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를 진행한 박석원 내과부장(우측에서 다섯 번째)와 내과 의료진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15일 ‘제 3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열었다.
개원 이래 매년 지역사회 개원의와의 소통을 위해 진행한 연수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열렸다.
강좌 내용은 H.pylori 언제,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소화기내과 임현철 교수), 만성 B형 간염의 이상적인 관리와 치료(소화기내과 임태섭 교수), 알려주세요! 전혈구검사의 해석(혈액종양내과 김수정 교수), 우리는 탐정! 발열의 원인과 최상의 항생제를 찾아라(감염내과 김민형 교수), 골다공증의 순차치료 증례를 중심으로(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 다양한 흡입기의 선택과 사용 A to Z(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곽세현 교수), 만성두드러기의 원인부터 감별진단까지(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성렬 교수),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당뇨 조절의 핵심포인트(신장내과 윤해룡 교수), 통풍의 진단과 치료 꼭 알아야 할 내용은?(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 새로운 국내 치료지침에 따른 이상지질혈증 관리(심장내과 이오현 교수) 등으로 진행됐다.
박석원 내과부장(내분비내과 교수)은 “연수강좌가 지역 의료 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1차 의료기관 내과 전문의들의 뜻깊은 소통의 장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