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수지도서관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과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창작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 ’도도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도도한 프로젝트’는 지역 중·고등학생이 디지털 장비로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하는 학생 주도 디지털 창작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수지도서관 3층 디지털창작소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엔 용인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한 지역 중‧고등학교 도서관‧동아리 학생 등 총 4개교 172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미드저니(Midjourney)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체험, 포토 카드‧머그잔 제작 △3D프린터‧레이저 커터를 이용한 아크릴 램프‧LED 조명 제작 등으로 이뤄졌다. 수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력 프로그램으로 공공도서관이 지역 청소년의 미래 역량을 길러주는 창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디지털 자원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지도서관 디지털창작소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최신 창작 장비와 미드저니 등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이 실질적인 디지털 제작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시민의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국내에선 아직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이 확인되진 않았으나 최근 3년간 여름철(7~8월)에도 유행이 이어졌던 점을 고려하면 다가오는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을 배제키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기존 4월 30일까지였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했다. 대상은 아직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시설 등) 입원·입소자 등이다. 이미 접종한 경우에도 접종 간격 90일 경과 후 1회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을 원하면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여전히 고위험군에게 중증과 사망의 위험이 큰 감염병”이라며 “다가오는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은 가능한 한 빠르게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어학과 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1985년생~2007년생)이며, 응시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30만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지원한다. 시는 취업 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지원 과목을 늘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자는 응시일 당일을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여야 하나, 단기노동자(1년 미만 계약)의 경우엔 취업 중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른 정부 기관에서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상반기(5월~7월)와 하반기(8월~11월)로 나눠 운영되며, 상반기 예산 조기 소진 시 하반기에 신청 가능하다. 하반기 예산까지 모두 소진되면 올해 사업은 종료된다. 지원 시험 종류는 TOEFL, TOEIC 등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신청은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special/GGtestfees/main.do)를 통
김기태 복지관장(우측)과 안정국 봉사단장이 협약서를 교환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4일 복지관 2층 열림소통실에서 명지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안정국)과 지역 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시니어탄소중립센터 자원봉사자 위촉을 위한 전문 봉사단 운영, 온실가스 감축활동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활용법 안내, 자원순환 캠페인 참여를 위한 인적자원 발굴, 지역사회 복지·환경 증진을 위한 사업 정보 공유 및 홍보 연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개선 활동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며 명지대학교 사회봉사단 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로 탄소중립 관련 프로그램도 한층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환경 보호 활동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안정국 단장은 “최근 일회용품 사용 증가 등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 복지와 환경 모두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도록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
행사 참석자들이 행사 장소인 한택식물원으로 이동하기전 복지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지난달 17일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2025년 수지패밀리데이 ‘담다, 닮다’를 한택식물원에서 진행했다. 행사는 이용인과 보호자 58명이 봉사자 20명과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으며 특히 휠체어 리프트 버스도 함께 운영하며 장애인 누구나 편하게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었다. 이룸교회는 행사지원을 위해 후원금 430만 원을 전달하고 성도로 구성된 블레싱러브팀 자원봉사자 20명이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룸교회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참여자들은 식물원 관람뿐 아니라 조별활동으로 사진콘테스트와 개별 미션을 수행하고 이에 대한 수상과 경품도 추첨하며 활발하게 교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행사 참여자는 “꽃과 나무를 보며 자연을 담은 듯 마음을 편안히 채웠고 자원봉사자들의 미소를 보며 ‘사랑을 닮다’라는 말이 떠올랐다”며 “오랜만의 나들이에 진짜 힐링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룸교회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이 인디어라운드캠핑장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우리는 한가족임을 재확인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달 24일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일일 글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장애아동발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아동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천시에 위치한 인디어라운드 캠핑장에서 약 60여 명의 참여자들이 가족이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과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참여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장애 가정을 위한 배려 깊은 캠핑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복지관은 지난 202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의 장애아동발달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째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부터 용인시의 추가 지원을 받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선덕 관장은 “이번 일일 캠핑은 장애아동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폭설에 피해를 입은 남사읍 진목리 농가의 처참한 모습1 폭설에 피해를 입은 남사읍 진목리 농가의 처참한 모습2 남사농협 경제사업장은 평일, 주말, 휴일에도 쉬지않고 농업인 조합원들의 편의를 제공했다1 남사농협 경제사업장은 평일, 주말, 휴일에도 쉬지않고 농업인 조합원들의 편의를 제공했다2 용인신문 | 지난해 말,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전국적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가운데, 그중에서도 농업이 생계 수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처인구 남사지역의 농가는 막심한 피해로 인해 망연자실하며 출구 없는 실의에 빠졌다. 