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지회장 이인영) 부설 포곡읍분회노인대학(학장 조관희)은 지난 8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신청 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들은 향후 2년 동안 학습 의욕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생활과 즐겁고 유익한 여가활동을 유지하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 시사, 노래교실, 취미,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사운영에 들어간다.
수강생 연령은 65~69세 4명(4%), 70~79세 45명(47%), 80세 이상 46명(49%)으로 최고령은 올해 95세인 정숙진 수강생이다.
이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대학 운영이 중지됐으나 다시 만나 기쁘다”며 “몸은 늙어가지만 마음은 항상 청춘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공부하고 친구 새기며 노인의 지혜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