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1일, 교육청 본관(서울 종로구)에서 중.고등학생의 직업진로 지원과 국가자격시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중견.중소기업 연계 현장훈련,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해외취업 ,숙련기술체험캠프를 통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등을 지원한다. 특히,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이 우수한 기술력과 훈련여건을 보유한 기업에서 근로자 신분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성화고 학생은 1학년 2학기부터 기업에 채용돼 학교와 기업에서 이론(Off-JT)과 실무(OJT)교육을 병행할 수 있으며, 공단은 기업에서의 실무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500개 직종의 표준훈련모델을 개발해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3,000여개 기업의 교육훈련 전담자에게 수당 지원은 물론, 외부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교육청은 국가자격시험에 필요한 학교시설의 우선 사용, 시설사용료 일부 또는 전액 감면, 교직원의 시험위원 참여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공단은 학교시설의 우선사용, 교직원의 시험위원 참여 확대를 통해 더욱 안
(용인신문)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전자산업 저소득 재해노동자 지원’을 위해 4. 11(수) 11:00 근로복지공단 서울합동청사 회의실에서 한국의료지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의료전문 모금 및 의료지원을 하는 비영리 공익 재단으로 치료비가 없어서 고통을 받고 있는 아픈 이웃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올해 2월부터는 ‘전자산업 저소득 재해노동자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자산업 저소득 재해노동자 지원 사업”은 2015.1.1. 이후 재해가 발생한 저소득 노동자를 대상으로 연간 20억원 범위 내에서 향후 5년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전자업계 중소기업 전.현직 노동자 뿐만 아니라, 전자회사에 납품을 하는 회사의 노동자도 포함되며, 건강보험료 산정기준표상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노동자를 우선 지원대상으로 하고, 심사를 거쳐 치료비, 생활비,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치료받은 의료기관의 사회복지사(원무과 담당자)가 한국의료지원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번 협약 이전에도 공단 임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산재보험법상의 업무상 인정기준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제항공법의 최고 권위인 네덜란드 레이든(Leiden)대학이 주관하는 제9회 국제항공법 모의재판을 4월12일부터 4월15일 까지 4일간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항공법 모의재판은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는 항공법 분야의 주제를 선정하여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로 국제기구 등 항공전문가 및 교수진이 판사로 참여하고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검사와 변호인단으로 참여하여 재판을 진행하는 대회이다. * 제9회 모의재판 주제 : 원격조정 비행기와 여객기 간 공중충돌사고 관련 시카고 협약 적용에 대한 이견 동 모의재판은 크게 국제컨퍼런스와 모의재판으로 구성되는데 4.12 개최되는 국제컨퍼런스는 항공시장 자유화, 드론 안전, 항공사이버 안전의 3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론을 갖는데, 드론 안전 세션은 김상도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이 Chair를 맡아 전문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4.13~15 3일간 진행되는 모의재판 시합은 전 세계 22개국에서 출전한 25개팀이 경합을 거쳐 우승 및 준우승 팀을 가리게 되는데, 우승팀을 가리는 3명의 최종 재판관은 국제항공법 분야의 대가인 네덜란드의 전
(용인신문) 올해부터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유치원, 의료시설, 복지시설 등 생활 기반 시설의 접근성과 노후 건물 현황 등을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토의 생활여건 변화를 측정한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를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작성해 이달 중 지자체 등에 배포한다. 지난해까지는 매년 초 180개 국토지표에 대해 통계 형태의 ‘국토조사연감’을 발간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로 변경하여 공표*하는 것이다.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상시 확인 가능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국토정책지표*의 변화를 알기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격자형 통계지도로 작성됐다. * 국토변화 및 정책성과 점검을 위해 생활 기반 시설(보육, 공원, 교통, 보건의료, 복지, 문화, 체육시설) 접근성 등을 표시할 수 있는 지표 격자형 통계지도는 공간정보와 행정정보(인구, 시설 현황 등)를 융·복합하여 격자 형태로 표시하는 것으로, 각 지자체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활 기반 시설 접근성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go.
