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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소방서, 현장대응 강화 방안 전국 1위

대형창고 화재, 냉동·냉장 등 3가지로 분류 ‘호평’

[용인신문] 용인소방서가 소방방재청 선정 ‘현장대응역량 강화 발표대회’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소방서는 지난 31일 소방청에서 주관하고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전국 1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대형재난 상황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현장 대응 체계와 특수화재 대응 기술 개발 등 재난 대응기법을 발표하는 학술연구대회로, 이번 전국대회는 각 시도별 대회를 거쳐 선발된 9개의 대표팀들이 참가했다.

 

각 지역별 발표 주제는 △대형창고화재(경기본부, 경기북부, 대구) △에너지 저장시설(ESS) 화재(충북, 충남, 전남) △덕트화재(서울, 인천, 대전)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지난 7월 경기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본선진출한 용인소방서 연구대회 TF팀(소방령 문충학, 소방위 황인호, 소방장 주형근, 소방사 남희재)은 물류창고 화재를 주제고 4개월간의 연구를 거쳐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용인소방서팀은 대형물류창고의 화재 진행 유형을 상온·정온 창고, 냉동·냉장 창고, 신축공사장-냉동·냉장 3가지로 분류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해 평가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승현 서장은 “4개월간 꾸준한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연구대회 TF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연구내용을 현장 활동에 접목하면 현장 대원의 안전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소방서 연구대회 TF팀이 소방방재청 선정 ‘현장대응역량 강화 발표대회’ 전국 1위를 차지했다.(용인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