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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마트병원 선도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한 권에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백서 발간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백서.

 

최동훈 병원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개원 2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백서를 발간하고 지난 4일 발간식을 진행했다.

 

디지털백서는 개원 당시 디지털의료산업센터를 주축으로 구축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들의 구축 과정과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핵심 전략인 디지털 혁신의 실질적인 구현 과정을 기록함과 동시에 ICT 기술을 활용해 환자안전강화, 최상의료제공,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운영효율성 제고 등 교직원들의 노력을 상세히 담았다.

 

디지털백서에는 연혁, 디지털 솔루션 구축 배경과 목표, 각 솔루션별 기능적 특징 등 내용은 물론 디지털 솔루션 챕터를 마련해 환자안전, 업무경감, 최상의 의료와 의료 효율성 증대, 프로세스 혁신 등에 관해 상세히 소개했다.

 

도입한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구축 단계에서의 주요 회의 내용과 추진 경과, 구축 일정까지 구체적으로 담아 스마트병원의 탄생 과정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사진 시각 자료와 언론 보도 내용을 다수 수록해 스마트병원을 지향하는 병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최동훈 병원장은 축사에서 “디지털백서 발간을 통해 디지털병원으로써의 발자취가 미래에도 전해져 노력과 열정을 이어나가는 전통이 계승되길 바란다”며 “디지털병원의 표준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병원으로 성장하는 도약의 발판으로 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5G 통신망을 원내에 구축했으며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DX서비스어워드 의료분야 그랑프리 획득 등 선진 스마트병원으로써의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