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곤 조합장이 조합원들에게 농업인행복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진료실에 들어가기 전 혈압을 체크하고 있다
김 조합장과 농협직원, 고주모 도우미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방침으로 조합원들을 진료하는 모습
[용인신문] 포곡농협(조합장 김순곤) 2층 대회의실에서는 지난달 13일 포곡농협이 주최하는 ‘농업인행복버스’가 올해 용인시에서의 첫 출발을 알렸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도서 지역이나 오지 등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지역에 의료진료와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농업인 실익증진사업이다.
이날 포곡농협의 65세 이상 조합원 300여 명은 대규모 행사지원을 위해 나선 포곡읍 내 이장단과 영농회장단, 농협홍보위원단과 함께 조미자 회장이 이끄는 고주모 회원 등 90여 명의 안내를 받으며 행복을 만끽했다.
어르신들은 한방침구과의 진료와 함께 한방침·한방파스 서비스를 받았으며 장수사진 촬영 및 정밀시력 검사와 함께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받고 즐거워했다.
김 조합장은 “우리농협에서 농업인행복버스가 올해 용인에서의 첫 출발을 알렸다”며 “맡은바 도움을 주고받으며 화합하는 포곡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