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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청원/발언대

용인시민청원 - 미르스타디움 주 경기장 트랙 야간 개방 요청

 

용인신문 | 저는 용인시에 거주하며 평소 미르 보조경기장 보조구장의 트랙을 이용해 온 시민입니다.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은 용인 FC 창단 준비에 따른 천연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지난 10월부터 사용 중단됐습니다.

 

용인 FC 창단을 반기지만, 평소 보조경기장 트랙을 이용해 온 수많은 시민들의 일상적 건강 활동이 중단되는 문제에 따른 대안을 청원 합니다.

 

보조경기장 공사 기간은 내년 4월로 알고 있습니다. 미르 보조경기장은 많은 시민이 퇴근 후 걷기·달리기·건강 관리를 위해 이용하는 소중한 생활공간입니다.

 

공사기간 동안 주민의 일상적 운동권을 보장하고, 과도한 예산 부담 없이 대체 이용 환경을 마련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예를 들어 미르스타디움 주 경기장의 야간 개방 및 조명 점등, 개방시간 연장을 요청합니다.

 

만약 365일 상시 개방이 어렵다면 주 2~3회 지정 연장 개방으로 시범 운영하고, 조명 점등 역시 경기장 전체가 아닌 시야 확보만 가능한 수준의 부분 점등만 해 주더라도, 런닝을 즐기는 시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서 주 경기장 트랙 사용에 대한 문의 결과, 트랙사용에는 문제가 없다는 공식 답변도 받았습니다.

 

미르 보조경기장은 지역 홍보·문화적 가치가 큰 장소로, 일부 인플루언서들도 이용하는 등 지역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있습니다.

 

용인 시민의 건강한 일상과 지역 공동체의 조화라는 관점에서 면밀히 검토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