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용인, 쾌적한 죽전에 입주하신 모든 입주자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죽전지구는 당초 올해 말 사업 준공 예정이었으나 토지 매수 고객이 장기간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당초보다 3개월 이상 사업 준공 기한을 단축 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가능했던 것은 죽전 입주자 분들과 용인시 관계자 등 모든 분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번 사업 준공으로 연내 지적공부(지적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서류) 정리 완료 및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게 되었고 죽전 지구내 공공시설물에 대한 용인시로의 인수·인계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그동안 관리권 이원화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왔던 입주민들께 더욱 편리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 토공 임직원들은 입주자들이 보다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녹지 4개소 추가설치 및 신국도43호선 변 터널타입 방음벽 설치 등을 통해 친환경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죽전지구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도 용인시와 함께 두 차례에 걸친 점검과 주민 의견을 수렴, 중앙공원을 놀이기능과 연계한 바닥분
글·정기숙(문화해설사)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세계에서도 으뜸이다. 이는 부족한 지하자원, 좁은 국토라는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한 방편이었을 것이다. 이런 교육열은 인재양성으로 이어져 국가발전의 모태가 되기도 한다. 조선시대 인재를 양성하던 향교. 용인시에는 현재 1523년에 건립된 양지향교와 1400년에 건립된 용인향교 두 곳이 있다. 가을이 무르익는 계절. 양지의 옛 선비들이 공부하던 양지향교로 발길을 옮겨보자. # 향교의 시작 우리나라에서 학교 교육의 시초는 고구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구려 소수림왕 2년(372년) 처음으로 유교교육 기관인 태학(太學)이 건립되고 교과로는 오경(五經)과 삼사(三史)가 채택되었다. 태학이 중앙에 세워지고 귀족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켰다면 경당은 평민층 자제와 지방 호족의 미혼 자제를 교육 시켰다. 교육내용은 경전과 궁술이었다. 시대의 변화는 중앙과 지방의 교육기관의 필요성으로 나타나고 고려시대 학교 제도로서 향교가 발생한다. 고려시대의 향교는 성종 대를 거쳐 인종 대에 와서는 문묘의 제를 갖춘 학교로서 지방의 군현에 하나씩 설치된다. 고려시대의 향교는 공자의 선성을 모시는 제사기
죽전택지개발지구의 입주가 시작된 지 2년여가 지났다. 입주 당시 좁은 도로와 부족한 교통시설, 주민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 등이 지적됐지만 최근에는 서울과 인접해 있는데다 지하철, 도로 등의 개통으로 경기남부의 교통요지이자 경제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풍부한 녹지와 공원,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및 문화시설 등이 있고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들이 하나둘씩 갖춰지면서 죽전은 분당과 일산에 이은 최고의 계획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106만평 대규모 택지개발 죽전택지개발사업지구는 한국토지공사가 지난 1990년대 말 경기남부지역의 무절제한 주택건설로 인한 공공시설과 기반시설 부족을 해결하고 수도권 지역의 심각한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과 보정동 일원 약 106만평에 조성한 택지이다. 1990년대 분당과 일산 등 수도권 5대 신도시가 개발된 이후 준농림지 지역에서의 중소규모 택지개발이 전국적으로 이뤄지며 난개발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이중 수도권지역에서 새로운 주택지로 각광을 받았던 용인시는 무분별한 택지조성으로 ‘난개발’의 대명사처럼 여겨졌고 급격히 늘어난 인구에 비해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만
‘아름다운 자연 푸르게 푸르게’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산을 오르다 버려진 쓰레기들을 보게 되면 미관부터 찡그러지게 된다. 더욱이 벌초를 하기 위해 일가친척들이 산으로 모일 때 조상들의 묘자리 주위의 쓰레기더미를 본 사람이라면 가슴 저미며 조상들에게 죄스러운 마음을 가져 봤을 것이다. 이러한 때 산속 구석구석까지 누비고 다니며 산지 정화활동을 하고 용인시의 환경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매달 한자리에 모이는 이들이 있다. 지난 2004년 발대한 산사랑 봉사대(회장 김광성)가 바로 그들. 산사랑 봉사대는 용인시해병대전우회를 비롯해 민간기동순찰대, 용인시청소년보호센터 등 용인시의 봉사단체회원들이 따로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현재 25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은 “산사랑 봉사대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주최로 열린 봉사단체 워크샵에 모인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만들게 됐다”며 “등산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더불어 실시하는 환경정화활동으로 깨끗한 용인시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성산을 비롯해 태화산과 조비산, 노고봉 등 용인에 위치한 크고 작은 산들은 모두 그들의 활동무대로 회원들은 그동안 지낸 이야기?주고받으며 정상을
용인고용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취업취약계층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용인고용지원센터 5층 교육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고령자를 채용하고자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4일까지 신청하고 구직자을 희망하는 자는 당일 오후 4시까지 이력서를 지참해 용인고용지원센터로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지원센터 취업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031-286-1919)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는 ‘식물과 도자기의 만남’이라는 부제로 경기도 여주세계생활도자관에서 오는 2007년 2월 28일까지 “2006 세라믹 하우스 II” 기획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식물과 도자기의 만남’으로 기존 전시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는 ‘2006 세라믹하우스 II’는 12명의 도예가들과 야생화 전문농원 두메풀밭이 참가하여 부엌창가, 사무실 책상 위에 작은 정원을 어떻게 꾸밀 수 있는지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일상공간에 작은 풀밭이 되어줄 야생화 화분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전시장에서 바로 구매도 가능하다. (문의 031-6450-602)
