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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간 30주년 축사 - “늘 언론 본분 지켜온 최고의 신문”

이탄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정)

 

 

[용인신문] 용인신문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국회의원 이탄희입니다.

 

용인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용인신문 김종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용인신문 모든 기자와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역신문이 언론으로서 본분을 지킨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용인신문은 이런 역경 속에서도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용인시민의 곁을 지켜왔습니다.

 

중앙 매체가 범접할 수 없는 용인 시민만을 위한 취재력과 보도 경쟁력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알렉시스 토크빌은 “모든 민주주의에서 시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민주국가에서 시민의 격조는 언론이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민께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개개인이 민주 시민으로서 책무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는 언론의 역할이 큽니다.

 

지방정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역신문의 정론직필의 사명에 매진할수록 시민의 눈높이 또한 높아질 것입니다. 용인신문이 30년 간 지켜온 정론직필의 사명감을 변함없이 견지해주길 바라는 이유입니다.

 

용인신문이 창간 30주년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문화 창달과 정책 발전을 위해서도 더 큰 힘을 써주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