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백현고등학교(교장 이용주)는 지난달 26일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제4회 백현IT·과학어울림마당’을 진행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축제가 대부분 취소되는 가운데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학생 공모를 통해 제작한 포스터와 ‘과학에게 묻다. 미래의 향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어울림마당은 학생은 물론 참여하는 지역주민들의 호기심 어린 열정으로 더욱 빛나는 축제였다. 용인백현고등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됐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생활 속에서 과학을 친숙하게 여길 수 있도록 교과융합형, 예술융합형 과학 및 IT분야 대회와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미취학 아동과 초·중등 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IT와 과학에 대한 흥미와 전문성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하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2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됐으며 앞으로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하고자 희망하는 1학년 후배들과 팀을 이루어 학생 스스로 체험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했다. 이날, 인공지능 레고로봇 체험을 비롯해 승화열 실험, 색이 변하는 레몬에이드,
[용인신문] 음악예술특성화학교인 양지초등학교(교장 권점호)는 지난달 24일 문화예술발표회의 일환으로 ‘양지 별빛 예술제’를 진행했다. 예술제는 올해 4번째로 리코더 합주부의 아름다운 연주를 시작으로 행복댄스동아리와 방과후학교의 기타&우쿠렐레, 음악줄넘기 공연을 선보인 후 방송댄스부가 무대의 막을 장식했다. 학생들은 이번 별빛 예술제를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아낌없이 보여줬으며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은 학생들의 노력과 재능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예술제에 참석했던 학생들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서 기뻤다.”, “무대에 올라갔을 때는 많이 긴장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또 무대에 서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관람했던 학부모들은 “아이들 공연의 완성도가 높아 놀랐다. 많은 노력을 한 것 같다.”, “아이가 이번 예술제를 많이 기대했다.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 권점호 교장은 “배운 바를 발표하고 싶은 마음은 어른이나 아이나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아이들의 밝은 표정에서 작은 성취감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마초등학교(교장 진병극)는 용인종합사회복지관과의 MOU를 통해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까지 약 2개월 동안 학교공동체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진행하는 점과 장기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을 줬다.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발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구성원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건강한 언어습관을 들여 긍정적인 학교 공동체 의식을 갖게 했다.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알게 했고 지역사회와 함께 라는 인성 함양에도 기대를 갖게 했다. 진병극 교장은 “요즘 학교폭력 중 언어폭력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해 학생의 긍정언어 사용 습관 형성으로 학교폭력이 줄고 학교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복지관과 담임교사,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진행해 참여 학생의 만족도와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운영해 학생을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운학초등학교(교장 문정교)는 6학급의 소규모 학교로 5,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16~18일 역사 문화 생태를 배우는 숙박형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박3일 일정으로 백제 문화유적지와 남원 항공우주 천문대, 지리산 유기농사과 수확 체험, 지리산 노고단 등반, 한지박물관, 임실치즈마을, 남원광한루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선사했다. 백제 문화 유적지에서는 역사 교과서에서 배웠던 실물들을 체험하고 직접 관찰할 수 있었고 천문대에서는 별자리를 관찰하고 신비한 우주를 관찰할 수 있었다. 지리산 유기농 사과 수확에서는 농부들의 노고를 알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노고단 등반에서는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학생들도 끝까지 함께 등반하여 협동심과 끈기를 배울 수 있었다.전통 한지 박물관에서는 한지의 역사와 제작과정과 쓰임을 알고 우리나라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임실치즈 마을에서는 다양한 치즈생산과정을 견학하고 요구르트 등을 맛보고 직접 치즈, 피자도 만들어 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힌편, 운학초등학교는 매년 다모임 학생 활동을 통해 선후배간 의형제를 맺고 지내는데 이번 체험학습에서 수확한 사과를 의형제들에게 나누며 보람 있는 시간도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치러진 ‘제5회 용인시 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혁신(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회는 창업프로그램 교류 및 기술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 간의 경쟁을 통해 창업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대학별 예선을 통해 추천된 총 12개 팀의 결선방식으로 진행되며 송담대, 강남대, 경희대, 단국대, 명지대, 한국외대 공동주관으로 펼쳐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학의 가치(U.V.)’팀 박해인, 이혜영 학생은 간호학과 1학년 학생으로 나날이 그 오염도가 높아지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계부담을 줄이고 국민 위생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UV-LED 마스크살균기’를 아이디어로 제출했으며 평가위원들도 가계부담의 축소와 위생향상이라는 실용적인 면에서 높게 평가했다. 혁신상을 수상한 기계과 양선호, 정한율, 김관수 학생팀의 ‘EFR다운라이트’는 기존 다운라이트의 수리의 불편함과 교체시 비용발생을 해소하기 위해 원터치 분리방식을 사용해 기존제품을 대체할 아이디어로 활용도 면에서 높게 평가됐다. 송담대는 대학생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13개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창
