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의약품 나눔 프로젝트 ‘팜뱅크’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2006 지방행정혁신 브랜드’사업에 선정돼 5000만원의 상금을 지원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팜뱅크는 경기도가 2003년부터 실시해온 의약품 나눠쓰기 사업으로, 인터넷 정보망(pharmbank.gg.go.kr)을 이용해 약품 기탁자와 수요자를 무료로 연결해주고, 배송까지 해주는 획기적인 복지 시스템이다.
지역특성에 맞는 친환경농업 정착을 위해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리희열)와 원삼농협(조합장 이강수), 백암농협(조합장 이래성)이 함께 ‘2006년 친환경농업 생산기술 및 인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및 작목반, 친환경 농산물 희망농가 200여명이 참석해 (사)흙산림 이태근 회장의 ‘친환경 농업의 현황과 전망’이란 강의와 흙산림 인증센터의 윤정희 강사로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의 내용과 단체인증 준수사항’이라는 강의를 들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농협측에서 특별히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받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자주 실시해 시대에 맞는 농업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많이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인구 유림동주민자치센터가 기존의 프로그램과 함께 신설프로그램을 개설해 이용자를 모집한다. 9월 4일 개강 예정인 신설 프로그램은 스포츠 마사지와 바둑, 수지침, 탁구, 댄스 스포츠, 풍물,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로 각 프로그램당 2만원씩의 수강료를 내야한다. 스포츠 마사지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1시부터 1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이며 각 시간당 40명씩 모집한다. 수지침은 수·금 오후 1시~2시 30분까지로 20명 모집하며 탁구는 월·수 오후 7시~9시까지로 25명 모집한다. 댄스 스포츠는 화·목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풍물은 월·금 오후 2시 30분~4시까지, 천연비누·화장품은 월·목 오후 1시~2시 30분까지로 각각 20명씩 모집한다. 이밖에 유림주민자치센터는 헬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운동시간의 지루함을 덜기위해 런닝기에 모니터를 설치, 호평을 받고있다. 헬스장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월~금요일에는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6시부터 저녁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내 시·군에서는 7월 정기분 재산세를 지난해 2102억원보다 12.5%(△263억원)증가한 2365억원을 시·군별로 부과했다. 시군별로 보면 상위 부과지역은 성남 306억원, 수원 218억원, 고양 215억원, 용인 197억원 등이고 하위부과지역은 연천 4.5억원, 동두천 13억원, 양평 14억원, 가평 15억원 등이었다. 이는 공시가격 상승 등으로 성남시 등 29개 시군에서 재산세가 증가하였고, 금년 부터 재산세 탄력세율을 인하 적용한 안산시와 시흥시는 재산세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가요인은 건교부가 고시한 공동주택가격에서 도 평균상승률이 전국의 16.4% 보다 높은 21.2%로 나타났으며 시·군이 공시한 개별주택가격도 도 평균상승률이 전국의 5.1%보다 높은 8.6%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한편,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토지를 소유한자에게 7월과 9월에 시군에서 부과하는 시·군세이며, 재산세 부과시 도시계획세, 공동시설세, 지방교육세가 함께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분재산세의 1/2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분 재산세가 부과되며 16일부터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완구 충남지사는 지난 13일 천안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민선3기에 출발한 상생협력 관계를 민선4기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김문수 도지사는 “양도의 노력은 지역의 공동이익은 물론, 국가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새로운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기-충남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중국, 동아시아 경제의 급속한 성장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이 가능하며 한국경제 회생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최고의 요충지라는 데에 뜻을 함께 하면서 “황해 경제자유구역의 지정”의 당위성을 재차 확인했다. 황해 경제자유구역은 충청남도 서산, 당진, 아산 및 경기도 평택, 화성 일원의 총 2061만평 규모로 지난 4월 20일 양 도가 공동으로 재정경제부에 지정 신청한 바 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항으로는 ▷ 황해 경제자유구역의 거점이 될 평택·당진항을 4단계에 걸쳐 총 4조 3409억원을 투입▷ 현재 250억원 규모의 경기·충남상생 중소기업펀드를 경기-충남의 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산업분야 등에 집중 투자 ▷ 2011년 완공계획인 국도 43호선(연기~화성)을 2008년까지 앞당겨 완공 ▷ 서煐?철도(L
