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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신갈청소년문화의집 ‘모두 초록빛’ 환경 소중함 일깨워

참가자들이 플라스틱 용기에 세제를 리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및 실천 노력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타적, 도덕적 시민의식을 높이고자 친환경 프로젝트 ‘모두 초록빛’ 프로그램을 지난 9일과 10일 실시했다.

 

초등3~6학년 청소년 70명이 참여한 이번 환경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지구를 지키는 리필 환경 교육과 환경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 캠페인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참여한 실천형 캠페인으로 환경OX퀴즈, 지구를 지키는 콩주머니 미션 게임 등 재미있게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을 배우는 활동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으로 집에서 사용 중인 플라스틱 용기를 깨끗하게 씻어서 말려오면 지구자판기를 통해 1인 3가지 세제(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를 500ml씩 리필하는 체험을 했다.

 

참여한 김민서(산양초 6년) 학생은 “앞으로 플라스틱은 리필 사용하고 일회용품을 줄이며 우리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환경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플라스틱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