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찬민입니다. 용인지역의 새벽을 여는 대표 정론지 「용인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창간 28주년을 맞기까지 흔들림 없이 용인신문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김종경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과 기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1992년 창간된 용인신문은 언제나 신속하고 정확한 양질의 뉴스를 100만 용인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지역 언론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혀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당당한 열정을 잃지 않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른말을 전하는 신문, 따뜻하게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풀뿌리 언론이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용인지역의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는 언론으로 오랫동안 함께 해주시길 기원합니다. 거듭 용인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축하드리며, 용인신문의 구성원들께서 더 좋은 신문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한 번 더 다지는 단결과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용인신문의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과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용인신문] 제8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다. 임기 후반기를 맞은 시의회는 여야 정당 간 극한 대립을 이어가던 전반기와 달리 현재까지는 침착한 분위기다. 최근 지역 내 이슈가 됐던 터미널 이전 및 종합운동장 공원화 등 현안에 대해서도 각 정당의 입장에 매몰된 모습이 아닌 ‘시민의견과 종합적 계획이 우선’이라며 여야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용인신문은 창간 28주년을 맞아 시의회 민주당과 국민의 힘 당 대표의원을 만나 8대 시의회 후반기 정당 운영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Q) 후반기 당 대표의원으로 포부는? = 초선 시의원임에도 동료의원들이 믿고 당 대표직을 맡겨 주셨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 시의원이 되기 전 체육단체는 물론, 지역사회 내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어느 단체든 대표를 맡은 사람이 중도를 이어가지 못하면 구성원들 간의 불협화음이 생기게 된다. 당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절제된 추진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동료의원들의 믿음과 신뢰를 쌓아나갈 생각이다. 어떤 사안이든 동료의원들의 뜻을 경청해 당 대표 본연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Q) 민주당에 비해 의석수가 적은 소수야당 대표다.
[용인신문] 안녕하십니까? 용인시(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입니다. 먼저, 용인신문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지난 28년간 변함없이 정직하고 신속한 뉴스를 전달해주신 김종경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용인신문은 “속도보다는 정확성”, “사실보다는 진실을”, “시민이 주인되는 사회”의 사시(社是) 아래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처럼 용인신문이 추구하고 정립해온 가치가 우리가 바라는 언론의 정도(正道)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용인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올바르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지역사회와 언론발전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지역 주민과 함께 진심을 담아 호흡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구자로 발돋움 해 가기를 기대합니다. 용인신문의 창간 28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더욱 발전하고 사랑받는 언론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용인신문을 사랑해주시는 독자 여러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용인신문] 안녕하세요. 국회의원 김민기입니다. 입동이 지나고 겨울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가 일상을 바꾸어 놓은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낯설고 고된 나날 속에서도 늘 시민과 함께한 용인신문이 28주년을 맞았습니다. 용인신문은 그 오랜 시간을 단순한 특종기사를 넘어 합리적이고 냉정한 사회여론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시민 속의 용인신문을 만들기 위해 28년 쉴 새 없이 헌신해 오신 박숙현 회장님, 김종경 발행인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용인신문을 아껴주시는 용인시민 여러분께도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에서 용인신문은 시민들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중앙 언론이 담아내지 못하는 용인 곳곳의 소식과 시민의 목소리도 생생하게 전달해왔습니다. 지역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발전에도 함께 기여해왔습니다. 용인신문이 늘 시민 곁에서 함께해준 덕분에 우리 용인도 인구 110만의 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어렵고 더 낮은 곳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대변자로 함께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용인신문 창간 28주
