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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광장서 캠핑·버스킹 공연 감상

용인문화재단 ‘2025 어텀라운지 페스티벌’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어텀라운지 페스티벌’이 지난 15일 용인포은아트홀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광장에서 자유롭게 캠핑을 하고, 버스킹 공연을 즐겼다. 이날 축제는 포은아트홀 문화광장이 새롭게 단장한 뒤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5억 원과 시비 45억 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과 광장을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에 따라 과거 화단과 기둥이 있던 광장도 정리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했다.

 

행사장을 찾은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포은아트홀 리모델링 이후 지난 10월 가수 거미 등 유명 아티스트와 대중이 좋아하는 뮤지컬 등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내년에는 외벽에 미디어파사드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행사는 ‘아임버스커’ 무대인 요들누나 동혜를 시작으로 성지중, 경기관광고 학생의 댄스와 노래로 후끈 달아올랐다.

 

아임버스커는 재단이 용인시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거리예술가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역 아티스트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아임버스커인 신디스트 지영, 애일(파이어 퍼포먼스), 월간서커스(풍선 퍼포먼스), 세포&세포키즈(어린이DJ) 등이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