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직원들이 김치를 포장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1일~15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415명에게 포기김치 10kg씩을 댁으로 안부 전화와 함께 비대면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부 활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결식 예방 및 균형 잡힌 식사를 도와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함이다.
한 어르신은 “외출도 어렵고 입맛도 없었는데 맛있는 김치로 입맛을 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재가서비스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결식 우려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