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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31회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대축제 성료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이상일 시장이 용인지역노동자들에게 격려의 악수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달 24일 강남대학교 운동장에서 용인지역 노동자 및 노동가족과 노·사 대표자,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열릴 수 있었기에 한층 노동가족들의 열기를 더했다.

 

이상원 의장은 대회사에서 “먼저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 대축제를 정상적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라는 긴 고난의 시간을 이겨내고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만큼 이 자리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마음껏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풍 한국노총경기본부의장의 격려사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정춘숙·이탄희 국회의원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노동가족 한마음 대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준 여러분들이 주인공이며 항상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말했다.

 

축제는 제1부 족구, 축구승부차기, 단체줄넘기 등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전에 진행됐으며 제2부 오후 행사로 어린이 경기 및 한마음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이날,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노동조합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용인우체국 노동조합, 3위는 현대모비스 사내노동조합, 장려상에는 레미콘운송 노동조합이 각각 차지했다. 또 노래자랑에서는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에서 출전한 조미솔 조합원이 ‘한잔해’를 불러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