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애를 혼자 낳아서 키우는 기분이에요.” 임신에서 출산, 육아와 교육까지, 많은 여성들은 생명의 여정을 홀로 감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믿기 어렵겠지만, 생명에 관한 한 여성(난자)의 공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쉽게 비유해 보자. 집을 짓는 데 설계도면만으로는 건물이 완성되지 않는다. 집을 지을 재료가 있어야 하고, 연료가 있어야 한다. 정자는 설계도면의 절반을 보태는 역할을 한다면, 난자는 설계도면의 절반 뿐 아니라 재료와 연료를 함께 지니고 있다. 생식세포(정자, 난자)에 있어서 세포설계도면은 핵(염색체, DNA)를 의미하고, 세포재료는 난자의 세포질을, 세포분열 시 에너지 발전소 역할은 난자에 존재하는 미토콘드리아가 담당한다. 수정이 될 때 난자는 정자로부터 받은 핵(50%)에 자신의 핵(50%)을 더해 100%의 핵(염색체, DNA)를 완성한다. 그리고는 난자의 세포질(세포의 재료)과 미토콘드리아(세포분열 에너지 발전소)에 의존해 세포분열을 한다. 상상해보라. 1개의 수정란이 분열을 거듭해 수십조 개의 몸 세포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 첫 재료와 에너지는 이미 난자 안에 준비되어 있었던 것이다. 우스갯소리로 시어머니
최종적으로 선발된 12명 어르신들과 김기태 관장(좌에서 일곱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선발된 가수들은 3월부터 ‘바람골 카페 孝(효) 콘서트’에서 올해의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음악학과 교수 등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가창력, 무대매너, 관객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2명의 어르신을 선발했다. 백옥문화예술단 색소폰 연주팀이 500여명 관객들에게 연주를 선사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11일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나도 가수다’ 오디션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오디션은 2026년 ‘바람골 카페 孝(효) 콘서트 & 청춘 孝(효) 콘서트’에서 가수로 활동할 어르신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난 1월 예선을 통과한 어르신 20명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어르신들이 가수로서 생동감 있는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조명 연출과 백댄서팀이 준비돼 볼거리를 더했으며 백옥문화예술단 색소폰 연주팀과 초대 가수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관람을 위해 참석한 500여 명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본선에서는 음악학과 교수 등 전문가 5명으로
척수장애인들에게 자립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코치양성교육을 받은 전문 인력들이 교육을 마치고 받은 수료증을 앞에 놓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경기도가 지원하고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가 주최한 척수장애인 자립활동지원사업 ‘코치양성교육’이 지난달 10일~12일까지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신규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과정으로 초기 단계이거나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칩거 척수장애인의 사회 복귀를 지원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성된 코치들은 훈련생을 대상으로 1:1 동료상담, 올바른 장애 수용 지원, 일상생활 코칭, 사회참여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자립활동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훈련생이 가족이나 활동지원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2026년 장애인 복지정책 이해, 커뮤니케이션 스킬 역량 강화, 장애인 인권의 이해, 심리 및 스트레스, 재활 운동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이 포함됐다.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전문성을 갖춘 척수장애인 코치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협회 관계자는 “코치양성교육
언남초등학교 4학년 1반 대표 학생들이 조경호 담임교사(좌측)와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기흥구청 사회복지과를 찾아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용인신문 | 언남초등학교(교장 이경옥) 4학년 1반(담임 조경호 교육부장) 학생 21명은 올해도 어김없는 연례행사로 기흥구청 사회복지과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과 성금 43만 430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3월 시작된 ‘이웃 사랑 나눔&배려 프로젝트, 300원의 행복’의 결실로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진 것이다. 담임인 조경호 교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나눔&배려 프로젝트 활동은 하루 300원씩 꾸준히 모아 연례행사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프로젝트의 의미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아이들은 미술 시간을 활용해 재활용 우유갑으로 저금통을 직접 만들고 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300원씩 정성을 모았다. 동전이 쌓여갈수록 이웃을 향한 마음도 함께 자라났다. 저금통의 무게가 묵직하게 늘어날 때마다 나눔의 기쁨과 보람도 비례로 늘어갔다. 4학년 1반 학생들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됐으면
회의 진행중인 자문위원들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신문사(대표 김종경)는 2026년 제2차 독자권익위원회(편집자문위원회) 회의를 김량장동 일원 ‘스텔라’에서 개최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언론의 역할과 보도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후죽순 이어지는 출마 선언 등 지역 정가 동향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선거 출마자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여론을 가감 없이 공유하며, 지역 대표 언론으로서 엄중하고 비판적인 견제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현재 대형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장 주변의 민심과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위원들은 대규모 국책 사업 추진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여론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갈등을 조율하는 언론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김희영 시의원, 박인철 시의원, 오수환 변호사, 정관선 용인시민광장 고문, 김기태 처인노인복지관장, 김향숙 코아건축 대표, 이채원 교수, 윤상형 전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숙현 이사주당기념사업회 이사장, 그리고 본지 김종경 발행인 겸 대표가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연구원 회원과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오룡 원장(맨 앞 현수막 좌측)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조광조 역사연구원(원장 오룡)은 지난달 22일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국가 사적 제530호 심곡서원과 정암 조광조 선생 묘역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키고 가꾸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는 연구원 회원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서원 주변과 묘역 산책로를 돌며 환경 정비 시간을 이용하여 오룡 원장의 ‘심곡서원과 조광조 선생의 생애’ 관련 현장 미니특강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수지에 살면서도 조광조 선생의 묘역을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며 “환경정화와 함께 지역 역사의 숨은 이야기를 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조광조 역사연구원의 박만규 사무국장은 본보에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박 국장은 “국가 사적지인 심곡서원 주변 정비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되어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역사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진행중인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기대한
