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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중국동포에 모국어 양서 발송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용인신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회장 손석우)는 지난달 26일 오후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에 위치한 협회 책 창고에서 중국 요령성 영구시 동포를 위한 모국어 양서 발송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모국어 양서가 부족해 한민족 정체성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영구시 중국동포들의 사정이 협의회에 전해지면서 마련됐다.

 

일반·어린이 양서 2500여 권과 개량 한복 2박스가 영구시 한인회(회장 홍성수)에게 보내졌다.

 

홍성수 회장은 전화통화에서 “20년 전에 전해들은 해동협 이야기가 현실이 됐다”며 “영구한인회 2층에 도서관을 만들어 한중간 작은 문화의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남근 원삼면장, 최준식 이장협의회 사무국장, 신동선 경기교육장학재단 이사, 진미애 진미애국악원장, 조미연 원일상사대표, 김희진 협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