[용인신문] 안녕하세요? 국회의원 이탄희입니다. 용인신문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신문의 힘든 여건 속에서 용인신문은 균형 잡힌 시각과 냉철한 분석력,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으로 용인 발전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사명감으로 용인신문을 지켜오신 김종경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마음을 담아 감사를 전합니다. 지역신문의 역할을 흔히들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이라고 합니다. 이는 사실 쉽지 않지만 매우 중요합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주권이 지방자치에 강하게 뿌리 내려야 가능한 자랑스러운 ‘시민 권력’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용인신문이 28년이라는 긴 시간 용인시민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지역의 건전한 여론을 만들고 새로운 아젠다를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을 통해 용인은 성장의 동력을 얻고 지역사회는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저 역시 용인정의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일꾼으로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용인신문] “항상 낮은 자세로 마음을 열고 귀 기울이는 의장이 되겠습니다. 도의회는 도민의 의사를 수렴해 가장 큰 공통분모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결집하는 기관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도민, 둘째도 도민입니다. 거창한 정치철학보다는 사람이 먼저임을 알고 언제나 도민을 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지난 10일 도의회 3선 의원으로 의장에 취임한 장현국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장의 취임 일성이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 이하 경지협)는 지난 27일 경지협 회장인 김숙자 이천설봉신문대표, 수석부회장 박태운 김포신문대표, 강명희 과천시대신문대표, 김동인 시흥뉴스라인대표, 김기수 평택시민신문대표, 민병옥 화성신문대표, 민용기 안산타임스대표, 한태수 하남신문대표, 김영화 안양광역신문대표 등 경지협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포용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장현국 의장을 만나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청사진을 들었다. ▲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각오와 소통 철학은? 도의원 의정활동에 아쉬움이나 불편함이 없도록 든든하게 받쳐주는 ‘디딤돌 의장’이 될 것을 약속한다. 제대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내
의회 화합통해 시민 삶 변화 역량 집중 SK반도체클러스터·플랫폼시티 ‘협력’ [용인신문] 제8대 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 됐다.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전반기와 달리 민주당과 통합당 간 마찰 없이 순조로운 모습을 보였다. 임기 반환점을 지난 8대 시의회 후반기는 용인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SK반도체 산업단지와 플랫폼시티 조성 사업 등 굵직한 현안이 몰려있다. 지난 7일 김기준 의장을 만나 시의회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Q) 당선소감은? = 무엇보다 믿고 뽑아준 동료의원들께 감사하다. 지난 10년의 의정생활동안 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의장단 선거는 역대 유례없는 네거티브가 있었다. 그럼에도 지지해 준 동료의원들과 시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시민들께 희망을 전달하는 의회로 보답하겠다. Q) 용인시의회 사상 첫 타지역 출신 의장이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 용인시는 대도시 임에도 아직 지역색이 남아있는 곳이다. 경남에서 태어나 20대부터 40년 동안 용인에서 살아왔음에도 여전히 ‘외지인’이라는 꼬리표는 붙어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지지해 주고, 동료의원들이
센터 소독·발열체크·건강상태 확인… 아이들 챙기기 만전 [용인신문] “코로나19의 엄청난 기세도 우리나라 정부와 방역당국, 우리의 뛰어난 시민의식은 K-방역이란 이름으로 전 세계에 코리아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취약계층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지만 우리는 민관이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가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사회복지 일선에서 그 역할을 묵묵히 감당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는 코로나19를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현장 목소리를 들어 봤습니다.” 김승민 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최 일선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먼저 기흥구 상하동 지역아동센터.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가 전면 휴교하면서 지역아동센터도 2월 24일부터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휴원이 장기화되면서 긴 시간을 가정에 머물게 된 아이들을 위해 센터에서는 코로나19 예방수칙 배포와 함께 소속 법인인 기아대책본부에서 아동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두유 등을 지원했습니다. 그 외 여러 곳에서 지원한 라면, 김, 통조림 등 생필품과 방역용품을 각 가정으로 배포했습니다. 센터조리사는 매일 장을 봐서 신선한 재료로 만든 맛있는 점심도시락을 준비했고 종사자들이 조를 짜서 34명의 아동에게