용인고용안정센터는 오는 17일 ‘정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보다 적극적인 고용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지난 3월부터 매월 개최하던 것으로 이번에는 (주)대우테크 외 6개 업체가 참여한다. 용인고용안정센터 5층 교육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4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이력서를 지참해야 한다. 문의 사항은 고용안정센터 취업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031-286-1919)
용인고용안정센터는 오는19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한국산업가스 외 6개의 기업체가 참여해 사무실, 물류, 생산관리, 영업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일 오후 4시까지 이력서 등을 지참해 고용안정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고용안전센터는 적극적인 고용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지난달부터 정기적으로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안정센터 취업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031-286-1919)
수원지방노동사무소는 오는 15일 ‘정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업체는 영진 골프랜드, 서보실업, 광야시티그린, 삼호관경기술, 지엔아이마이크로웨이브, 동인산업, 거양푸드, 삼성CTS, 이안푸드시스템, 한경하이테크, 세영종합건설, 푸른산업 등 12개 회사다. 용인고용안정센터 5층 교육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후4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이력서를 지참해야 한다. 문의 사항은 고용안정센터 취업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031-286-1919)
“이 자리의 주인공은 시설장이 아닌 열악한 환경에서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일해 온 보육교사들이 주인공입니다.” 지난 15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용인시보육시설연합회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장에서 진용복 회장이 던진 의미있는 취임사이다. 약 450개 보육시설이 소속된 연합회의 리더로서 6년째 회장직을 맡고있는 진용복 회장. 이렇게 오랜시간 재임에 재임을 거듭하면서 일하는 이유를 묻자 “다른 회원들은 아이들을 돌보는 것만으로도 벅차 나같이 대외적으로 활동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라며 “그나마 나는 아내가 원의 일을 맡아주고 있어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더 시간이 있어 계속 봉사할 수 있다”며 아이들 돌보는 것만으로도 여력이 부족한 현 보육실정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다. “부족한 능력이지만 믿어주고 계속 일할 수 있게 해준 회원들께 정말 고맙다”는 진 회장은 취임식에서는 물론 기자와의 만남에서도 보육시설 종사자들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학부모들은 원비가 비싸다고 불평하지만 실제 보육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부담하는 비용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바람직한 운영을 위해서도 정부에서
봉사단체의 위대함이 새삼 느껴진다. 여러 봉사단체의 취재를 연이어 하다보니 봉사는 진정 숭고한 사랑의 결정체라는 생각이 든다. 두달 전 처음으로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청소년 보호센터를 찾았을 때,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보람찬 얼굴에서 봉사의 참다운 의미가 전율로 다가왔다. 누구나 그렇듯이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 남을 도우러 다닌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오히려 그러한 시간들을 즐기며 흘리는 땀방울 하나마다의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먹여 주고, 부모와 함께 생활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그 빈자리를 채워주며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목욕을 시켜주는가 하면 그곳의 청소와 빨래들도 도맡아 한다. 또한 내 고장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쓰레기 수거차량이 가지 않는 곳까지 찾아가 청소를 해주고 자가용으로 치우지 못할 때는 쓰레기 수거차량을 빌려 쓰레기를 치워가며 환경정화에 힘쓰고 있다. 어디 이뿐인가! 청소년 보호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봉사에는 영역이 없다고 독거노인들을 위해 매일같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지역 내 장애인 시설, 무의탁 시설, 비행청소년 시설 을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만났다. 이렇게 남
용인고용안정센터는 23일 센터내 5층 교육실에서 소규모 취업취약계층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행사의 목적은 장애인, 고령자, 여성가장, 장기구직자 등 실업자의 취업지원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구인수요 해소를 위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23일 오후 4시까지 용인고용안정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문의)031-286-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