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4일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진행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지난 2023년 3월 체결한 ‘2023년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 후속 합의로 세부사업 계획과 예산 수립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다.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조화로운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돕고, 자신들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 △지역연계 교육을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 △지역의 특색에 기반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등 3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총 73억 9165만원(시 예산 49억 4765만원·교육지원청 예산 24억 4400만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교육 인프라를 확대한다. 올해 진행하는 사업은 기업 연계 진로교육과 AI, 기후 감수성 등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 9개 분야 24개 과정이다. 주요 사업은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지원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올해 재개관하는 구성도서관을 포함한 지역 공공도서관 20곳에 19억 8000만원을 투입해 장서 12만권을 늘린다. 지난해에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도서구입비 23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연말 기준 256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가까운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골라 읽은 후 도서관에 반납하면 즉시 도서관 장서로 등록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와 시민의 구매 요청을 반영해 도서관 장서로 구비하는 ‘비치희망도서’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 수요를 반영한 도서 구입에 도서구입 예산의 62%인 12억 4300만원을 배정했다. 아동 전집과 해외원서, 철학, 종교, 과학 등 주제별로 필요한 장서는 별도의 목록을 마련해 정기적으로 구입하며, 영어원서와 도서관별 특화도서 구매도 확대할 방침이다. 점자자료,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점자라벨자료, 큰 문자로 제작한 큰 글도서, 앱을 통해 종이책을 읽어주는 ‘더책’ 등 장애인대체자료도 구입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세를 반영해 오디오북과 전자책 등 전자자료를 확충하고,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의 전자책을 구독해 다양한
용인신문 | 용인시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관리를 위해 여성농업인 대상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살고 있는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까지(51세~70세)의 홀수년생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대상자는 18일까지 거주지의 구청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검진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용인강남병원에서 특수건강검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비용은 90%를 보조받아 자부담 2만 2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검사 내용은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질환, 농약중독 등 5개 영역의 10개 항목이며,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예방 교육을 포함한 전문의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농업과 가사 노동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성 질환 발병율이 높아 미리 진단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대상이 되는 여성농업인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문화복지 혜택 확대와 지역 내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마련했다. 17일까지 신규 문화예술인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모두의 문화예술 활동지원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지원 △미술작품 임차·전시 1차 공모 등 3개 사업에서 지원을 희망하는 예술인들의 신청을 받는다. 시는 많은 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부터 용인에서 보조금을 받은 이력이 없는 예술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마련했다. ‘모두의 문화예술 활동지원’은 국악과 음악, 무용, 연극 등 공연예술, 문학, 미술, 사진, 도자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단체)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개인은 최대 700만원, 단체는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수 공연 예술인(단체)이 문화소외시설을 방문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지원’은 총 6개 공연사업에 각각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문화소외 지역 시설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지역내 생활예술인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미술작품 임차·전시 1차 공모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생활예술인을 모집한다. 지난 2021년
한규혁 조합장이 조합원의 날 행사에서 인사하고 있다 농협 이념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김종기 전 조합장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6일~7일까지 이틀간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결산 및 사업성과 보고, 농협 이념교육을 통해 조합원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동조합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흥농협은 지난해 로컬푸드 사업과 금융점포 토요일 근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농협 자립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상품대상 시상식에서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조합원 믿음과 임직원 열정으로 총자산은 전년 대비 370억 원이 증가한 1조 400억 원이며 대출금 7500억 원 달성, 손해보험 TOP-CEO 수상, 생명보험 BEST CEO 수상,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B그룹 1위, 상호금융대상 C2 그룹 1위, 종합업적평가 도시형 4그룹 1위, 함께나눔 사회공헌 연도 대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규혁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농가소득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아 농업인이 잘 사는 농협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병원 1층 로비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인공지능 도슨트 키오스크 도입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병원 이용객이 인공지능 도슨트 키오스크를 이용해 병원 이용 관련 정보를 얻고 있다 용인신문 |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은 지난달 23일 인공지능(AI) 도슨트 키오스크 운영을 시작했다. AI 도슨트 키오스크(이하 키오스크)는 1층 로비에 설치됐으며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위치와 운영시간 안내 등 환자와 내원객이 병원 이용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앞으로 질환별 진료과 및 주치의 안내, 초진 환자 안내, 질환별 설명 처방 동영상 제공, 예상 진료비 조회, 주차 위치 확인, 원내 행사 안내 등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키오스크에는 장애인 및 다양한 이용자층의 접근성을 고려해 배리어 프리(Barrier-free)를 적용했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디스플레이 높낮이 자동 조정, 시각 장애인을 위해 점자식 디스플레이와 각인된 키보드, 음성 지원, 고령자를 위한 글씨 크기 및 음량 조절이 기능, 색맹을 위해 화면 고대비 조절, 다국적 방문객을 위한 영어 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화면에 표시되는 AI 휴먼 모델
