 재상 격인 태재가 공자의 제자 자공에게 물었다. "그대의 스승 공자께서는 성인이신가? 어찌 그리 할 줄 아는 것이 많으신가?" 그러자 자공이 우쭐하여 스승인 공자를 그럴싸하게 포장하여 대답했다. "공자님은 진실로 하늘이 내리신 성인이시고, 또 할 줄 아는 것이 많으십니다." 물론 태재의 이러한 물음 속에는 공자를 깎아내리고자 하는 노회하면서도 저열한 비아냥이 담겨 있었지만, 강호의 경험이 적었던 자공으로서는 거기까지 태재의 말뜻을 헤아리기가 어려웠다. 며칠이 지나 이 일을 알게 된 공자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어려서 천했다. 그렇기에 밑바닥 일부터 능하지 않은 것이 없노라." 쉽게 말해서 공
용인신문 | 서파 류희의 후손인 류형섭씨가 편저한 이사주당과 류희의 생애 및 문학세계 모음집 ‘나의 뿌리’가 선우미디어에서 출간됐다. 진주류씨 목천공파의 역사와 위대한 선조들의 업적을 후손의 시각에서 정리한 의미 있는 기록물이다. 이 책은 국어학적·학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류희와 이사주당 관련 성과물 중, 후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만을 엄선했다. 특히 목천공 34세손 류대섭 씨를 비롯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후손들의 생생한 기록을 담아, 가문의 역사가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재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저자 류형섭 씨는 “기존 자료들은 분량이 방대해 접근하기 쉽지 않았다는 점이 안타까웠다”며 “후손들이 선조의 위대한 업적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하며 내용을 추리고 줄였다”고 집필 배경을 밝혔다. 이 책은 종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류희와 류희의 어머니인 이사주당의 생애사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서다. 140여 쪽의 소책자임에도 불구하고 책의 구성은 매우 알차고 치밀하다. 제1부 진주류씨 가문, 제2부 서파 류희의 생애, 제3부 이사주당의 ‘태교신기’, 제4부 류희의 학문 세계로 이뤄져 있다. 제1부에서는 토 진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관람객 안전 확보와 쾌적한 문화 향유 환경 조성을 위해 용인포은아트홀과 용인포은아트갤러리를 연결하는 옥외 데크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공연·전시 관람객의 핵심 이동 동선인 지상 2층 연결 구간의 노후 데크를 전면 교체한 공사로, 단순 보수를 넘어 구조적 안전성과 내구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당 구간은 2015년 이후 상판 파손이 반복되어 총 6차례 부분 보수가 이루어졌으나, 목재 구조 특성상 하부 부식이 지속되면서 전면 교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재단은 2024년 선제적으로 통행을 제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시행한 후, 근본적인 환경 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공사는 기존 목재 데크를 전면 철거한 뒤 하부 구조에 고성능 폴리우레아 방수 공법을 적용하고, 동결·융해 및 표면 열화에 강한 합성목 데크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데크 하부에 수영장이 위치한 구조적 특성을 고려해 누수 방지와 하중 안정성을 확보하는 공법을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공사 면적은 총 1,194㎡이며, 총사업비는 약 5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선공사는 재단이 2026년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인 ‘시민
본보 김종경 발행인과 이상일 용인시장이 대담을 하고 있다. ‘시 승격 30주년’ 맞아 프로구단 용인FC 화려한 비상 반도체 산단 ‘지방 이전’ 대한민국 경쟁력 흠집 우려 청년정책 집중… 젊은 세대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 용인신문 | 110만 용인시민들의 숙원이던 용인시민축구단(용인FC)가 지난 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홈 개막전을 치렀다. 역대 용인시장들 다수가 용인시 연고 프로팀을 추진했지만, 끝내 민선 8기에 성공한 것이다. 용인FC 첫 경기는 1만 521명의 관중이 운집하며 시민들의 열기를 증명했다. 용인신문은 지난 4일 이상일 용인시장을 만나 첫 용인시 연고 프로팀의 의미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용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둘러싼 정치적 논쟁 등 용인시 현안 사안에 대해 들어봤다. 주요 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집자주) Q 용인의 시 승격 30주년이던 지난 1일 용인시 첫 프로구단인 ‘용인 FC’가 첫 경기를 치렀다. 용인FC가 갖는 의미와 향후 운영계획은? = 올해 3월 1일은 용인특례시가 군에서 시로 승격한 지 3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날이었다. 바로 그날 용인의 첫 프로구단인 ‘용인FC’가 창단 첫 경기를 치렀다. 서른 돌 용인특례시의 새로운 30
용인신문 |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5일 ‘제4기 우리동네 방역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기흥구 주민 54명이 참여해 모니터단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생활 방역 실천 확산을 위한 역할과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우리동네 방역모니터단’은 통·리장을 비롯해 방역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 내 방역 취약지 점검과 모기 유충 서식지 제거 등 방역 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보건소는 발대식과 함께 감염병 예방 교육과 봄철 모기 유충구제 활동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모기 유충을 한 마리 제거하면 성충 약 500마리까지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유충 단계에서의 방제가 시간적·경제적으로 효율적인 방역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는 모니터단과 함께 폐타이어, 화분 물받이, 빗물받이 등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쉬운 인공 용기의 고인물을 제거하는 생활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생활 주변의 작은 방역 실천에 함께 참여해 주시면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방역 사각지대 점검과 모기 퇴치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