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가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올해 상반기 지원 물량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하반기 물량 일부를 앞당겨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1일 전기차 구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 승용차 1627대에 대한 추가 보조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차량 종류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대 928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대상별 추가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다자녀 가구의 경우 18세 이하 자녀 수에 따라 2자녀는 100만 원, 3자녀는 200만 원, 4자녀 이상은 30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청년층이 생애 첫 차량으로 전기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보조금의 20%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전기택시 구매 시에는 250만 원이 별도로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시민들을 위한 전환 지원금 제도도 시행된다.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 차량(하이브리드 제외)을 폐차하거나 매각한 뒤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면 차종별로 최대 13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전기 승용차뿐 아니라 전기 화물차와 개인 승합차 등 친환경차 구매자에게는 개별소비세 최대 300만 원 감면과 취득세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용인신문 | 용인·화성·광주시 등 수도권 남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조기 착공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수도권 남부의 광역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철도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 윤성진 화성시 제1부시장, 김충범 광주시 부시장은 지난 19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면담하고 시민 10만 5000여 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용인·성남·화성·광주·안성시와 충북 청주시, 진천군 등 JTX 노선과 맞물린 7개 지자체가 주축이 돼 지난 3월부터 추진됐다. 이들 지자체들이 소속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행정협의체’ 이날 먼저 취합된 3개 지자체의 서명부를 국토부에 제출했으며, 나머지 4개 지자체의 서명부도 조만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JTX는 서울 잠실을 기점으로 광주, 용인, 안성, 진천, 청주공항을 거쳐 오송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134㎞ 규모의 거대 광역철도망이다. 지난해 9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민자 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자체들은 JTX가 완공되면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수도권과 충북 지역을 잇는 균
용인신문 | 사단법인 용인시포곡관광발전협의회(이하 포관협)가 오는 26일 오후 5시 포곡중학교 주차장 뒤편 소공원에서 ‘용인 항공대 이전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용인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아 극심한 항공기 소음 피해를 유발하고, 주민들의 재산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온 항공부대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관협 측은 수십 년간 부대 이전을 추진해 왔음에도 지자체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결연한 단체 행동을 예고했다. 에버랜드 인근에 위치한 용인 항공대는 지난 20여 년 동안 국회의원과 지방선거 때마다 단골 공약으로 등장해 지역민들의 기대를 모았던 곳이다. 그러나 다가오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 모두의 공약에서 항공대 이전 관련 내용이 제외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정치권의 외면과 행정 공백 속에서 주민들이 직접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게 된 배경이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항공부대 이전 추진 경과 보고, 학부모 대표·노인회장·이장협의회장·전대발전협의회장·전대리 상인회장 등 각계각층 단체장과 전문가들의
용인신문 | 정부가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도입됐지만 불투명한 운영과 각종 비리로 ‘가정 파괴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써온 ‘지역주택조합(이하 지주택)’ 제도 개선에 나선 가운데, 용인시가 지역내 지주택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법 행위를 저지른 조합들을 대거 적발하고 고발과 시정명령 등 엄중 처벌에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 불투명한 운영과 허위·과장 광고 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말부터 관내 지주택 사업장 14곳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진행한 결과, 규정을 위반한 조합 9곳을 적발해 행정조치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적발 사항은 변경된 사업계획에 대한 신고 절차 미이행, 조합원 모집 광고 시 필수 안내 문구 누락 및 사실과 다른 홍보,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한 정보공개 절차 미흡 등이다. 시는 올해부터 도입한 ‘지역주택조합 선순환 관리 체계’를 통해 이들 조합의 개선 여부를 하반기에 재점검하고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지역주택조합 관련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안내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지역주택조합 주요 피해 사례를 정리한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
용인신문 | 학교법인 단국대학교의 성장을 이끌고 남북 체육 교류와 이산가족 상봉 등 현대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장충식 명예이사장(전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이 지난 20일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1932년생인 고인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과를 수료하고 단국대학교 정치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브릭함영 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1966년 단국대학 학장을 거쳐 1967년부터 1993년까지 26년간 단국대학교 총장으로 재임하며 대학의 기틀을 다졌고, 1996년부터 2004년까지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을 역임하며 교육 발전에 평생을 헌신했다. 고인은 교육계뿐만 아니라 체육·외교·문화 등 사회 다방면에서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1986 아시안게임 및 1988 서울올림픽 스포츠과학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 1989년 남북체육회담 한국 수석대표, 1991년 포르투갈 세계 청소년축구대회 남북단일팀 단장을 맡아 남북 스포츠 교류의 물꼬를 텄다. 특히 2000년 8월에는 제1차 남북이산가족 상봉단 단장과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역임하며 민족 분단의 아픔을 달래는 데 앞장섰다. 이 외에도 세종문화회