여운탁 센터장(척추 양방향 내시경 전문가)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척추·내시경센터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척추 양방향 내시경 분야의 권위자인 여운탁 교수를 초빙해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빙된 여운탁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신경외과 전공의 및 임상강사를 거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아 왔다.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세계양방향내시경연구회(World UBE Society) 정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와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의 학술위원으로서 다양한 연구와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 교수는 2024년 WorldMISS(국제 최소침습척추학회)에서 세계 최초로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경추 경막외 척수종양 제거 성공 사례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척추 내시경 수술 기구의 현재와 미래를 다룬 강연을 통해 향후 기술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 척추 수술 후 조기 회복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한 연구로 대한신경외과학회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하며
관람을 즐기던 어르신이 즐겁게 미소지으며 엄지척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달 24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나눔 기쁨 두 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좋은 인연(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풍성하게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1부 순서로 먼저 에너지 넘치는 사단법인 ‘아르선’의 난타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힘찬 난타 소리와 박자에 맞춘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어 한국 전통 민요협회 용인지부의 신명 나는 민요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관람석에 앉아 있는 어르신들은 힘찬 박수와 함께 손을 흔들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2부 순서는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들 모두에게 각 가정에서 간편하고 따뜻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골곰탕과 떡국떡을 비롯해 감기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하며 함께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명절에 이렇게 다채로운 공연 관람을 하게 되니 너무 좋았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다. 덕분에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서울예스병원전경 이길용대표원장(신경외과전문의)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서 용인신문 | 서울예스병원(대표원장 이길용·〮도현우)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승인하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4월 18일~12월 27일까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을 위한 신청서 접수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총 19개 의료기관이 신규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서울예스병원 또한 지정된 19개 의료기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 세포나 조직〮장기 등을 줄기세포, 유전자, 조직공학 치료 등을 통해 대체〮재생해서 정상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혁신적인 의료기술이다. 기존 의약품으로 치료가 어려운 중대·희귀·난치 질환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인체 세포나 유전자, 조직 등을 이용해 첨단재생의료 관련 임상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첨단재생바이오법’ 제 10조에 의거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실시기관 지정을 받아야 한다. 첨단재생의료 연구 수행에 필요한 제반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 등 조건을 갖추고 필수 인력(연구책임자·담당자, 인체세포
용인신문 | 심윤경의 최근소설 『위대한 그의 빛』은 미국의 스콧 피츠 제럴드의 작품 『위대한 개츠비』(1925)가 연상되는 이야기다. 급격한 경제 성장의 시혜를 입는 인물들의 속물성과 욕망, 물질만능주의적 태도 등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그려냈다는 점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이야기 속에는 두 남자가 등장한다. 상속받은 재산이 많은 이광채는 아내 연진이 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외도를 하곤 한다. 한편, 신기술을 기반으로 엄청난 투자금을 받아 대중의 선망을 한몸에 받는 재웅은 광채의 아내 연진과 젊은 날 불꽃같은 사랑을 한 기억이 있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두 남자의 집은 이들이 가진 경제력을 보여주는 극단의 공간이다. 독자들은 두 남자의 대학 동문 규아라는 인물을 통해 두 남자의 행보를 따라가게 된다. 이 작품을 읽다보면 욕망에 반응하는 인간들의 다양한 군상을 발견하게 된다. 자기 내부의 욕망을 발견하지 못해 세계를 부유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경제력이 곧 자신이라 여기며 자기를 위장하는 이들도 있다. 어떤 이는 이루지 못한 사랑이 경제력이라 믿고 관계를 부정하고 돈에 매달리는 이도 있다. 어느쪽이든 결핍에서 비롯된 생의 목적은 그릇된 종말을 향해 달려갈
용인신문 | 지난해 총선 당시 재산을 축소해 신고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식(더불어민주당‧용인갑) 국회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수원지검은 지난 5일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 심리로 열린 이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6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공범으로 기소된 이 의원의 아내에게는 벌금 400만 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수사 시작부터 지금까지 혐의를 부인으로 일관하면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이를 떠넘기고 있다”며 “국회의원 당선이라는 커다란 이익을 얻은 점과 범행의 중대성 등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 측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검사는 실제 매입가액, 거래가액, 평가액 등이 얼마인지 입증하지 못하면서도 피고인들이 매입가액으로 신고하지 않았다고 허위신고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검사가 주장하는 동기에 따라 피고인들이 허위재산 신고를 했다고 볼 수 없으며, 공소사실과 관련해 공모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최후 진술에서 “당시 모든 여론조사에서도 상대 후보를 압도했고, 의도적으로 재산을 축소해 공격의 빌미를 제공할 이유가 없었
이것보다 좋은 진통제는 없다 문혜림 잘했어 잘했어 좋다 좋아 필요할 때만 불쑥 꺼내지 말고 칭찬하라 따스한 음성으로 격투기 선수처럼 두 손 불끈 쥐어야 하는 고단한 인생 칭찬이라도 배부르게 먹어야 속이 따뜻하지 않겠어요 나도 그걸 한 조각씩 얻어먹고 깡충깡충 잘 뛰어다니고 있는데 ---------------------------- 2015년부터 시 창작 1992년생(지적장애 중증) 용인고등학교 졸업 회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