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Solar Car’를 주제로 태양전지 자동차 모형을 조립하고 작동하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용인청덕초등학교(교장 윤명자)는 유능하고 창조성이 있는 과학 영재 육성을 위해 5~6학년생 40명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진행했다.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와 현대모비스 기업체가 연계한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키트로 가정에서 실시했지만 지난 4월부터는 교실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
4월 주제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무선으로 연결되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만들고 생활에 꼭 필요한 소리 재생기술인 스피커의 원리와 발달과정,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 관련 공학기술에 대해 배웠다.
5월 주제는 ‘Solar Car’로 태양전지 자동차 모형을 조립하고 작동시키며 태양전지의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연료를 사용하게 될 미래 자동차에 대해 생각했다.
6월 주제는 ‘꼬리치는 물고기 배’로 꼬리로 움직이는 물고기 배를 만들어 물에 띄우며 자연에 적응한 생물들이 그들의 특징을 활용하는 생체모방공학기술에 대해 배웠다.
윤 교장은 “지역사회 기업체와의 협력 교육을 통해 다양한 과학·발명에 대한 공작체험의 기회로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생겼고 몇몇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과학적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