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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예과대 학생상담센터, 자기이해 집단상담 프로그램

자기이해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학생들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5일 ‘자기이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기이해 집단상담’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진로탄력성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3회기 총 9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의 주제는 1회차에 메인 컬러 찾기, 현재의 자신과 마주하기, 나를 위로하기와 2회차에 관계 속에서의 나를 만나기, 3회차에 숨은 마음 마주하기, 미래를 위한 마음자세 작업, 숨은 마음 수용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 7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5점 만점에 4.7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자기이해라는 주제로 미술치료, 인형만들기, 지지카드와 같은 도구를 활용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고 흥미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바리움을 만들고 이야기도 하면서 정말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 “색으로 자기 이해를 한다는 것이 신기했고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다양한 경험자들을 만나서 좋았고 나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다시금 정리되는 시간이었다.”, “오늘 새로운 친구들 만나 너무 좋았고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던 내 안의 블루 모습을 처음 말해보았다.” 등 참여 소감을 밝혔다.

상담센터 박나현 상담사는 “자신의 이야기를 참여자들과 나눌 수 있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추후 프로그램에서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