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정희균 교장(우측)과 용인종합사회복지관 최홍기 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신문 | 용인 용천초등학교(교장 정희균)는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과 방과 후 지역사회 연계 돌봄교실인 ‘우리동네 용(용천초등학교)용(용인종합사회복지관)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학교 교장실에서 체결했다. 용천초등학교 재학생 중에서 방과 후 돌봄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용인종합사회복지관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 지원으로 4월~11월(여름방학 포함)까지 학교에서 안전하고 내실있는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리동네 용용교실’에서는 아이들의 욕구와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인 식사 지킴이, 아이 지킴이, 건강 지킴이 활동을 통해 요리, 원예, 악기 및 1:1 학습 지원 등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며 희망자에 한해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용천초등학교와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서 지역 아이들에게 방과 후 돌봄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은 하교 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또래와 건강하게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얻고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절감과 더불어 안심하고 더 오랜 시간까지 학교에 아이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전경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곽규훈)은 지난달 26일 용인시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 자원 연계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평생교육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내 대학을 대상으로 ‘2024년 대학 자원 연계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특화 교육프로그램과 취업 능력 개발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이며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곽규훈 원장은 “우리 대학은 용인시의 유일한 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 용인시민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8일 ‘제5회 반려동물의 날’을 맞아 용인시동물보호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간동물보호 단체장과 보호센터 직원, 자원봉사자, 시와 협약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교수와 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기견의 건강과 입양을 기원하는 케이크 절단식, 유기견을 위한 ‘더 건강하개’ 수제 특선 간식 제공, 사람과 반려동물 공존 선언문 낭독, 기념 촬영, 동반 산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케이크에는 강아지들이 먹을 수 있는 예쁜 강아지 모형의 제품으로 ‘사랑해! 용인시 반려동물의 날’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이날 300마리의 유기견에 수제 특선 간식이 제공됐다. 선언문에는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며 보호하는 한편 유기견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버려지는 유기견에 대한 보호와 입양 권장, 유기견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 반려동물이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반려동물의 날은 ‘용인시 동물보호 및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반려문화 조성 지원조례’에 따라 반려동물 생명 존중 의식 고취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경기도
용인신문 | 용인시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23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연다. 시는 18~19일 지구를 구하는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기후어사대’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성산초교 6학년 학생들 100명이 참여해 기후변화 위기와 관련된 교육을 받고 ‘어린이 기후어사대’로 임명돼 학교와 가정에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같은 기간 용인시기후변화체험센터는 국내외 공모전에서 수상한 기상기후 사진전을 열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기상기후 현상을 소개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20일에는 김량장동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 앞에서는 아름다운가게와 기후나눔장터를 연다. 같은 날 경안천 일대에서는 시 직원들이 환경21연대와 함께 ‘몽땅 줍깅’ 행사를 열고 환경미화 활동을 한다. 22일에는 텀블러데이 행사, 10분소등행사를 개최한다. 텀블러데이에는 1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을 한다. 캠페인을 통해 CGV(신세계경기, 광교상현, 동백, 기흥, 용인), 폴바셋(용인시청DT점, 수원컨트리클럽점, 신세계경기점, 롯데몰수지점), 메가박스(용인테크노밸리점) 방문 시 개인컵(텀
용인신문 | 용인시립기흥효성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인구교육 선도학교’에 최종 선정됐다. 인구교육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결혼과 출산 등 가족생활에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시책 활동이다. 보건복지부는 인구교육 선도학교를 지정해 운영비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인구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시립기흥효성어린이집’은 인간과 생명존중, 가족사랑 등을 위해 원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달력에 기재된 특별한 날을 중심으로 △숲체험 △텃밭 가꾸기 △오감활동 △공연감상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원생과 학부모는 건전한 인구 가치관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배울 수 있다. 김정희 시립기흥효성어린이집 원장은 “영유아기에 형성된 올바른 의식은 성인이 되었을 때 올바른 선택과 판단을 하게 하는 중요한 원천”이라며 “인구교육 선도학교 선정을 계기로 영유아 시기의 인구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예·금속·장신구·섬유·목·석공예·종이 등 6개 분야 5년 이상 용인 거주 20년 이상 관련 업계 활동자 문화상은 학술·문화·예술·교육·체육·관광 등 7개 분야 용인신문 | 용인시는 문화예술 도시의 위상을 높인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예명장과 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5월 10일까지다. 선정된 예술가에 대한 시상식은 ‘제29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시가 공모하는 ‘제11회 용인시 공예명장’의 공모 자격은 △도예 △금속 △장신구 △목‧석공예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역에 거주한 시민 중 20년 이상 관련 업계에서 활동한 예술인이다. 시는 공예 관련 전문성과 기술의 숙련도, 작품 수준 등을 심사하고 6월 중 용인시공예명장심사위원회를 열어 1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예술가는 ‘용인시 공예명장’ 칭호와 함께 현판, 명장증서, 1,000만원의 장려금을 받는다. ‘제34회 용인시 문화상 후보자’도 모집한다. 공모자격은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문화도시 용인의 위상을 높인 시민이다. 