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장터 수익금 일부를 자발적인 기부 방식으로 모금해 상현 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다 [용인신문] 소현초등학교(교장 배미랑)는 지난 11일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환경 살리기, 자원 보호, 절약 정신을 기르고 판매와 소비 체험으로 합리적이고 현명한 경제 의식을 기른다는 목적으로 소현 알뜰장터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알뜰 장터는 학생자치회의 결정으로 수익금 일부를 자발적인 기부 방식으로 모금해 상현 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알뜰장터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모둠 간 협동심까지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 무엇보다 이 활동으로 우리가 번 돈을 이웃돕기에 기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배미랑 교장은 “요즘 학생들은 풍요로운 환경과 부모들의 지원 덕에 아끼고 나누는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알뜰시장과 같은 행사를 통해 나눔의 의미와 절약의 의미를 익히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기부활동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체조를 시작으로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행복을 민끽했다 [용인신문] 중일초등학교(교장 장선영)는 지난 4일 1~2학년을 시작으로 5일 3~4학년, 6일 5~6학년 등으로 나눠 총 3일 동안 체육대회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모두가 함께 율동체조’를 시작으로 ‘지구를 들자’, ‘피라미드 탑 만들기’, ‘바람잡이 특공대’,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모처럼 즐거운 체육 활동에 기뻐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사전에 각 반 담임교사들의 체육대회 행사 지도로 청·백팀의 승부는 과열되지 않고 질서정연하게 진행됐으며 게임별 승패는 가리지만 점수 집계 및 최종 우승팀은 선정하지 않고 협력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체육대회에 참가했던 2학년 한 학생은 “날씨도 무척 좋았고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친구들과 오랜만에 신나게 뛰어놀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선영 교장은 “아이들의 맑은 마음만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체육대회를 열게 돼 기뻤다”며 “어린이들이 체육대회 당일만큼은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이상일 용인시장은 18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초등학교 100년관에서 개교 100주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초등학교 5곳의 교장,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용인시와 용인문화재단이 지역 내 초등학교 중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학교의 교가 리마스터링을 지원, 새롭게 탄생한 교가를 함께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용인‧양지‧신갈‧백암‧송전초 교장(교감)과 학부모 대표, 용인문화재단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100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5개 학교를 널리 알리고 축하와 응원의 뜻을 담아 시와 용인문화재단이 교가 리마스터링을 지원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우리나라의 새로운 100년 미래를 짊어질 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용인초등학교 김진순 교감은 “원래 교가는 오래전 녹음한 데다 아이들의 목소리에 맞춘 음정이 아니라 부르기가 어려웠는데, 새로 리마스터링한 교가는 훨씬 세련되면서 아이들이 부르기에 편안한 음정으로 편곡돼 우리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와 용인문화재단은 개교 100주년 이상을 맞은 초등학교 5곳의 전통과
노인의날 기념식에서 각분야 시의장상 수상자들과 윤원식 의장(우측에서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사업단(단장 류하상)은 지난 4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진행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 시민 중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주요 공로로는 나의 살던 고향 프로젝트 운영, AI순이 콘텐츠 개발, 용인시니어클럽 실버카페 BI 및 레시피 개발 지원,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시니어 아카데미,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 ‘우리동네 용반장’ 지원활동 등 ‘혁신전문대학’으로 선정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Local 거버넌스 인프라를 통해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해서 의의를 더했다. 최성식 총장은 “용인시 유일한 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용인시 평생교육의 혁신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인 평생교육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평생교육 고도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내외부 참석자들이 캠페인에 나서기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캐릭터인 '조아용'도 함께 캠페인에 참가했다 [용인신문] 이현초등학교(교장 이은정)는 지난 10일 학교장을 비롯한 녹색어머니회 등 기능별 학부모회와 학생 80여 명은 내부 참가자로,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시청과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기관 40여 명은 외부 참가자로 진행하는 대규모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는 매년 늘어나는 ‘어린이 보호 구역(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내·외부 참가자 120여 명은 등교 시간인 오전 8시 25분~9시 5분까지 학교 정문 주변 및 스쿨존 일대에서 교통안전 피켓 및 깃발을 들고 등교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교 앞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 속도 및 신호 준수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한편, 학교장을 비롯한 용인서부경찰서와 용인시청 교통정책 관계자 10여 명은 어깨에 ‘아이들이 꿈꾸는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이란 문구의 띠를 두르고 등교생들을 맞이하며 통학로 일대에 위험 요소는 없는지 함께 점검하기도 했다. 이은정 교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4년만에 열린 체육대회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큰 관심을 갖고 참석했다 [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교장 권순영)는 학교 운동장에서 지난 5일~6일까지 전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2023 동천초등학교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는 권순영 교장의 개회선언과 학생들의 환호 소리로 힘차게 시작됐다. 각 필드에서는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고 트랙에서는 맨손달리기와 장애물달리기가 청백으로 나눠진 열띤 응원전과 함께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다양한 경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은 청백 계주로 대미를 장식했다. 학부모와 전교생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처음 해본다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늘 삭막하게 지내다가 이를 계기로 공동체 의식을 느끼며 행복한 추억을 갖게 됐다고 즐거워했다. 권순영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을 하나로 만든 이번 체육대회가 학생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게 하고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의 원동력이 됐기를 기대하며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되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용인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7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주말자기개발활동 ‘문일지십’을 운영했다. 문일지십은 ‘하나를 배우면 열을 안다’는 사자성어로 일타축제에 참가한 청소년이 축제에서의 경험을 통해 시야를 확장하고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뜻이라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모듬북 축하공연, 댄스 공연, 다양한 부스체험에 참가했으며 모듬북 축하공연을 선보인 한 청소년은 “많이 떨렸지만 축하공연으로 선보일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서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지역사회 축제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청소년이 하나의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타축제는 2023년 제 5회 용인시 청소년 축제로 용인시청소년수련관과 용인예술과학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해 ‘축제의 모든 것을 알려주마’란 주제로 진로탐구, 문화예술, 안전체험, 사이언스, 통합사회 총 5개의 클래스로 나눠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거리와 공연을 선보였다.
