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악화되는 농산물 생산 환경. 농민들은 단순하게 원물을 판매하는 데서 벗어나 가공을 통한 새로운 활로 모색에 관심이 높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창업을 희망하는 농식품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 및 컨설팅을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날 포장디자인 개발을 비롯해 농산물 가공을 통한 가치창출, 농산물 가공 성공사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 원가계산법 등 가공업체에서 꼭 알아야 할 맞춤형 교육이 있었다. 이날 강사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하우 전수 및 농업회사법인 등의 설립을 제시하는 등 효과적인 창업의 길을 안내하기도 했다. 농지면적 감소와 농업인구의 급감, 노령화 가속 및 농업생산액 증가, 영세한 규모, 산지 조직체의 영세성 등 농산물 생산 환경은 점점 나빠지고 있다. 반면 소비환경은 소득증가와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 진출 등으로 식품 외식산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농산물 가공을 통한 가치 창출이 활로가 될 수 있다. 이날 강사는 “대기업과의 경쟁을 피하면서 신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가치성과 희소성, 독창성, 차별성이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대기업 인기 음료 등의 전략 분석과 보은군 지역에서 농산물 가공에 성공한 실질적 사례 등을
용인비전교회(담임목사 신현모)가 창립 39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지역을 섬기고 있다. 지난 1979년 개척한 이후 용인비전교회는 지역 섬기의 본보기가 됐고 열심히 전도하는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며 놀랍게 부흥하는 교회가 됐다. 더욱이 지난해에는 제3대 신현모 담임목사가 취임하며 지역교회에서 세계로 뻗어가는 교회로 발돋움하고 있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39년의 한결같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39주년 6월 주간을 맞아 지역주민들 및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지난 9일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초청한 효도공연과 닭백숙 잔치를 비롯해 20일에는 송정미 교수를 초청한 콘서트를 통해 성도들과 전도대상들 300여명이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하는 마음으로 교회주차장을 변경해 조성한 하늘마음공원 개장식((Opening Ceremony)을 열었다. 이날참석한 지역구 시의원과 지역주민, 교회 성도 등 300여명은 쉴 곳이 마땅치 않았던 불편을 하늘공원이 완벽하게 해소해줬다고 말했다. 평소 성도들과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신현모 목사의 목회 방침에 따라 지역주민과 함께 한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앞으로
6.13지방선거가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용인지역에서도 시장을 비롯해 8명의 경기도의원 전원과 29명의 시의원 중 18명이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총 38명의 용인지역 지방정치인 중 27명이 민주당 소속인 셈이다. 이들 민주당 소속 당선인 중 유독 눈에 띄는 정치인이 바로 남종섭 도의원이다. 남 의원은 이번 선거를 통해 재선 도의원이 됐다. 무엇보다 득표율 70.88%로 역대 지방선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남 의원을 만나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Q) 용인지역 선거 역대 최고득표율로 당선됐다. 소감은? = 역대 최고라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다. 선택해 준 모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올해 지방선거는 후보자들의 공약과 선거운동 등 노력도 있었지만, 현 문재인 정부에 대한 응원과 보수정당에 대한 국민적 비난이 깔려있었다. 또 김민기 국회의원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 메시지도 담겨있는 결과다. 이렇다 보니 개인의 득표율이 큰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앞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더 노력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Q) 지난 4년간 의정활동 소회는? = 늘 부족하
처인구지역 최초,6800여 세대단일 아파트 단지인 남사 한숲시티가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논란이 되고 있다.인근 동탄2신도시와 함께 입주물량이 몰리면서 이른바 반 값 전세' 논란과 '깡통 전세'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도로 등 기반시설과 학교설립이 당초 계획처럼 진행되지 않아 입주 예정자들의 한숨만 늘고 있다. 당초 한숲시티는 단지 내에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계획돼 있었지만, 교육부 심사결과 유치원과 초`중학교 1곳씩만 설립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또 국지도 82호선과 84호선, 지방고 31호선 등 단지를 둘러싼 도로개통이 모두 착공조차 안 된 상황이다.게다가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도 불투명한 상태다. 지역 곳곳에서는 민선7기 백군기 호 출범 직후 최대과제가 한숲시티 민원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
100만 용인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는 용인 CEO들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땀과 노력을 소개 한다. 일본에서 유행하는 지산지소 운동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착한 소비운동으로, 지역 농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용인신문사도 다방면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용인 CEO를 발굴해 소개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착한 소비시대를 열고자 한다. <편집자 주> 박영배 코코리따대표 연락처 : 031-336-5576 주 소 : 처인구 김량장동 133-85 위 치 : 용인중앙시장 로데오거리 입구 품 목 : 코코리따 1~7세 아동(의류·리빙), 셀덴 3~11세 아동(의류·리빙) 처음 약 30㎡의 매장으로 아동의류점을 시작했다. 시장 내 로드샵으로는 6년 연속 매출 1위를 차지했고 고객의 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장을 100여㎡로 확장했다. 취급품목도 기존 아동의류에 리빙제품을 접목해 ‘복합아동매장’으로 거듭났다. 고객만족을 위해 고객의 모든 불만을 대표가 직접 듣고 고객 입장에서 해결해줬기에 시장에서는 친절매장으로 소문도 났다. 완벽한 A/S와 교환, 환불 등 고객의 불만을
