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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지신협이사장배 축구대회’ 3년만에 열려

1부리그 이동 50대 축구회·2부리그 이동FC ‘우승’

제9회 양지신협 이사장배 축구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온세상 나눔 캠페인

 

[용인신문] 양지신협(이사장 신학철)은 지난 23일 ‘제 9회 양지신협이사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열렸던 대회지만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올해 대회는 양지 50대 축구회와 이동 50대 축구회를 비롯한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부리그와 2부리그로 나눠 양지면 체육공원과 양지면 청소년 수련원에서 진행됐다.

 

대회 결과 1부리그는 이동 50대 축구회가, 2부리그는 이동 F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신학철 이사장은 “지역 축구동호인들의 염원과 지역사회의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축구대회를 통해 양지면과 양지면 축구동호인들이 건전한 여가선용의 삶을 만끽하고 일상생활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양지신협은 지역사회의 축구문화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양지신협과 대성씽크, 양지면 축구협회(협회장 이종권), 백호FC, 화랑FC 회원들은 약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2022년 양지면 따뜻한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양지면(면장 손성철)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축구대회를 마치고 신협 임직원 및 축구대회에 참석한 300여 명은 양지신협이 준비한 ‘온세상 나눔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전기장판,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양지면에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7회째를 맞고 있다.

 

전국 668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비롯한 전기요,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나누며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이고 있다.

 

신학철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양지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양지신협은 천리지점이 있는 이동읍에서도 매년 축구대회를 여는 것은 물론 조합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본지점에 각각 산악회를 운영하고 고령조합원을 위해 전국명소를 찾아가는 테마여행, 지역의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8000여 명의 조합원과 1300억 원의 자산을 이루고 신협 중앙회와 인천경기 지역본부에서 평가하는 사업 및 경영 평가에서 매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2년도 8월 현재 사업 및 경영 평가에서 전국 750조합 중 8위, 인천경기 141조합 중 2위의 성과를 거두며 건전한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