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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가을의 환상-꿈속으로’ 공연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2일

 

용인신문 |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4 지역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으로 선보이는 기획공연 ‘가을의 환상-오케스트라의 꿈속으로’가 2일 오후 7시 30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윤승업씨가 지휘하고 높은 성역을 가진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성희를 비롯해 테너 임덕수, 바리톤 박정민씨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박성희는 국악 명창 임방울의 외손녀로도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유명 오페라 아리아가 초가을 밤을 낭만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귀에 익숙한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 A장조를 비롯해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 오페라 ‘마농 레스코’ 간주곡 등이 연주된다. 또 오페라 토스카 중에서 ‘별은 빛나건만’,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 중에서 ‘방금 들린 그 목소리’,와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등이 연주된다.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 중에서 ‘입술은 침묵을 지키고’, 영화 물망초 중에서 ‘나를 잊지 말아요’,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 중에서 ‘인형의 노래’, 오페라 카르멘 중에서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에서 ‘축배의 노래’ 등 밤이 깊어갈수록 연주도 더욱 무르익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