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3호 다르긴다르가 정답
744호 그래픽뉴스
반짝반짝 기흥구 백남준 아트센터 앞 인도. 조명장치가 설치 된 인도와 길가의 벤치가 늦은 밤 운치를 더한다.
잠겨진 시골집 요즘 시골 마을마다 사람도 살지 않는 집들이 늘어가고 잠겨있는 모습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용인지역 아파트 시가총액 4.37% 하락 용인 동부권 수변구역의 해제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수변구역이란 상수원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하여 환경부가 특별히 지정해서 보호하는 한강 · 낙동강 등의 4대 강 주변 구역을 말합니다. 수변구역은 보통 강이나 하천 경계선에서 1km까지 지정 됩니다. 용인 경안천의 경우 1999년 9월 수변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이 지정에 따라 개발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이번에 수변지역 해제를 위해 주민공람에 들어가는 지역은 포곡읍 삼계리등 일대와 모현면 왕산,초부리등 일대, 처인구 중앙,운학,마평동 등 일대의 10㎢입니다. 용인시는 10월2일까지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연내 수변구역 해제 수순을 밟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순이 생각하면 수변구역이 해제로 이 지역의 경우 부동산은 쓰임새가 많아질 것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문제는 중복규제에 묶인 토지도 많기 때문에 모든 지역이, 수변지역 해제만으로 금싸라기 땅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쉽게 말해 “묻지마 투자는 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알아볼 것 다 알아보고, 토목사무소 정도는 찾아가 보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쉬운 말을 너무 어렵게 얘기했나
742호 다르긴다른가 정답
743호 그래픽뉴스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하여 기획재정부에서 지난 9월 23일 보도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보도 자료의 주요한 골자는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를 완화하기 위한 구구절절한 설명이었습니다. 보도 자료이지만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 보도 자료를 통해서 와그너의 조세원칙(충분성,보편성 등의 원칙을 제시하여 조세의 원칙을 설명함)과 같은 개념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쭉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행정부의 문제점은 일관성의 결여에 있다는 것. 사실 종부세라는 것도 수장은 다르겠지만, 결국 대한민국의 정부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때 당시 충분한 검토가 있었던 것일 것입니다. 하지만 몇 년 되지 않는 정부 시책이 잘못되었다고 지금 정부에서 앞장서서 홍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지 않습니까. 물론 사람이라 잘못할 수도 있고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합니다. 하지만 종부세의 문제는 그런 것만은 아닐 껍니다. 바로 정부 수장의 정체성에 의해서 정책이 바뀌고 있는 가능성이 클 테니까 말이죠. 만약 다음 정부의 수장이 바뀐다면 어떻게 될까요? 종부세에 대한 생이 바뀐다면요. 그러면 정부에서는 다시 바꾼 정책을 하루아침에 잘못된 것으로 규
741호 다르긴다른가 정답
742호 그래픽뉴스
와 분수다! 지난 26일 처인구 원삼면의 우리랜드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분수가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용인지역 공업지역 3인방이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이 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은 일반인에게도 많이 알려져서 새로운 정보는 못 되지만, 지난 8월 29일 발표된 고시를 통해서 이 지역을 주거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용인시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 곳은 처인구 고림동과 유방동 양지면 남곡리 등 총 87만㎡에 이릅니다. 사실 이 지역들은 오염총량제 문제로 인해서 개발이 지지 부진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4월환경부가 수도권 규제 완화 차원에서 주거단지 개발을 허용하면서 이번 지구단위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된 것입니다. 각각의 단지는 특색 있게 재개발될 예정인데요, 고림지구는 용인 경전철 고진역의 배후 주거단지로, 유림지구는 벤처기업 등이 들어선 저층 중심의 직주 근접형 주거단지로, 남곡지구는 단독주택· 아파트·상업시설이 조화를 이룬 복합형 주거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이 지역의 개발을 용인도시공사가 시행할지 아니면 지주의 조합 형태로 시행될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인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한동안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재개발은 쾌적한 환경과 지가 상승 등이 기대되어 지역주민들은 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