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정규투어에 ‘투어 연계 협력병원’으로써 1년간 의료 지원에 나선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대한스포츠의학회 간의 양해각서에 근거해 정규투어 각 대회의 투어 연계 협력병원으로 올해 지정됐다.
향후 용인세브란스병원은 KLPGA 국내 정규투어 대회 중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이송 및 응급 진료 등 치료 협력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여자축구대표팀 주치의를 지낸 바 있고 현재 피겨국가대표팀 주치의와 대한스포츠의학회 여성스포츠위원장을 맡고 있는 재활의학과 이태임 교수를 주축으로 의료 지원을 통해 KLPGA의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9월 1일~4일까지 ‘제11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의료 지원에 나서게 된다. KLPGA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용인시에 위치한 써닝포인트CC에서 개최되며 9월 1일 공식 연습과 9월 2일~4일 본 대회 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