성과 공유 포럼을 마치고 교직원과 재학생, 대학혁신지원사업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지난달 12일 ‘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 포럼’을 개최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추진 성과와 향후 사업 고도화 방향을 공유했다. ‘CHANGE UP Initiative! 고등교육 전환 시대, 학생 중심 대학 혁신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교직원과 재학생, 대학혁신지원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환류 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대학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격려사, 기조강연, 우수사례 공유 세션, 우수성과 부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진수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단순한 성과 보고의 자리를 넘어 대학이 지향하는 혁신의 방향과 가치를 구성원들과 함께 확인하는 출발점”이라며 “體仁知(CHANGE)를 중심으로 학사제도와 교육과정, 학생 지원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변화를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혁신지원사업이 단기간의 성과가 아닌 지속적인 실천과 축적의 과정임을 강조하며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 능동
단국대학교 범정관 전경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최은용)은 올해 1학기에 일반·특별교육과정 및 학점은행제 108개 강좌를 선보인다. 기후 위기와 자원순환에 친환경 예술교육을 더한 ‘ESG업사이클 전문가’, 컬러테라피를 활용한 심리‧치유 상담 과정인 ‘컬러에너지 심리상담사’, 바르고 건강한 워킹을 배우는 4060 및 시니어 대상 ‘패션모델 클래스’ 등 중장년을 위한 특별교육과정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일반교육과정은 도예[도예교육과정, 도예교육최고과정, 도자공예(기초), 옹기썰질기법 등], 복식(한국전통인형옷 만들기, 전통복식 유물복제 등), 생활건강(파크골프, 아로마 필라테스 등), 생활예술(전통민화, 내 생애 최초의 사진, AI 포토샵 마스터 클래스, 플라워디자인 이벤트 등), 음악교육(성악과 발성, 피아노 조율 기능사 자격증준비반 등) 등이 개설됐다. 자격증 교육과정은 미술심리상담사 3급과정, 약용식물관리사, 캘리그라피지도자, ESG업사이클전문가, 훌라댄스지도자 2급, 원예복지사 1·2급, 한방꽃차소물리에, 타로상담전문가, 컬러에너지 심리상담사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됐다. 학점은행제 과정은 도예 전공, 사
업무제휴협약을 마치고 용인 미르스타디움 축구경기장에서 김영우 재단대표이사(우에서 세번째)와 최희학 용인FC상임이사(좌에서 세번째)가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김영우)은 지난달 23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근 공식 창단한 용인F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대상 스포츠 산업 진로 정보 제공,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스포츠 관련 교육 콘텐츠 협력,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지역사회 연계 스포츠 문화 확산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맞춤형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 스포츠 활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고 청소년시설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과 스포츠 진로 탐색 활동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건강한 신체 활동은 물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용인FC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
용인신문 | 정부가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가 암 검진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대장암 검진에 내시경 검사를 우선 도입하고, 사망률이 높은 폐암의 검진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4일 국립암센터에서 국가암관리위원회를 열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될 ‘제5차 암관리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의료 기술 발달로 암 생존율은 높아졌으나 고령화로 인해 신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큰 변화는 대장암 검진 방식이다. 현재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대장암 검진은 ‘분변잠혈검사(대변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야만 내시경을 받을 수 있어 절차가 번거롭고 수검률이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정부는 2028년을 목표로 45세부터 74세까지 모든 대상자가 별도의 사전 검사 없이 10년 주기로 대장내시경을 바로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검진 시작 연령 또한 기존 50세에서 45세로 낮추어 조기 발견 가능성을 높인다.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의 검진 문턱도 낮아진다. 복지부는 현재 54~74세 가운데 흡연 이력이 30갑년 이상인 폐암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달 25일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실외 공공체육시설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야외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새롭게 AED가 설치된 곳은 용인시립정구장, 원삼면 공공체육시설(테니스장), 용무정, 수양정 등이다. 구는 지난 2월부터 국궁장과 정구장 등 활동량이 많은 시설을 우선 설치지역으로 선정해 장비 도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실외 체육시설은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인근 실내 시설에서 장비를 빌려오는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시설 이용자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과 정보책자를 배치하고, 관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장비 사용 교육도 병행했다. 한상욱 처인구청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의 AED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처인구가 지역내 한 공공체육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용인시 제공)
용인신문 | 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현장대원을 대상으로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현장대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 기술 배양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시행된다. 평가 기간 대원들은 화재진압, 운전 능력, 구조, 구급 등 주요 분야에서 그간 연마한 기술을 점검받는다. 이를 통해 실전 상황에서의 대응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소방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한층 끌어올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길영관 서장은 “대원들의 노력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초석”이라며 “실전에 부합하는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 대원들이 화재진압 대응 전술 훈련을 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