공고일을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하거나 가족관계등록부의 등록기준지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역 살리기에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는지 살피기 위해 단국대학교 행정학과와 협력하고 있다. 행정학과 교육과정인 ‘캡스톤 디자인’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시의 각 부문의 발전 방안을 주도적으로 연구하면 시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구체적 방향을 제시해 정책으로 수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 3월 새학기와 함께 열린 이 강좌 수강생들을 위해 ‘용인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9가지 연구과제를 제안했고, 학생들은 최종 4개를 채택해 연구 중이다. 연구 과제는 △용인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 △테마관광 콘텐츠 발굴 및 관광 활성화 계획 △용인시 개인형 이동장치의 발전 전망 및 전략 수립 △지역 상인 및 주민이 주도하는 보정동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이다.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중간발표회에서 허형조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를 비롯한 14명의 수강생은 조별 연구과제의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 시는 학생들의 구상을 실현하려면 다양한 법적 문제를 사전에 살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각 사업의 실정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보정동 상인회나 마을 공동체 지원센터 등 관계자와 연결하는 등 원활한 연구
용인신문 | 용인시는 주제를 선정해 독자와 책을 연결해 주는 북큐레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중앙도서관, 포곡도서관, 동백도서관 등 도서관 13곳의 로비와 자료실 등에 ‘마음을 나누는 필사 공간’을 마련했다. 필사 공간에는 올해의 책 선정 도서와 필사 노트, 필기구 등을 마련해 구절을 음미하며 필사하고 책갈피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책 한 권을 릴레이로 필사해 완성되면 연말에 이를 전시할 예정이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온라인 필사 프로그램인 ‘매일필사’를 2023년 3월부터 운영해 매월 80명의 참여자들이 필사 구절을 공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잠시나마 필사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과 책을 연결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검, 뇌물·정자법 위반 혐의 징역 12년·벌금 10억·추징금 3억 외국환 거래법 위반·증거인멸교사 혐의 징역 3년 선고 요청 이 전 부지사 최후진술 “검찰, 이재명 대표와 공모했다 말하면 나가게 해주겠다고 말해… 이 대표 구속하기 위한 수단” 반박 용인신문 |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 8일 수원지법 형사1부(신진우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결심 공판에서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2년과 벌금 10억, 추징금 3억 3427만 5000원을, 외국환 거래법 위반 및 증거인멸교사는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를 받는 방용철 쌍방울 전 부회장에게는 뇌물 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징역 1년을, 외국환거래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 2개월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이 사건은 남북분단 현실에서 남북경협 사업권을 연결고리로 고위직 공무원과 쌍방울이 유착돼 저지른 대표적 후진적 정경유착 범죄”라고 했다. 이어 “이화영은 오랜기간 쌍방울과 스폰서 유착관계를 형성했고, (쌍방울에게)
용인신문 | 용인시는 포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포곡도서관은 사업 선정에 따라 이달 말부터 미술 동아리 ‘아트포(Art For)’ 2기 신규회원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24일부터 포곡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고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수채화와 아크릴화 등을 전문 강사로부터 배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주민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에 문화예술 커뮤니티의 구성과 공연, 전시 등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지원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아리 회원 모집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오는 6월 28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용인시에서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7월 23일까지 26일 동안 진행되는 ‘대한민국연극제’(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포함)는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대회장, 이순재 원로배우가 명예대회장을 맡고, 배우 임동진‧이정길‧서인석‧정혜선‧백일섭‧이재용 씨와 뮤지컬 배우 민우혁 씨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지난 1983년에 시작돼 올해 4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연극제’는 국내 최대의 연극 축제이자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행사다.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극단과 연극인들이 용인의 다양한 공연장에서 수준 높은 연극을 선보일 것이며, 특별 연극 공연도 이뤄진다. 개막식은 6월 28일 용인문화재단 포은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 예술인들의 축하와 희망이 담긴 시민 축제형 행사로 진행될 개막식에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소개하는 영상 등이 상영되며, 개막 축하를 위한 ‘처인성’ 공연도 진행된다. (사)한국
백암노인대학 입학식에서 장덕진 학장이 신입생들과 일일이 대면 인사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5일 처인구 백암면 주민자치센터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는 ‘제9기 백암노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입학식에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나이를 잊은 은빛 새내기 어르신 91명과 이인영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장, 장덕진 백암노인대학장, 백암면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백암노인대학은 입학 후 2년 동안 교양, 시사, 건강, 노래교실, 생활정보,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배움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돕는다. 이인영 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노인대학을 노크한 은빛 새내기들의 결정을 탁월한 선택이라고 말해주고 싶고 박수를 보낸다”라며 “대학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공동체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어디서나 자신감 있게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덕진 학장은 “많이 배우고 지식이 쌓이면서 오래 살아온 진가를 발휘한다면 어디서나 존경받고 어떤 일에서나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내가 그동안 살아온 날들을 다른 사람이 인정해 주길 바라는 것보다 바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