(용인신문)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0일(화) 지방청 대강당에서 지방청장을 비롯한 전직원 및 소속 산하기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실상을 고발하는 “미투(Me Too)운동”이 사회 전 영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공직자들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을 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문미 전문강사는 건전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례와 예방대책 및 방안,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위한 자세 등을 강의하며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4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다 경각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우선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기관이 건전하고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청사 세미나실에서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교장 이성섭)와 “산림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는 2012년 국내 최초로 산림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된 국내 유일의 산림분야 전문고등학교로 산림경영기술, 임산물 유통, 산림휴양 등 산림분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임업기능인을 양성하고 있는 학교이다. 이날 협약은 ▷미래 산림인재의 육성을 위한 현장 교육 지원 및 진로 정보 제공 ▷산림분야 기술자격 등 역량증진을 위한 자료 및 정보 교류 ▷산림정책 대국민 홍보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정보와 방향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산림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산림 각 분야에서 환영받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지난 3월 22일부터 27일 기간에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PM2.5) 발생 원인을 분석한 결과, 22일에 59%로 출발한 국외 영향이 23일에 69%까지 높아진 이후 점차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올해 4번째(3월 26일)와 5번째(3월 27일)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내려진 기간을 포함한 3월 22일부터 3월 27일까지의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에 대한 원인을 지상과 위성 자료, 대기질 모델링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발표했다. 수도권 집중측정소의 관측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국외 영향은 고농도 사례 초반(3월 22일~24일)에 58~69%, 후반기(3월 25일~27일)에는 32~51% 수준을 보였다. 고농도 사례기간 중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최고값(경기 102㎍/㎥, 서울 99㎍/㎥)을 보인 3월 25일의 국내외 영향은 유사(국외 51%, 국내 49%)했으나, 오전 시간에는 국외 영향이 우세(51~70%)했고 오후 시간에는 국내가 우세(59~82%)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3월 22일과 24일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이후, 3월 25일부터 26일 오전 동
(용인신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도 가평군 소재)는 동해 북부 하천에 출현하는 대황어의 난 발생 및 초기생활사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밝혀 학계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대황어*는 동해 북부로 흐르는 하천과 연안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며 모천(母川)회귀하는 회유성 어류이다. * 대황어는 일본의 북서부와 홋카이도, 러시아의 연해주에 분포하고, 국내 분포지역인 강원도 고성군 북천이 대황어의 최남단 분포지로 알려져 있음 중앙내수면연구소는 대황어를 산업적으로 이용하고 기후변화 지표종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2017년 3월 강원도 고성군 북천 수계에서 대황어를 포획한 후 건강한 암수 5쌍에서 알과 정액을 받아 인공수정 시킨 후 초기생활사 연구를 추진하였다. 대황어 수정란은 수온 20℃, 65시간 후에 부화하였고, 부화된 자어는 난황을 흡수하는 데에 10일이 소요되었으며, 이 시기부터 먹이를 먹고 성장했다. 대황어자어는 부화 후 125일 3.9㎝∼7.1㎝까지 성장하였고, 236일 4.5㎝∼7.9㎝까지 자랐으며, 어린대황어는 어미대황어와 비슷한 형태와 체색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1
(용인신문)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박영식, 이하 연구소)는 4월 12일 오전 11시에수영구 민락항 주변 해역에서 올해 2월 은어와 대구 방류에 이어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어린 돌돔 4천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돌돔 치어는 올해 1월 수정란을 입식하여 연구소에서 부화시킨 후 70일 정도 키운 것으로, 길이는 5.0cm 이상으로 질병 없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쳐 바다에서도 잘 성장할 것으로 연구소는 기대하고 있다. 방류된 돌돔 치어는 표층에 떠다니는 해조 아래에 붙어서 생활하다가 전장 3~4cm 정도로 성장하면 유조로부터 떨어져 나와 연안의 중층에서 작은 무리를 형성한다. 전장 10cm에 달하면 해조류가 풍부한 연안의 암초지대에 정착해서 생활하는 일정한 서식영역을 갖는다. 성숙체장은 수컷은 24cm, 암컷은 26cm로 산란기는 봄철인 5~8월이다. 향후 연구소는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여 6월초 해양수산부와 함께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갯녹음 원인생물 성게의 천적인 돌돔 1만여 마리를 지원 방류함으로써 독도 해양생태계 회복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앞으로도 돌돔뿐만 아니라 감성돔, 넙치 등 다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10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전북 전주 혁신도시)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평가와 양 기관 사업협력 확대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세미나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토양의 기능과 역할’(농촌진흥청), ‘농지의 다원적 기능 가치와 정책방향’(농경연)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외부 전문가로 참여한 충남대 김성철 교수는 ‘토양의 생태서비스 평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은 “농업은 그동안 식량을 공급하는 근본적인 역할에 가치를 두었으나 소득 3만 달러 시대에서는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뒷받침하는 농업의 더 큰 가치가 정립될 필요가 있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책 세미나를 통해 농경지의 댐과 같은 홍수조절 및 생태계보전, 자연경관 유지 등 농업의 다원적 기능 가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재평가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라고 덧붙였다. 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원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조사한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결과를 보면, 도시민의 70%가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서울시가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공사), KB국민은행과 함께 신혼부부에게 전·월세보증금의 최대 2억 원(최대 90% 이내), 최장 6년 간 저리로 융자해주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중보다 약 1.5%p 저렴하게 융자해 줄 계획이다. 5월 중 시행한다. 이들 기관은 서울시와 금융기관이 협력해 신혼부부에게 저리 융자라는 직접적 혜택을 제공해줌으로써 주거사다리를 놔준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지난 2월 발표한 ‘청년의 사랑에 투자하는 서울’의 핵심정책 중 하나인 신혼부부용 주택 8.5만호 공급과 관련한 실현 방안이다. 협약에 따라 HF공사는 신혼부부 맞춤형 보증상품을 개발해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HF공사의 보증을 담보로 신혼부부에게 임차보증금의 최대 90% 이내(최대 2억 원)를 대출해준다. 서울시는 최장 6년 간 대출금리의 최대 1.2%까지 이자를 보전해준다. 보증요건은 신혼부부의 경제적 여건에 맞춰 보증수수료를 기존에 비해 최대 0.2% 인하한다. 한도 또한 기존 대비 10% 상향해 최대 90%까지 보증한다. 지원대상도 확대할 예정이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두 가지 방식으로 금융채연동제(기준금리+가산금리)로 운영한다.
(용인신문)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 역대 가장 안전한 대회로 기록될 수 있었던 안전 노하우를 기록에 남기고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소방활동 백서 및 화보집’을 제작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6월 발간 예정인 이번 백서는 기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작했던 백서의 형식을 탈피하여 단계별(준비·예방·대비·대응)로 올림픽 전 과정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 디자인으로 구성되며, 사진화보집에는 혹한과 강풍 등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소방공무원들의 땀과 열정을 담아 역사적 기록으로 남긴다는 계획이다. 이흥교 도소방본부장은 “안전올림픽의 전 과정을 내실있게 기록하여 향후 국제대회 등 대규모 국가행사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책수립의 이정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백서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