어린이날을 맞아 산림조합 이대영 조합장(중앙)과 임직원들이 양지햇살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스넥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양지읍에 위치한 ‘양지햇살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온정 나눔 활동을 펼쳤다. 조합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하고 알찬 간식을 채운 ‘사랑의 스낵박스’를 정성껏 준비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밝게 자라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앞으로도 이웃의 따뜻한 정이 필요한 곳에 늘 함께하는 산림조합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산림조합은 매년 명절 나눔과 이웃 돕기 등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용인신문 | 정부가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78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 농지에 대한 대대적인 전수조사에 나선다. 헌법상의 ‘경자유전(耕者有田)’ 원칙을 바로 세우고, 농지가 생산 수단이 아닌 투기 대상으로 전락한 현실을 뿌리 뽑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부터 2년에 걸쳐 단계별 농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1단계인 올해는 1996년 이후 취득한 농지 115만ha를, 내년에는 그 이전 취득 농지 80만ha를 포함해 전체 농지 데이터베이스(DB)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의 핵심 타깃은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이다. 경기도 농지의 평당 실거래가는 전국 평균(17만 7000원)의 3배가 넘는 60만 7000원을 기록하며 투기 수요가 집중된 곳으로 지목됐다. 정부는 수도권의 높은 생활 여건을 고려하더라도 과도한 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투기 수요가 가격 상승을 견인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 등을 ‘10대 투기 위험군’으로 분류하고 드론, AI 분석, 현장 점검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정밀 검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단순 실태 파악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용인신문 |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 여자 탈의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 관원들을 불법 촬영한 30대 관장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지난 12일 수원지법 형사13부(재판장 장석준) 심리로 열린 A씨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또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함께 구형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경기 용인시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 여자 탈의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여성 관원들을 약 6300차례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는 A씨가 촬영한 영상 일부가 해외 사이트로 유출된 사실도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온라인 사이트에 대한 차단 조치를 진행했다. A씨는 이날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고 공판은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용인신문 |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과 사재기 심리로 품귀 현상을 빚었던 용인시 종량제 봉투 공급이 정상화됐다. 시는 지난 12일 그동안 시행해 온 판매소별 공급 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용인 지역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 불안에 대한 우려로 종량제 봉투 수요가 급증했다. 실제 하루 평균 판매량이 평소보다 13배가량 늘어난 173만 장까지 치솟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인 품귀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부터 ‘종량제 봉투 수급 안정화 대책’을 가동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작업체와 계약을 조정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10ℓ와 20ℓ 규격을 중심으로 생산량을 집중적으로 확대했다. 공급 효율을 높이기 위한 유통 체계의 대대적인 정비도 이뤄졌다. 용인도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판매소의 주문 방식을 온라인과 ARS 중심으로 전환하여 실시간 재고 관리와 체계적인 물량 배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지역 내 1600여 개 판매소를 대상으로 사재기 모니터링을 강화해 특정 지역에 물량이 쏠리는 현상을 방지했다. 현재 시
용인신문 | 경기도와 경기도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도내 젠더폭력 피해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시군·경찰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디지털 성범죄와 교제폭력 등 젠더폭력 유형이 다양화되면서 초기 대응과 기관 간 연계 지원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지난 13일 시‧군 젠더폭력통합대응 거버넌스 협력 회의와 경찰 통합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젠더폭력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피해자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시군 젠더폭력통합대응 거버넌스 협력회의’를 운영한다. 협력 회의는 오는 8월까지 총 6차례 진행된다. 회의에는 여성폭력 피해 지원시설과 경찰청, 교육청, 아동·청소년·이주여성·노인·장애인 관련 기관, 바로희망팀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응단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젠더 폭력 관련 업무 담당 경찰을 대상으로 ‘경찰 통합 간담회’를 총 90회 진행한다. 경기남부 지역은 60회, 경기북부 지역은 30회 운영된다. 간담회는 수원·고양·포천 등을 시작으로 안산·화성·용인·의정부·남양주·가평·동두천 등 도내
용인신문 | 경기도의회는 지난 12일 제390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본예산 대비 1조 6222억 원이 증액된 총 41조 6799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추경은 중동 사태 장기화 등 대외적 요인으로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민생경제 방파제’ 예산이다. 정부가 지급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광역지자체 부담액 1조 1335억 원을 포함해 총 1조 1504억 원이 편성됐다.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고통받는 도민들의 직접적인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이 밖에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123억 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36억 원), 참전명예수당(10억 원) 등이 포함되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교통비 부담 완화를 통한 도민 이동권 보장에는 1492억 원이 투입된다. ‘The 경기패스’ 확대 지원에 858억 원, 수도권 환승할인 지원에 634억 원을 배정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실질적인 생활비를 낮춘다.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유류·사료·비닐’ 3대 패키지 지원도 눈에 띈다. 정부 지원의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는 남사읍 처인성로 일원에 ‘메타세쿼이아 가로숲길’을 조성했다. 구는 총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남사읍 완장리 955번지 일원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 4단지’부터 처인성 구간까지 약 2.3km 구간에 메타세쿼이아 180주를 식재했다. 구는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가로수 특화 거리 조성 요청에 따라 지역 특성과 도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메타세쿼이아를 심었으며, 내년 여름이면 수목이 풍성하게 자라 지역을 대표하는 ‘가로숲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로수 식재를 통해 여름철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소음 차단 등 생활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길 조성으로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확충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 확충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