남사농협(조합장 이호재)은 극심한 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정성을 다해 위로를 전하는 마음을 담아 통 큰 지원을 결정했다. 대책 없는 피해에 망연자실한 농업인 조합원 300명에게 재해지원 위로금으로 1인당 50만 원씩, 총 1억 5000만 원을 통 크게 지원한 것이다. 위로금을 지원하는 한편, 남사농협은 올해 농번기에는 평일은 물론 주말을 포함한 휴일에도 영농자재 백화점과 농기계수리센터 등 경제사업장을 쉬지 않고 운영하며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영농자재 구입비의 일부를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우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의료기관 인증 준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 본격 인증 준비에 들어갔다 용인신문 | 의료법인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달 30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4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 준비위원회(TFT)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증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인증평가 준비를 통해 병원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환자 안전이라는 핵심 가치를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증 TFT 위원을 비롯해 전 부서 실과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준비위원회 조직 소개,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전 직원의 참여와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양성범 이사장은 “의료기관 인증은 단순한 외부 평가가 아니라 우리 병원이 자율적으로 진료의 질과 환자 안전 수준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용인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다보스병원은 이번 4주기 인증평가를 통해 의료 서비스 전반의 질적 수준을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14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6월 ‘생활문화데이’를 개최한다. ‘생활문화데이’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를 대관하여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호회원들이 시민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사회공헌 행사로, 2017년 센터 개관 이후 지속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타, 하모니카, 해금, 색소폰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캘리 부채 만들기, 보드게임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17~21일까지 센터 내에서 민화, 수묵화, 연필화, 수채화 등 동호회원들이 창작한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3분기 정기대관 접수가 진행 중이다. 생활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센터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31-323-6580)로 문의하면 된다.
버스킹 행사기간 악기연주팀이 연주실력을 뽐내고 있다 용인신문 | 풍천초등학교(교장 이형미)는 지난달 28일~30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아침 8시 30분부터 버스킹 행사를 진행하며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열었다. 학생들이 직접 무대를 기획하고 공연하는 형식으로 악기 연주, 춤, 노래, 태권도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버스킹은 조회대와 본관 정문 총 두 군데에서 진행됐으며 아침 등굣길 학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을 마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떨렸지만 연주를 마치고 박수를 받으니 너무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관객으로 참여했던 한 학생은 “아주 재밌었다. 형과 누나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멋있어서 나도 나중에 버스킹 공연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특별 기획한 이번 버스킹은 학생자치회와 방송부의 주도로 기획·진행됐으며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전교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학생자치회 소속 6학년 한 학생은 “버스킹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니 기분이 좋다. 친구들이 잘 따라주고 호응도 잘해줘서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형미 교장은 “앞으로도 풍천초등학교는 단순한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시민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환경교육주간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포함해 1주일 동안 환경보전의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운영 중이다. 올해 환경교육주간의 슬로건은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를 바탕으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진행한다. 시는 연령별 맞춤형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 포럼과 공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 6일 환경교육 박람회, 환경뮤지컬 등을 개최한데 이어 11일에는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사범관에서 ‘AI 기반 교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포럼에는 김민정 단국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태용 한국외국어대학교, 조아라 공주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후에는 교육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수지환경교육센터와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서농도서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생태 체험, 업사이클링 등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밀착형 환경교육 등이 운영된다.
캠페인 당일 용인 동부경찰서와 학부모회는 더운 날씨임에도 참여해 학생들을 독려했다 용인신문 | 공세초등학교는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함께하는 ‘걸어서 등교하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 대부분이 학교로부터 비교적 먼 아파트 단지에 거주 중이며 보호자들이 등·하교를 시켜주면서 입구 주변은 다양한 교통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학생자치회는 문제 해결을 위한 토의 결과 ‘걸어서 등교하기 캠페인’을 결정했고 학부모회 역시 교통안전과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동참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학부모회 대의원들은 캠페인 준비를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해 종이 상자를 재활용, 캠페인 피켓을 제작했으며 교통안전 지키기 약속의 문구가 적힌 부채 기념품도 준비했다. 또한 교통질서 현수막 게시, 포토존 마련 등 효과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다. 캠페인 당일엔 용인 동부경찰서에서 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이 교통신호를 지키면서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학부모회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형탈을 쓰고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며 캠페인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학생자치회는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매일 아침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