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2022년 중증장애인 지원 고용 민간위탁사업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년 연속 우수기관’이란 쾌거를 달성했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지원하며 매년 전국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 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사업체에 미리 배치하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술, 직장 적응 등 직업훈련을 현장에서 직접 지도해 중증장애인의 취업 달성 및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2022년 사업 목표량 대비 175%, 취업률 90%를 달성했으며 취업이후 95% 근속을 유지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근식 관장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중증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서 얻어낸 결실이다. 앞으로도 더욱 중증장애인의 가능성에 집중해 그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하고 자립할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범 용인시청년봉사회장(우측)이 이상일 시장에게 후원품을 전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 8일 용인시청년봉사회(회장 정현민)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여성위생용품 30박스와 연탄 1000장 등 490만 원 상당 물품을 기탁했다. 정현민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각 계층에 필요한 후원 물품을 논의해 미혼모를 위한 물품과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어려운 이들에게 보탬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00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 30박스는 지역 미혼모 시설 2곳에, 90만 원 상당 연탄 1000장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곳에 전달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렇게 세심하게 어려운 분들을 배려하고 희망을 나눠주기 위해 고심하는 정 회장과 용인시청년봉사회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청년봉사회가 소외된 분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우리 용인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