[용인신문] 흥덕중학교(교장 이태희)는 지난달 22일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흥덕중학교’를 주제로 학부모 폴리스, 용인동부경찰서, 학생,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교직원이 함께하는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전교생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새롭게 하는 한편, 초코파이로 정을 나누며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했다. 이태희 교장은 “캠페인 활동을 통해 등굣길 나눔 시간과 더불어 학생 주도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교 주체로서의 주인 의식 함양에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고림초등학교(교장 강성운)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29일엔 화재대피 30일엔 지진대피 등 현장 대피훈련이 실행됐으며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 배양이란 훈련목표에 맞게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지휘팀, 대피유도팀, 응급구조팀, 소화팀으로 나눠 훈련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30일은 지진발생시 대처요령을 방송으로 교육한 후 용인지역에 규모 6.5의 지진 발생을 훈련상황으로 설정해 실제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지진 발생을 알림과 동시에 수업 중이던 학생들과 교직원은 책상 밑으로 대피한 후 방송 안내에 따라 건물 밖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토록 훈련했다. 전교어린이 회장이 진행을 맡아 대피상황을 안내하고 대피유도팀은 학생들이 몰리는 곳에서 안전한 대피를 유도했다. 또 대피 도중 발목 부상을 입은 학생을 설정, 응급 구조팀이 응급처치 후 이송했으며 소화팀은 지진으로 인한 화재를 진압하는 시나리오를 전개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재난에 대처하는 역할을 담당토록 했다. 29일 화재 대피훈련은 요일별 교육주제를 정해 나침반 5분 안전교육 및
[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감성 울림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일~2일까지 동천행복문화축제가 진행됐다. 축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하나 되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체육대회, 교육과정 발표회 등 아이들이 꿈과 끼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1일 진행된 학생과 학부모가 하나 되는 체육대회에서는 학년별 단체경기로 협동심을 보여주고 무용으로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펼쳤으며 학부모 경기 및 계주를 통해 요즘 보기 드문 활기찬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다음날엔 학년별 오카리나, 리코더, 단소 등 레인보우프로그램으로 1인1악기를 갈고 닦은 학급별 공연이 이어졌으며 합창부, 리코더 및 관현악 오케스트라의 멋진 공연도 펼쳐졌다. 또 각 교실에서는 책갈피 만들기, 민화 캔버스 액자 만들기, 도자기 냉장고 자석 만들기, 한지 등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이 진행됐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틈틈이 시간 내 열심히 연습한 결과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게 되니 자랑스럽다.”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공연 후 느낌을 밝혔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체육대회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는 모습과 규칙과 질서를 지켜 협동하는 모습을 보니
[용인신문] 기흥초등학교(교장 홍광희)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우리학교 열린음악회’를 열었다.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주최로 지난18일 학교 강당에서 열린 음악회는 전문 성악가와 연주자 11명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음악으로 수놓았다. 공연은 ‘지금 이 순간’, ‘그리운 금강산’, ‘마술피리’, ‘오 나의 태양’ 등 성악과 바이올린, 만돌린, 국악피리 연주 등 13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으며 성악가 전체와 관람객이 함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르며 감성을 공유하기도 했다. 최혜영 운영위원장은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출연진을 섭외하느라 힘들었지만 가을밤 가족, 이웃과 음악을 통해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광희 교장은 “이번 음악회는 학교가 아닌 학부모 단체에서 준비하고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는 참여와 협력의 아름다운 교육모습으로 자랑할 만 한 일”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중일초등학교(교장 김화순)는 월드비전에서 주최한 ‘교실에서 찾은 희망’ 행사에 참여해 경기동부지역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행사는 EBS와 함께 ‘따뜻하게 말해줘’를 주제로 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으로 학생들과 함께 협동심을 다지며 학교폭력예방 UCC를 만들었다. '따뜻하게 말해줘'와 관련한 우리의 실천약속을 간주부분에 자유롭게 표현한 결과를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올해 4학급(6-노랑, 6-파랑, 4-주황, 4-초록)이 참여했고 지난21일 시상식을 하게 됐다. 시상식은 월드비전 관계자들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 진행했으며 선정된 4학급 외에도 전교생이 초코파이 상품을 부상으로 받아 함께 기쁨을 누렸다. 김화순 교장은 “학교폭력예방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를 가져서 기쁘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담임교사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용인신문] 용인 나곡중학교(교장 위계로)는 23일 사은정 보존회(회장 이진규)와‘향토 골든벨 한마당’을 실시했다. 나곡중학교는 유학자 조광조, 조광보, 조광좌, 이자 선생 등 4현이 친구를 맺고 은거하며 노년을 보낸 용인시 향토유적 제50호‘사은정’인근에 위치해 평소 향토문화 유적 및 용인의 어제와 오늘 알아보기 등 역사 교육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전통을 가진 학교다. 매년 10월에는‘향토 골든벨 한마당’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도 용인 역사와 설화, 지명 유래와 문화재를 퀴즈를 통해 즐겁게 배우며 용인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린 3학년 고규림 학생은 “ 용인의 문화유산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대회를 준비하면서 내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새롭게 배운 것이 많아 즐거웠어요”라고 말했다. 골든벨 대회는 용인 문화재 소개와 지명유래 퀴즈, 그리고 댄스공연 등이 어우러져 학생들의 흥미와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학생들은 학교 인근의‘사은정’이 5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유적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졌다. 이날 강당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즐거운 함성이 가득했다. 나곡중학교 위계로 교장은 “
[용인신문] 고림초등학교(교장 강성운) 학생공감상담실 Wee클래스에서는 지난 14일~18일까지 5일간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과데이(Apple day)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체 제작한 사과엽서에 그동안 친구에게 미안했던 일이나 고마웠던 일을 생각하며 편지에 적어 자신의 마음을 손 글씨로 표현해 우체통에 넣었다. 우체통에 넣은 사과 편지를 학교 안의 또래 상담자 친구들이 사과 편지와 함께 사과 음료나 쿠키를 대신 전달함으로써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할 수 있는 의미 깊은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6학년 한 여학생은 “그동안 친구와의 오해로 인해 학교생활이 너무 어려워 학교에 오고 싶지 않을 때가 너무 많았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사과 엽서로 내 마음을 전하고 나니 그동안 속상했던 마음이 많이 풀렸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림초등학교 Wee클래스 학생공감상담실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매년 또래 상담 교육 및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과데이 행사에도 또래 상담자 친구들의 도움으로 정성껏 엽서와 사과 음료 및 쿠키를 포장해 직접 친구들에게 편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