[용인신문] 용인시와 명지대학교가 지역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11일 명지대학교와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명지대는 지난 6월 교육부의 ‘2023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동반 성장형)’에 선정됐다. 시가 명지대 지원에 나선 것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차세대 반도체 분야 인재를 양성하려는 취지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명지대에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총 4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명지대는 이를 통해 반도체 교원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연수 프로그램, 지역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직무 재교육, 신기술 적용 역량 강화 과정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을 한 반도체 특강, 청소년 반도체 캠프 등도 개최할 방침이다. 이날 명지대는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된 호서대학교와 사업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두 대학은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정부로부터 총 280억 원을 지원받는다 두 대학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혁신적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학과 신설 및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기업 현장과 연계한 실습 및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위치한 용천초등학교에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이 생존수영 교육 및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수영장이 건립된다. 도교육청에서 선정한 학교수영장 건립 대상에 용천초가 선정된 것.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지난 11일 용인 용천초 수영장 증축 사업 예산 1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수영장 증축사업’으로 용인시와 화성시·시흥시·포천시 등 4개 지역의 5개 학교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수영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3개 지역의 수영장 설립이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내 학교 수영장은 총 27개가 될 예정이다. 학교 수영장 증축은 학생 생존수영 및 지역주민 생활체육을 목적으로 신설학교 또는 기존학교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학교 수영장의 경우 도교육청에서 수영장을 만들면 운영관리는 해당 지자체에서 할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화성은 오는 2026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동탄23초등학교 신설학교에 수영장을 건립하고, 기존 학교
[용인신문] 용인시가 처인구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대책마련을 약속하고 나섰다. 수지구와 기흥구 지역에 이어 처인구 지역 학부모 회장단 간담회에서도 학생들의 통학환경 안전이 현안으로 제시됐기 때문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10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용인특례시 미래교육 협력을 위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단 간담회’를 열고 처인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처인구 22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은 통학 환경 개선, 학교시설 개보수, 방과 후 수업 프로그램 다양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어린이 통학 안전’문제는 앞서 수지·기흥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의 1, 2차 간담회 당시에도 가장 큰 관심사로 논의됐다. 특히 처인구 지역의 경우 도농복합지역 특성 등으로 학교별 사정이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농촌 학교의 경우 통학버스 운영 부족 문제와 농로나 하천변 산책로를 통학로로 사용하는가 하면, 도심 학교는 불법주정차와 번잡한 차량 통행의 문제에서 비롯되는 교통사고 위험성이 지적됐다. 이날 이 시장은 “어린이 통학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학교 주변의 안전 실태를 살피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학생들의 알굴에는 뿌듯함이 가득하다 [용인신문] 수지초등학교(교장 한성은)는 지난 2019년 증축 시 특별교실인 ‘뚝딱뚝딱 교실’을 배치하고 이를 활용한 목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꿈 키움 진로활동의 일환으로 5, 6학년 총 20개 학급 학생들이 실과 교과목과 연계해 학년별 8차시의 활동 계획에 따라 체험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늘은 원목 트레이와 오토마타 만들기를 체험했다. 수업은 단순한 키트 조립이나 채색이 아닌 기본 목공 공구 사용법 익히기, 작품 디자인하기, 치수에 맞게 재단하기, 조립 및 샌딩 작업하기, 마감재로 마무리하기 등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노작의 기쁨과 미래 직업과 진로의 다양성을 알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김서율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트레이를 사용하니 뿌듯했고 기회가 된다면 다른 작품도 만들고 싶다. 또 목공수업을 통해 끈기를 배웠다”고 했고, 김다연 학생은 “수업을 시작하며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으나 해내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찾을 수 있어 좋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나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고 좋아지는 느낌이었다”라며 만족해했다. 한성은 교장은 “뚝딱뚝딱교
특수분장사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손에 특수분장을 하고 서로를 비교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달 19일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 체험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직업 체험형 진로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며 관심 있는 직업 정보를 탐색 및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진행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미래 사회의 유망 직업인 ‘크리에이터’, ‘생명공학자’, ‘제과제빵사’, ‘특수분장사’, ‘애견전문가’, ‘조향사’, ‘쇼콜라티에’ 등 7개 직업을 선정해 해당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 및 실습 체험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어플을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직접 제작해 발표했다. 미래의 크리에이터가 되고, 세균을 배양하며 생명공학자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다. 또한 미래 제과제빵사를 꿈꾸며 간단한 과자와 빵을 만들었고, 자신과 친구들의 손에 특수 분장을 하며 특수 분장사라는 직업에 대해 즐겁게 탐구했다. 마치 조향사가 된 것처럼 여러 향료를 섞어 새로운 향을 만들며 자신의 꿈을 키웠고 달콤한 초콜릿을 만들며 미래의 쇼콜라티에를 꿈꾸기도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