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현장 대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등 사례를 모은 책이 발간됐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소방활동 안전사고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대형 안전사고 위주로 편찬됐던 기존 사례집과 달리 준사고와 아차 사고, 작은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 발생한 사고 사례 등이 기록됐다. 또 사고 사례별 위험요인 분석과 방지대책이 수립됐다.
책은 △추진 배경 및 활용 방법 △안전사고 발생 현황 △분야별 안전사고 사례 등 3장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론 최근 4년간 경기소방재난본부와 용인소방서 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함께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등 사고 사례가 포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고는 기본을 지키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며 “사례집을 통해 대원들이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경험이 부족한 새내기 대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