제8대 경기개발연구원장에 좌승희(61세, 경제학 박사) 전(前) 한국경제연구원장이 이사회에서 선임됐다. 신임 좌 원장은 제주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UCLA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은행, 미국연방준비은행(미네아폴리스 소재) 경제연구관,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 국민경제자문위원회 위원, 정부혁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신 국부론』(2006), 『국제화시대의 한국경제운영』(1994), 『내생적 금융제도론』(1995), 『명령으로 안되는 경제』(1999) 등이 있고, 다수의 국·영문 논문과 공편저서들이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13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여야 의원 20여명과 함께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도정간담회’를 갖고 구체적인 현안 등 열띤 논의를 벌였다. 이날 간담회는 도정주요현안인 ▷ 정비발전지구 대상에 ‘저발전지역’포함 ▷ 도시내 낙후지역 뉴타운 정비사업 추진 ▷ 군사시설보호법 개정 ▷ 수도권내 대기업 입지금지 입법 동향 등 15개 사항에 대해 법령 제·개정을 논의했다. 또 ▷ 파주 LCD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 ▷ 광역철도 건설사업 등 2007년 10개 국고보조 예산 신청 사항 등의 현안 등을 논의 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발전을 위해 여야 할것 없이 도내 의원님들의 힘이 절실하다. 의원님들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오늘 간담회는 물론 앞으로도 불러만 주신다면 어디든 달려가 겸손하게 심부름꾼 역할을 할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절기 집중호우 대비에 노력했으나 고양시가 집중호우에 큰 피해를 입게 된 데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조속한 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문수 도지사는 지난 11일 남양주 조안면 능내리 다산유적지 내 실학박물관 건립 현장을 둘러본 후 ‘대학생실학순례단2006’ 발대식에 참석해 실학순례를 떠나는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다산연구소가 주관하는 ‘대학생실학순례단2006’은 1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실학순례를 통해 다산선생의 유배지 경로를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체험을 통해 실학을 배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주요 체험 코스로는 경기도 남양주에서 출발해 문경새제~경북 예천, 안동~경남 함양군 안의~전남 강진, 해남~전북부안을 거쳐 수원 화성까지 이어진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선홍) 가족봉사단은 지난 8일 원삼면 이 아무개 씨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 행사에는 가족봉사단 회원 40여명이 참가해 감자 농사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들은 뒤 150여평의 감자밭에서 감자를 캐는 등 이씨를 도와 밭을 정리했다. 이날 행사에서 부모와 아이 등의 가족단위로 구성된 봉사단은 아버지 봉사자들이 비닐을 걷어내고 풀을 제거하면 어머니 봉사자들이 그 뒤를 따라 감자를 캐고 아이들이 바구니에 감자를 담아 나르는 등 가족간의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어른과 아이들이 농촌일손의 부족함을 몸으로 실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부모와 자식들간의 사랑을 확인함은 물론 아이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느끼게 해 준 산 교육의 장소가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청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가로등, 보안등 표찰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체제로 가로등과 보안등을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선호도에 따라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표찰을 선정해 기흥구 지역의 가로등과 보안등에 내년까지 부착할 예정이다. 한편 기흥구는 지난 5월 2일부터 민원인들의 신고 부담을 줄이고자 가로등 및 보안등 고장 불편신고 무료전화서비스(080-737-0123)를 개설해 주간에는 건설과 건설민원부서에서 고장불편신고를 접수받고 야간 및 공휴일에는 당직실에서 접수받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10일부터 수지구민을 대상으로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돕는 ‘1일 민원실장‘을 모집한다. 1일 민원실장은 각종 민원에 대한 불편함을 상담하고 청사 안내, 각종 행사정보 제공을 비롯해 무인등기부등본 발급기 등 전산장치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들을 위한 안내를 실시한다. 민원실장 자원봉사제는 지난 6월 27일부터 시범적으로 모집해 현재 4명의 봉사자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지구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1일 1만원의 식대와 교통비를 제공할 계획이며 용인시 전반에 대한 홍보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조를 통해 향토유적답사와 친절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민원봉사는 1일 4시간에서 8시간까지 할 수 있으며 친절한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1-324-8090)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는 다음달 10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펼쳐질 ‘2006년 Green! 꾸러기 영양캠프’에 참가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중등비만(비만도 131%) 이상인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어린이 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영양에 대한 교육과 행동 습관 교정 프로그램 등이 준비 됐다. 또한 보건소에서 기초체력검사와 영양 차트를 이용한 영양 교육, 편식예방 인형극, 영양 골든벨 등을 진행하고 청소년수련원에서는 물놀이를 이용한 운동과 레크레이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착순 전화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처인구 보건소 031-324-4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