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과 비전휘트니스가 VISION RUN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중앙이 김선구 관장)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한 달간 진행한 비전휘트니스(대표 이상효)와 함께하는 언택트 기부마라톤 ‘VISION RUN’을 마무리하고 지난 5일 ‘VISION RUN’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언택트 기부마라톤 ‘VISION RUN’ 은 지역사회의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비전휘트니스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참가자가 자유롭게 5km 마라톤을 완주한 후 인증하면 참가자들의 참가비가 전액 기부되는 언택트 기부 마라톤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전휘트니스에서 사업 진행비 일체를 후원했으며 6개 지점의 임직원 및 회원 약 70여 명이 참여해 총 222만 원의 기금이 모였다. 기금은 전액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전달됐다.

이상효 비전휘트니스 대표는 “비전휘트니스를 사랑하고 찾아주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진행한 ‘VISION RUN’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우리의 나눔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더욱 건강한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비전휘트니스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김선구 복지관장은 “도움이 간절한 이웃들을 위해 함께 달려준 비전휘트니스 임직원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들을 온전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전컴퍼니는 매년 저소득 아동과 한부모 가정을 위한 후원은 물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