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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문화가 함께하는 좋은 노인회’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

상현3동 노인회 분회 회의 시작 전 클래식 기타리스트의 연주 모습

 

[용인신문]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 내 각 동분회의 월별 회의 모습은 제각각 특색을 갖고 있다.

 

그중에 감동을 안겨주는 노인회 분회가 있다. 수지구 상현3동분회는 가칭 ‘문화가 있는 노인회’라 부른다.

 

지난 6월엔 색소폰 연주에 장기가 있는 경로당 회장이 연주했는가 하면 7월엔 상현3동에 거주하는 명가수를 초청해서 그 가수의 가요로 회의 시작 전 회장들의 흥을 돋웠다.

 

8월 회의 땐 클래식 기타리스트를 초청했다. ‘로망스’, ‘고향이 좋아’ 등 앙코르까지 받아주며 4곡의 연주가 이어지니 회의 참석자들은 회의를 시작하기 전부터 감동에 젖었다.

 

흥에 겨워 박수와 함께 콧노래까지, 마음이 교감 되는 시간은 관람료를 내고 공연 연주를 보는 것처럼 심신이 힐링 되고 감동과 유익을 주는 문화 속에 ‘노인회다움’을 보여줬다.

 

분회장, 사무장, 경로당 회장들이 참여하는 상현3동분회의 9월 회의는 어떤 예술이 소개돼 감동을 안겨줄지 참가자들은 벌써 기대에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