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 사립문 사립문이 나뭇가지 하나하나를 엮어서 만든 문인 것처럼 나무를 엮을 때의 그 마음으로 하나의 나뭇가지마다 사랑과 웃음을 함께 엮어가는 공간 사립문 사립문(회장 김진희)에서는 지난 4월부터 용인시 추억의 반딧불이 살리기 교실을 운영 중이다. 총 30강의 강의로 꾸며져 진행되는 반딧불이 교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지난 17일 처인구 고림동 사립문 주체로 열리고 있는 반딧불이 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알뜰 나눔 장터를 찾아 갔다. 정진화 사무국장과 이재선 교육팀장이 새터민 봉사자들과 함께 바자회 준비에 한창이다. 반딧불이 교실 교육생들이 제공했다는 옷과 책, 직접 만든 EM이 들어간 비누 등으로 공간이 가득 채워져 있다. 정진화 사무국장은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반딧불이 교실 가족들이 바자회 아이템을 내고 물품을 제공한 것이라며 봉사활동은 물론 모두가 한 마음으로 모여 준비한 것이라고 한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알뜰나눔장터의 수익금 및 물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이웃에게 전달된다. 또한 다음 달 24일에는 경안천 살리기 사
백현마을 9단지, 엄마손 밥상 운영 방학 동안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드려요. 동백동 백현마을 9단지 입주민대표회의에서 주관하는 엄마손 밥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학 때만 되면 아이들 점심밥이 가장 큰 걱정인 맞벌이 부부들은 먹을거리와 놀거리를 지원하는 엄마손 밥상으로 이제 아무런 걱정이 없다. 초등학교 두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김윤경(38동백동)씨는 방학 때마다 아이들 점심 때문에 고민이다. 오전과 오후 학원을 보내 아이들 관리는 되지만 점심밥은 해결 안돼 아이들 밥을 챙겨주러 와야 됐기 때문이다. 주민들의 이러한 고민을 전해들은 백현마을 입주민대표회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회 환원사업으로 운영하는 엄마손 밥상을 신청해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됐다. 지난 2010년부터 방학때마다 9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점심밥상을 챙겨주는 엄마손 밥상은 맞벌이, 다자녀 세대 초등 자녀와 결식아동들에게 주거복지 서비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점심밥상을 챙겨주는 엄마도우미도 입주민들 사이에서 선발해 아이들을 서로 돌봐주는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여름방학 엄마손 밥상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35명이 신청했다. 1일 1,2
실용음악학원에서 노래를 배웠는데 사람들 앞에서 자랑하고 싶어요. ▲ 용인시지부 입구 수지구 동천동 886번지에 위치한 한국생활음악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지희)는 젊은 시절 음악을 사랑했고 현재 음악을 배우며 앞으로 음악과 친해지고 싶은 지역의 모든 음악인들이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섭외,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욕구를 채워주고자 애쓴다. 지난 2006년 수지 아이러브 색소폰 동호회로 시작, 2009년 3월에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용인시지부를 설립했다. ▲ 이지희 지부장 전국 73개 지부 중 용인시지부가 4번째며 여성으로는 첫 지부장이 탄생한 것. 이곳에는 젊은 시절 악단생활을 접고 경제활동에 전념했던 원로 악단멤버부터 틈나는 대로 악기를 배웠던 일반인, 부모가 재능을 살려주고픈 초등학생까지 생활음악을 좋아하는 남녀노소가 회원을 이루고 있다. ▲ 봉사활동 이들은 장애인시설이나 복지관, 요양원, 양로원, 병원 등 이웃과 접할 수 없는 곳을 선정, 찾아가는 봉사로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지희 지부장은 생활음악을 즐기며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마음이 맑고 따뜻해지는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은 이웃들에게 용
▲ 방목마을 표석 어비1리, 주민 단합으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 1리(이장 안재균)는 방목마을이라 불리며 현재 28가구에 55세부터 85세까지 주로 어르신들이 살고 있다. 마을주민 온태선(78)씨는 열 서넛 어린 시절 서당 훈장에게 어깨너머로 들었다며 방목은 따오기가 논다는 뜻으로 뒷산 녹음이 좋아서 새들이 많이 노는 마을이라고 말했다. 어비 1리는 용인시 남단 안성 경계 부근으로 이동면사무소에서 어비 1리까지는 중간에 안성을 지나야 올수 있다. ▲ 이장 안재균 안재균 이장은 이동저수지와 안성 땅이 용인시와 어비 1리를 갈라놓은 느낌이라며 소외된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비 1리에는 신선봉, 봉황산, 묘봉 등 높고 낮은 산과 이동저수지가 감싸고 있고 특히 전통사찰 95호로 지정된 동도사도 있다. 산과 저수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과 전통사찰은 어비 1리의 자랑이다, 특히 동도사에는 경기도 지정문화재 194호인 어비리3층석탑과 향토유적 65호로 지정된 석불좌상이 있어 관광객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용인 8경의 2경 어비낙조를 볼 수 있는 이동저수지는 물고기가 살찐다는 뜻의 어비를 증명하듯 낚시꾼들의 사랑을
▲ 홍사언 대표 프리바이오(주)의 바이오페인트 내장마감재는 특허청장이 추천하는 우수발명품이다. 우수발명품은 관공서등에 조달납품 할 때 우선구매추천대상이 된다. 일반페인트에 비해서는 고가이지만 같은 수준의 수입품에 비해서는 충분한 가격경쟁력이 있다. 현재 미국, 일본, 스페인,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 수출한다. 홍사언 대표는 친환경액체벽지를 구매할 때 원산지표시를 꼭 확인하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위조품이 경제를 망친다는 것이다. ▲ 각종 특허 및 친환경인증 제품 ▲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 확인서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소재 프리바이오(주)의 홍사언 대표를 찾았다. 친환경 액체벽지를 생산, 판매하는 회사다. 회사벽면에는 벽지를 대신하는 기능성 액체벽지가 디자인별로 전시되어 있다. 첨단 신기술 벤처기업답게 각종 특허와 인증서가 눈에 띈다. 그중에서도 일본도료공업협회로부터 취득한 일본친환경마크가 의미를 더한다. 별4개는 유해성 없는 건축내장재로써 제한되는 분야 없이 어디든 적용할 수 있다는 인증이다. ▲ 국내최초의 건축마감재 벤처기업 홍사언 대표는 평생 건설계통에서 일해 왔다. 친환경이면서 인체에 무해한 내장재를 만들면 미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