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수지신협 이사장(좌에서 여섯번째)이 물품을 전하는 모습
[용인신문] 수지신협(이사장 이기찬)은 지난 2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에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이기찬 이사장은 수지신협 조합원들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헌 옷 수거로 모은 수익금 500만 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전해 달라며 겨울의류(경량패딩)를 지원했다.
이 이사장은 “수지신협 조합원들이 헌 옷을 모아 마련된 기금이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니 무척 기쁘다”며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돼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이 이사장을 비롯한 수지신협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수지신협의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