[용인신문] 작은 정성이라도 시작이 중요... 나눔은 삶의 원동력 “기업인으로서, 활동하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환원사업은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은 어떤 기업인이나 당연하다 여길 것입니다. 다만 선뜻 행하지 못하는 것은 후원물품이나 금액이 적어서 주저하고, 처음이라 쑥스럽고, 또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엄두를 내지 못하기 때문 아닐까요? 하지만 작은 정성일지라도 일단 시작만 하면 후원을 실천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질 것입니다.” 처인구 금령로 56번길 5에 위치한 주식회사 중앙토목측량사무소 이봉림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의 후원회장으로서 복지관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임형규 관장은 “물품이나 금액의 크고 작음을 떠나서 이 회장이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수혜자들의 입장에서는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 그 이상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그의 마음가짐이나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 아마도 모든 기업인들의 모범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24년여 전 용인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기업을 열심히 경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중요했기에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시절이었
김춘식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신임 이사장 [용인신문] 김춘식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신임 이사장은 지난 1월 16일 취임 후 재단 업무 파악을 마치고 장학기금 확대 등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이사장은 태성중‧고교 교사로 재직한 경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장학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우선 장학기금 확대 및 사업비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최소한 장학기금을 300억원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용인시 인구가 107만인데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장학 혜택이 너무 적은 것 같습니다. 우리와 규모가 비슷한 수원, 성남보다 기금 규모가 적습니다.” 현재 용인시 인재육성재단 기금은 약 200억원 규모. 이에 비해 수원은 300억원, 성남은 250억원 규모를 갖추고 있다. 더군다나 기금의 이자 수익으로 운영되는 장학사업이 올해 금리 인하로 차질이 예상되면서 대책 마련에 고심이 크다. 2019년 평균 이율이 2.3%였지만 올해는 1.8%대로 떨어져 사업비가 1억원 정도 축소됐다. 이에따라 지난해 약 4억3000만원의 사업비로 550명의 학생에게 혜택을 줬지만, 올해는 당장 3억원대의 예산으
[용인신문] 김송주 명궁(5단)이 지난해 1월부터 용무정 사두에 취임하면서 2년 임기를 시작했다. 사두 취임 첫해인 지난 한 해 동안 용무정 회원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80여명 회원 모두가 선수이기에 평소 활동할 때마다 회원들의 기량을 체크한 뒤 각자 기량에 맞춰 국궁대회의 각 종목에 출전했고 6개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국궁대회는 우리나라 전통 활쏘기 대회로 전국에 분포한 55곳의 국궁 ‘정’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각 ‘정’의 시간, 장소, 금전 등 여건에 따라 가능한 곳의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지난해 용무정에서는 20여 곳 ‘정’에서 개최하는 대회에 출전했다. 그중 서울 황학정, 의령 홍의정, 동해 동덕정, 보령 보령정, 시흥 소래정, 이천 설봉정 등 6곳에서 단체전 우승을 기록했다. 물론 준우승, 3등, 개인전 등 다른 종목에도 다수 수상했지만 단체전 우승만 6곳이다. 지난해 20여개 대회 출전 서울 황학정 등 6곳 단체전 우승 회원들과 심신수련 몸도 마음도 반듯 국내 10대 활터 뿌듯 지난해 12월 8일, 용무정에서는 ‘전국대회 우승기념 친선 활쏘기 대회’가 열렸다. 한 해 동안 용무정 선수들이 출전해서 단체전 우승을 거뒀던 황학정,
[용인신문] “회장에 취임하며 영광과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에 두려움이 앞섭니다. 늘 겸손하고 낮은 마음으로 면민과 기관단체, 보존회 위원들과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조언을 듣겠습니다. 앞으로 백암 백중문화제가 백암 면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 용인의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0일 취임한 백암 백중문화보존회 이창재 회장의 다짐이다. 그는 백암 백중문화제의 발전을 위해 그 본질에 걸 맞는 프로그램의 발굴 및 보강과 모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렇게 함으로써 전국에서 찾아오는 축제가 된다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큰 그림을 그렸다. 그는 “백중의 기본인 씨름과 농악을 대대적인 전국 대회로 키우는 것은 물론, 가족중심의 나들이 손님을 위한 어린이 물고기 잡기를 비롯해 입관체험, 떡메치기, 도자기·농기구체험, 전통 고유의상 입어보기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며 “고유제, 선황제, 금혼식, 마당놀이, 지경다지기, 농사농요 시범 등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하는 백중의 뜻을 잇는 것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6~7회 백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