오는 9월부터 매월 25일 만6세 미만(0~71개월,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의 보호자나 대리인에게 양육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다는 취지로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소득인정액(집·차 등 재산을 환산해 월 소득과 합산한 금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여야 하며 아동수당 홈페이지(www.ihappy.or.kr)에서 소득인정액 간편 계산기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대상아동의 보호자나 대리인(위임장, 보호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 신분증 지참)이 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아동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복지로 홈페이지(www.bokgiro.go.kr)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첫 급여는 추석 연휴로 인해 9월21일 앞당겨 입금된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고림초등학교(교장 강성운)는 지난 20일 3층 고림관에서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뮤지컬공연을 관람했다. 흡연예방심화학교운영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은 흥미에 맞게 수준별로 구성된 뮤지컬을 보면서 뮤지컬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쉽게 감정이입이 되어 같이 안타까워하고 기뻐하면서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 학생들은 앞으로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담배를 피우는 부모님 걱정에 오늘은 꼭 담배 끊을 것을 말하기로 서로서로 약속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강성운 교장은 “오늘 뮤지컬공연 관람을 통해 흡연이 개인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고림초등학교에서는 이외에도 문예행사, 캠페인, 부스체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는 금연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효자초등학교(교장 장은수)는 지난 12일 타 학교를 포함한 교사 34명을 대상으로 수업공개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수업은 Cospaces 프로그램과 VR기기를 활용했으며 사전에 역사적 사건의 생생한 체험을 위해 일제강점기 역사적 사건을 조사하고 Cospaces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상공간인 역사적 사건 현장을 3D입체 장면으로 구성했고 VR기기를 활용해 가상현실을 체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질문을 구성해 역사토론을 실시했다. 수업을 참관한 34명의 교내외 교사들은 가상현실 구성과 체험 등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수업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협의하고 앞으로 교실수업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할지에 대해 논의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정수근 장학사는 “책과 단순미디어로 접하는 전달식 역사교육보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역사수업이 됐다”며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공감능력도 키워줄 수 있어 앞으로 제4차 혁명 시대에 효과적으로 적용되도록 지속적인 실험과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홍천초등학교(교장 박기복)가 아토피천식관련 행사를 갖고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4일 알레르기가 있는 15가족 19명을 대상으로 아토피가족 원데이클레스를 3시간 운영했다. 첫 교시는 엄마와 함께하는 손가락 그리기 미술활동을 통해 서로의 고마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2교시는 아토피전문의에게 알레르기 질환의 전반적인 이해와 진단방법, 치료방법, 일상생활하면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3교시는 아동요리전문가에게 배우는 건강 도시락 만들기를 배우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21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관련 퀴즈를 풀고 비타민을 받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전 2주 동안 복도에 배너로 아토피천식 바로알기를 설치해 공부할 수 있게 했다. 박기복 교장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며 매해 아토피천식 인형극관람, 샌드아트공연, 배너전시를 통한 캠페인, 보습제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및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 2014년부터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쿨렐레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는 발달장애 당사자 참여형 장애인식개선 강사육성사업 ‘울림’으로 기존 배우기만 하던 것을 배워서 직접 공연하며 지역사회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울림의 발달장애 청소년들은 지역에서 장애인식개선 예술 강사로 지칭되고 활동하고 있다. 지난 15일 울림은 마북초등학교 4학년생 약 1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고 이날 교육으로 발달장애인도 비장애인과 같이 많은 생각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비교적 장애에 대한 편견이 적었던 초등학생들에게는 정확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고 공연을 했던 장애인 당사자와 그 학부모들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원래 장애인들은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수업을 듣고 난 뒤 발달 장애인들도 모두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발달 장애인들을 무조건 도와주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는 교육받은 초등학생의 소감과 “오늘 우리 아이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지사장 안홍찬)는 지난 20일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 방문했다. 이들은 2층 회의실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3층 강당에서는 안홍찬 지사장이 복지관 생활관리사 73명을 대상으로 실버세대를 위한 주택연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생활관리사들은 앞으로 독거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이 주택연금과 관련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달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전달함은 물론 직접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된다는 계획이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 각각의 마음에 새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확대해 능동적인 복지전달 체계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번 후원금 전달 및 교육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품 전달, 주기적인 자원봉사 등 복지관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정평초등학교(교장 박영배)는 지난 19일 1교시 1학년부터 6교시 6학년까지 소화기 사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화재발생 시 안전한 대처법,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직접 실습하며 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불은 인간에게 꼭 필요하지만 소중한 모든 것을 앗아갈 만큼 무섭기도 하다. 작은 불씨라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을 가지고 있기에 안전할 때 안전을 지키는 훈련을 해야 한다. 박영배 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화재 예방과 위기 대응 능력을 신장함으로써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